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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관적 안녕감 2차 설문조사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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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연구 과정에서 수집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초기 측정 시점에 삶에 만족하고 높은 긍정적 정서와 낮은 부정적 정서를 보고하는 피험자들일수록 반 년, 또는 1년 반 후에 더 높...

      연구 과정에서 수집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초기 측정 시점에 삶에 만족하고 높은 긍정적 정서와 낮은 부정적 정서를 보고하는 피험자들일수록 반 년, 또는 1년 반 후에 더 높은 수준의 학업 성취와 목표를 달성하고 자기 계발에 더욱 힘썼고, 그들은 신체적, 정신적으로도 더욱 건강하였다. 게다가 기부, 봉사활동 등의 친사회적인 행동을 더 하는 반면, 무임승차나 무단횡단을 덜 하는 등의 더 높은 수준의 시민의식을 보였다. 이는 행복이 자기만족을 넘어 객관적인 영역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산출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대인관계 만족도, 친구 관계의 양적•질적인 측면, 이성 관계, 기타 사회적 변인에 있어 모두 1차시기의 높은 행복이 이후의 좋은 사회적 관계를 잘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요한 점은 1차와 4차에서 모두 측정한 사회적 변인의 경우 1차시기의 사회적 변인을 통제하고도 1차시기의 행복이 4차시기의 사회적 변인을 예측했다는 점이다. 따라서 현재의 행복은 미래의 전반적인 사회적 관계 및 이성 관계에 있어서의 번영을 잘 예측한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또한 행복한 사람은 약 1년 반 뒤에도 여전히 행복 수준이 높으며 여러 가지 심리적 안녕을 경험하고 낮은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삶에 대한 전반적 만족 뿐 아니라 보다 구체적인 각 영역에 대한 만족감 또한 객관적 사실과 상관없이 1년 반 전에 행복했던 사람들이 더 높게 보고한다는 것을 발견함으로써 행복한 사람들은 객관적 조건이 더 잘 갖추어지거나 운이 좋아서 더 많은 행복을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행복한 태도 때문임을 다시 한 번 검증하였다. 또한 행복한 사람은 당시뿐 아니라 1년이라는 상당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생활을 함께 하는 동료 직원, 직장 상사나 담임 교사와 같은 적절한 심리적 거리가 있는 사람, 그리고 전혀 서로를 알지 못하는 타인에게까지 긍정적인 인상을 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위는 아직 기초적인 수준의 분석 결과이므로, 현재 더욱 엄밀한 통계적 분석방법을 이용하여 위의 결과들을 재확인하는 작업의 과정에 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우리는 행복이 순간의 감정을 넘어서서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낳는다는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 전후 경제적으로 안정을 거둔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목표로 삼고 있지만, 정작 행복이 삶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는 잘 알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뿐 아니라 심리학자들도 행복이 성공의 결과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높다. 그러나 최근에 서양에서 연구된 바에 따르면, 행복이 개인의 심리적 안녕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관계, 성취 및 시민 의식 고양 등의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준다고 한다. 본 연구는 행복이 여러 영역에 긍정적인 결과 및 성과들을 산출하는 경향이 비단 개인주의 문화권인 서양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 집단주의 문화권에 속하는 한국에서도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또한 이를 1년 반에 걸친 장기 종단 연구방식으로 수행하여서 행복이 개인에게 지속적인 이득을 줄 수 있음을 인과적으로 보였다는 의의가 있다.

      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 총 459명을 대상으로 4차에 걸쳐 행복, 심리적변인, 사회적 변인, 객관적 변인을 설문을 통해 조사하였다.
      [수집기간]
      1차 2010년 3월 (고등학생 242명, 대학생 108명, 직장인 109명)
      2차 2010년 9월 (고등학생 179명, 대학생 90명)
      3차 2010년 11월 (고등학생 231명, 대학생 79명, 직장인 95명)
      4차 2011년 10월 (고등학생 144명, 대학생 73명)
      [참여대상]
      고등학생: 서울, 대전 등 3개 고등학교 9개 학급, 문과 4개학급, 이과 5학급
      대학생: 서울, 연세대학교 학생
      직장인: 서울, 오산, 전주 지역의 동일한 직종의 3개 회사 종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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