3.1운동 이후 1920년대 한국민족운동에서 신지식층은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였다. 그러므로 이들이 중심이 되었던 청년운동은 이시기 민족운동의 실태와 추이 그리고 성격을 밝히는데 중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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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 군산대학교, 2011
2011
한국어
전북특별자치도
38 p. ; 26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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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이후 1920년대 한국민족운동에서 신지식층은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였다. 그러므로 이들이 중심이 되었던 청년운동은 이시기 민족운동의 실태와 추이 그리고 성격을 밝히는데 중요한 ...
3.1운동 이후 1920년대 한국민족운동에서 신지식층은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였다. 그러므로 이들이 중심이 되었던 청년운동은 이시기 민족운동의 실태와 추이 그리고 성격을 밝히는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본고는 1920년대 군산지역을 중심으로 청년회의 조직과 활동을 밝히려는 것이다. 군산은 전라북도에서 많은 청년단체가 활동을 했던 곳이었다. 군산에서는 1920년대 초부터 1927년 사이에 경신구락부, 동광청년회, 군산청년회 등 25개 이상 청년회가 조직되었다.
경신구락부와 군산청년회는 군산의 유지가 만든 조직이어서 그 성향이 비슷한 거 같고, 동광청년회는 성향이 다른 것 같았다. 이 단체들뿐만 아니라 군산에서는 종교와 관련된 단체가 많았고, 다른 지역과 달리 여자 단체가 따로 존재 하고 있는 사실이 놀랍다. 군산기독여자청년회, 구암리기독여자청년회 등이 있는 걸로 봐서 군산에서는 여자들도 단체를 조직하고 활동을 한 것 같다.
다음으로 군산지역 청년단체들의 활동한 것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토론회와 강연회를 많이 개최했다.
둘째, 야학회를 개시하여 학생들을 가르쳤고, 유년학당도 설립하였다.
셋째, 종교 단체의 특징인 전도대를 조직하여 순회를 다녔다.
마지막으로 종교단체 활동 중에 특이한 점이 있다. 그것은 독립운동에도 참여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본고에서는 1920년대 군산지역 청년회 조직과 활동, 그리고 청년운동 단체의 중요한 인물들의 행적과 활동을 밝힘으로써 군산지역 청년회의 이해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을 하나 동아일보나 조선일보에만 의존하여 작성을 한 것이 한계이다. 이 점은 다음에 보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