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가정외보호 아동의 학교폭력 피해경험이 가해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보호요인의 조절효과를 분석하고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한국가정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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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2016
학위논문(석사) --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 아동복지학과 아동ㆍ청소년복지전공 , 2016.2
2016
한국어
362.7 판사항(22)
서울
The effects of the school violence victimization on school violence perpetration among children in out-of-home care : moderating effects of protective factors
ix, 126 p. : 도표 ; 26 cm
지도교수: 강현아
참고문헌: p. 109-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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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가정외보호 아동의 학교폭력 피해경험이 가해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보호요인의 조절효과를 분석하고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한국가정외...
본 연구의 목적은 가정외보호 아동의 학교폭력 피해경험이 가해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보호요인의 조절효과를 분석하고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한국가정외보호아동패널(The Panel Study on Korean Children in Out-of-Home Care)의 제1차년도 및 제2차년도 조사에 참여한 아동 460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먼저 가정외보호 유형에 상관없이 전체 대상 아동을 일괄적으로 분석한 후, 양육시설 아동, 그룹홈 아동, 위탁가정 아동을 유형별로 나누어 다시 분석하여 비교하는 방식을 취하였다. 보호요인의 경우 아동의 개인적 요인은 자아존중감, 자기표현력, 양육자 요인으로는 현양육자와의 관계, 친부모 애착을, 가족 외부 지지 요인의 경우는 사회적 지지, 긍정적 친구관계를 살펴보았다.
연구문제에 대한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 아동의 경우와 그룹홈 및 위탁가정 아동의 경우 학교폭력 피해경험은 학교폭력 가해행동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양육시설 아동의 학교폭력 피해경험은 학교폭력 가해행동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정외보호 아동의 학교폭력 피해경험이 가해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완충하는 아동의 개인적 특성은, 양육시설 아동의 자기표현력만이 조절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육시설 아동의 자기표현력이 좋을수록 학교폭력 피해경험이 가해행동에 미치는 영향이 감소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가정외보호 아동의 학교폭력 피해경험이 가해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완충하는 양육자 요인은, 그룹홈 아동의 친부모 애착만이 조절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홈 아동의 친부모 애착 수준이 높을수록 학교폭력 피해경험이 가해행동에 미치는 영향이 감소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넷째, 가정외보호 아동의 학교폭력 피해경험이 가해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완충하는 가족 외부 지지 요인은, 가정외보호의 어떠한 유형에서도 조절효과를 보이는 가족 외부지지 요인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양육시설 아동의 학교폭력 피해경험이 가해행동에 영향을 미치며, 아동의 개인 요인인 자기표현력이 이를 완충하는 보호요인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그룹홈 아동의 친부모 애착도 그룹홈 아동의 학교폭력 피해경험이 가해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완충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가정외보호 아동의 학교폭력 피해경험이 가해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하기 위하여는 학교폭력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을 가정외보호의 유형별로 접근하는 정책적·실천적 개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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