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개신교가 경험하고 있는 위기는 87년형 복음주의의 위기로도 볼 수 있다. 절차적 민주주의가 달성되던 87년 무렵,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고자 등장한 복음주의자들은 로잔 선언을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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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2014
학위논문(석사) --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 신학과 , 2014. 2
2014
한국어
서울
ⅲ, 48 p. ; 26 cm
지도교수: 김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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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개신교가 경험하고 있는 위기는 87년형 복음주의의 위기로도 볼 수 있다. 절차적 민주주의가 달성되던 87년 무렵,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고자 등장한 복음주의자들은 로잔 선언을 바탕...
오늘날 개신교가 경험하고 있는 위기는 87년형 복음주의의 위기로도 볼 수 있다. 절차적 민주주의가 달성되던 87년 무렵,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고자 등장한 복음주의자들은 로잔 선언을 바탕으로 활동하였다. 이들은 이전의 기존의 정교분리를 주장하는 보수 개신교와 달리 사회 참여를 강조하였다. 그러나 사회참여를 강요했던 로잔 계열의 87년형 복음주의는 사회적인 영향력이 미미한 반면, 정교분리를 주장하던 보수 개신교 세력이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 문제에 개입하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공적인 공간에서 복음주의는 그 영향력을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이러한 문제 의식을 바탕으로 사회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대학 사회 속에서 복음주의 개신교인들의 활동 속에 전제된 신학적인 입장을 살펴보고자 한다. 기독교인의 자기 이해와 타자에 대한 이해는 결국 신학의 문제라고 볼 수 있다. 공적인 공간에 나타나는 신앙의 모습은 타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이다. 기독교의 타자에 대한 입장은 크게 선교 아니면 사회참여로 나눌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학내에서 개신교인들이 취한 입장과 그 밑에 내재된 신학적 배경을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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