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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일 근세 풍속화에서의 근대성 비교(중간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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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1. 조선후기 풍속화에서의 근대성 본 연구에서 밝히려 한 것은 조선후기 화폐경제 성장이 일차적인 동인이 되고, 근대적인 의식의 자아각성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의식변화과정에서 서...

      1. 조선후기 풍속화에서의 근대성
      본 연구에서 밝히려 한 것은 조선후기 화폐경제 성장이 일차적인 동인이 되고, 근대적인 의식의 자아각성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의식변화과정에서 서민문화가 발흥하게 되고, 그 일환으로 회화에서 일상의 인간 삶이 그려졌다고 하는 것이다. 조선말기의 19세기 전후한 시기는 음악, 문학, 회화 등 모든 문예방면에서 서민문화의 꽃이 만개한 시기로서, 회화에서는 특히 풍속화가 발흥하고 있다. 양반문화에서 이탈하여 하층 서민문예가 흥기할 수 있었던 요건은 우선 서민들이 경제적으로 부유했을 때 비로소 가능한 시대배경이 있었다. 농업을 대본으로 하는 봉건사회에서 경제성장은 일단 화폐의 정착이 선행되어야 하고 그러한 화폐경제 행위의 주체자는 양반이 아니라 당연히 서민들이었다. 18세기는 화폐경제가 눈부시게 성장하여 서민들 가운데에 제 3의 계층인 신흥 부유층이 형성되고, 그들이 문화의 주축이 된다.
      봉건시대에서는 인간 삶 자체에 초점을 맞추어 그리는 풍속묘사는 서민들의 현실의식 고조없이는 불가능하다는 동일 시대환경을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그 의식의 성장은 그것을 낳게 한 현실적(이해타산적) 사고로 전환되어야 가능한데, 이것이 일반적으로 화폐경제의 발달에 기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보면 봉건시대 속에서 상업의 발달은 근대적인 의식인 자아각성으로 유도시키는 주요 동인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풍속화가 어느 때나 있어왔다는 풍속화 상존설은 인정하기 어렵다.

      2. 일본 江戸시대 浮世畵에서의 근대성
        봉건시대에서 <근대성>의 의미를 탐구하는 문제는 매우 고차원의 과제에 속한다. 그 이유로 하나는, '근대성'의 개념은 간단하게 정리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라, 근대성을 이루는 요소가 너무나도 광범위하고 다양하다는 점 때문이다.
        신분계급제 사회인 봉건시대에서 서민은 원래, 하층신분이었기 때문에 그들 자신의 독자문화를 가질 수 있는 있을 만큼 교양이나 지식이 따르기 어려웠던 것이다. 그러나 에도시대에서는 한마디로 말하여 江戸文化를 즐기는 것 자체가 대중으로서 자기해방으로 나아가는 길이었다. 특히 浮世畵를 통하여 시각적으로 즐기고 새롭고 다양한 정보를 향수함으로서 유희적인 기쁨을 만끽하는 정신적 자유에의 지향이 근저에 깔려 있었던 것인데, 그러한 정신적 지향이야말로 근대로 나아가는 의식이 아닌가 한다.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① 에도문화의 실체가 놀라우리만큼 매우 다양한 종목과 분야에 걸쳐 개발되고 있을 뿐만이 아니라 그 향수층 또한 에도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광범하게 확산되고 있는 점,
      ② 에도문화의 주된 향수층이 서민중심이어서 서민문화라는 점,
      ③ 에도시대는 그 서민층이 의식주에 직결되는 생활 영위를 초월하여, 문화향수를 위하여 금전적 소모가 과감하게 이루어져 근대적인 문화의 상품시대가 돌출되게 전개되고 있었던 점,
      ④ 에도문화의 성격이 시대의 부자유함을 해소키는 서민의 정신적인 자기해방의 遊芸문화가 중심이 되어 있고, 그 속에서 연마된 행동원리나 미의식이 창출될 정도로 문화의 고도화가 이루어 진 점,
      ⑤ 특히 시각으로 즐기는 浮世畵는 에도문화의 중심적 존재로서, 중요 정보지와 예술작품이라는 복합성을 가진 서민문화의 실체로서 기능하고 있는 점,
      ⑥ 그것이 서민대중과 밀착하여 현실을 구체적으로 나타내는 고도의 칼라세계인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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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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