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일제 강점기 울릉도 사회에 관한 연구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G3704688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일제 강점기 울릉도 사회상을 총체적으로 고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울릉도 사회상이란 울릉도의 연혁과 정치행정, 산업, 금융재정, 교육, 교통통신, 치안, 재해상황 등을 포함한 ...

      본 연구는 일제 강점기 울릉도 사회상을 총체적으로 고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울릉도 사회상이란 울릉도의 연혁과 정치행정, 산업, 금융재정, 교육, 교통통신, 치안, 재해상황 등을 포함한 사회 전반의 현황을 의미한다.

      연차별 연구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1년차에는 1900-1910년 사이에 간행된 지리지 및 신문 기사에서 ‘울릉도’ 관련 내용을 검토함으로써 병합 이전 울릉도의 양상을 살펴본다. 이 시기의 신문은 주로 『황성신문』과 『대한매일신보』가 관련 사실을 보도했다. 1906년 시찰단의 일원이었던 오쿠하라 헤키운(奥原碧雲)은 당시 울릉도의 상황, 즉 도민의 생업과 수출입 현황, 교통, 풍속과 정치, 일본 이주민에 대해서까지 상술하고 있으므로 1906년의 울릉도 사회를 고찰하기에는 가장 적절한 문헌이다. 오쿠하라의 저술을 부산영사관 관원들의 보고서와 대조해보면, 일본의 정책적 의도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2년차에는 1911년부터 1945년 사이에 간행된 지리지 및 신문·잡지를 검토하여 울릉도 사회상을 본격적으로 도출해내는 작업을 한다. 1910년 이전의 지리지가 과거의 정치체제, 풍속 등의 기술에 역점이 놓였다면, 병합 이후는 지리지 제목(『최근 조선사정 요람』, 『최신 조선지지』 등)이 말해주듯이, 최근 정보를 수집하여 기술하는 데 역점이 놓여 있다. 수로지는 병합 후인데도 조선 수로지와 일본 수로지가 둘 다 울릉도와 독도를 다루고 있어 호칭 혼란을 겪고 있으므로 그 양상을 검토한다.
      강점기 울릉도 현황을 가장 빠르게 알려준 매체는 신문이다. 특히 매일신보와 동아일보는 가장 많이, 그리고 자주 보도한 매체이므로 이들이 울릉도 상황을 어떻게 보도했는지 그 차이에 주목하면서 검토한다. 『동광』, 『조선』 『조선휘보』, 『별건곤』 『삼천리』 『신천지』 등의 잡지에도 울릉도에 관한 내용이 실려 있으므로 이로써 당시 지식인들의 관심분야와 울릉도 인식 수준을 알 수 있다. 울릉도를 조사한 바 있는 이도시야 쓰토무(石戶谷勉), 나카이 다케노신(中井猛之進), 도리이 류조(鳥居龍藏) 등의 기록을 검토하여 울릉도 사회 및 자연지리에 관한 인식을 살펴본다.

      3년차 연구의 목표는 조선총독부 간행물과 일본인 기록, 한국인 거주자의 기록 등을 검토한 뒤 2년차 분석내용을 함께 종합하여 울릉도의 총체적인 사회상을 그려내고자 한다. 조선총독부가 현세(現勢)를 조사한 자료에는 울릉도의 현황을 함께 기술하고 있으므로 이를 검토한다. 울릉도에 거주했던 손순섭과 문보근의 기록을 검토하되 개인 기록과 공식 기록의 차이에 유념하면서 오류를 교차 검토한다. 1950년대 초 일본 외무성은 강점기 울릉도·독도에서 활동했던 어업인을 조사한 바 있는데, 그 가운데 울릉도와 마산에서 통조림공장을 운영했던 오쿠무라 헤이타로(奧村平太郞)에 관한 행적을 추적하여 독도와의 관련성도 밝혀낸다.

      모든 자료에 대한 검토를 마치면 이를 다시 시기별, 주제별로 분류· 종합하여 일본 통치기 울릉도의 정치경제적 변화, 주민과 일본인과의 관계, 생활상, 재난상황 등을 포함한 전체적인 사회상을 도출할 것이다.
      연구방법은 기본적으로는 문헌검토를 위주로 한다. 검토 대상은 지리지와 수로지, 일본인의 저술, 조선총독부 간행물, 신문, 잡지, 일본 외무성 기록, 개인 기록 등 모든 기록물을 포함한다. 문헌 조사와 수집은 도서관 조사를 기본으로 하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다. 일본 자료는 국사편찬위원회 외에도 아시아역사자료센터와 국회도서관에서 디지털 자료를 일부 제공하므로 이를 활용한다. 필요한 경우 울릉도와 일본에 출장을 가서 자료를 수집하며, 울릉도 주민도 면담한다. 신문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카인즈에서 제공하는 ‘고신문 DB’를 활용하고, 필요한 경우 영인본이나 마이크로필름을 열람한다.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