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ying Evolutionary Archaeology: A Systematic Approach_결과보고서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Michael O'Brien과 Lee Lyman이 200년 출간한 Applying Evolutionary Archaeology: A systematic approach (Kluwer/Plenum, New York)을 완역하는 것이다. 고고학은 과거 인간의 행위를 연구하면서도 물질자료만을 연구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일찍부터 이론과 방법론적인 관심이 많았다. 번역 대상 도서인 《다윈진화고고학》은 고고학이 추구하여야할 이론적인 내용들은 어떠해야 하는지 종합적이면서도 논리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오브라이언과 라이맨이 지적하였듯이 진화 사상 또는 진화이론은 고고학이나 인류학에서 오래 전부터 학문적인 경향으로 자리잡았지만, 그것은 대체로 사회진화론(사회다윈주의)나 문화진화론이었다. 다윈의 진화이론은 이와는 별개로 발달하였으며, 사회문화진화론과 다위니즘은 거의 관련이 없다. 사회문화현상의 설명에 다위니즘의 원칙과 개념들이 적용되기 시작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인 것이다. 《다윈진화고고학》은 이 같이 진화를 보는 시각의 차이, 그러한 차이가 오게 된 근본적인 원인을 이론적이고도 학사적인 조망을 하고 있다. 특히 다위니즘을 바탕으로 한 생물학이나 진화생물학의 논의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사회문화 현상의 설명에 적용하려는 노력을 담고 있다. 이러한 시도는 1980년대 이후에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기존 사회문화진화론과는 근본적으로 대립되는 입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학계에 큰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번역 대상 도서 《다윈진화고고학》은 역사를 다루면서도 과학을 추구하는 학문으로서 고고학을 재정립시키고, 유물의 분류와 분석 단위의 설정, 유물의 역사적인 계보의 구성, 그 같은 역사 계보의 설명에 대한 주제를 이론적이면서도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특히 고고학적인 사례를 집중적으로 제시함으로써 구체적인 영역에서 다위니즘에 입각한 고고학적 설명이 갖는 장점을 설득력 있게 논하고 있다.

국문 초록 (Abstract)

<결과보고서>
1. 원저자 및 번역대상과제 소개
2. 번역연구 수행내용
3. 번역 결과물
4. 번역과제의 원문 또는 원문사본
5. 제출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