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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사의 과제와 역사학 = Major Tasks Facing Art History and History Cases in the History of Buddhist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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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written on the occasion of the 50 th anniversary of the founding of the Association of Korean Art History, explores tasks facing the discipline of Korean art history – research directions and methods in the 21st century - by looking at K...

      This paper, written on the occasion of the 50 th anniversary of the founding of the Association of Korean Art History, explores tasks facing the discipline of Korean art history – research directions and methods in the 21st century - by looking at Korean Buddhist art from a historical perspective.
      I begin by discussing methodological tasks. One of the recent research trends in Korean art history has been to extend the field of research to include a broader visual culture and even material culture as a whole. In terms of methodology, this trend has been concerned with the active use of not just visual art forms, but also text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images and texts, I argue that they are different ways of recording one and the same experience, and that when these media are used to transmit religious messages, there is a difference in terms of authoritative value; a fact well understood by Buddhist artists of premodern and modern times.
      My discussion then moves on to future research directions. As is well-known, the modern discipline of Korean art history was a field transplanted to Korea by Japanese government- sponsored researchers as part of an attempt to legitimize Japan’s colonial rule over Korea, and what was transplanted was not art history as a modern academic discipline,which was created in Europe, but the way it was understood and re-adapted in Japan. This transplanted framework of art history could not properly reflect Korean history and culture,concerning both the selection of research subjects, methods, and terminology. In light of this, I propose, in this paper, the ways in which we conduct research on and interpret Korean art history as well as East Asian art history from various perspectives. To give a concrete example, I have reviewed two records of repair and renovation found inside the Seokgatap Pagoda of the Bulguksa Temple, Mugujeonggwang Jungsugi (Dabotap Jungsugi , 1024)and Seoseoktap Jungsugi (Seokgatap Jungsugi , 1038) and have identified fifteen names of stone pagoda parts that were widely used in the early Goryeo period. I suggest that these names be used to replace or complement the Japanese-style names of pagoda parts that are currently in use.
      Art history and history are intimately related to each other insofar as they both reorganize the history and culture of the past. No two academic disciplines are as closely linked to each other as art history and history. In this sense, this paper serves to stimulate the communication and exchange between these two research fie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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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고는 한국미술사학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역사학의 관점에서 불교미술사를 중심으로 한국미술사학의 당면 과제–새로운 세기의 연구방향과 방법론–를 검토하였다. 첫째는 방법론의 과...

      본고는 한국미술사학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역사학의 관점에서 불교미술사를 중심으로 한국미술사학의 당면 과제–새로운 세기의 연구방향과 방법론–를 검토하였다.
      첫째는 방법론의 과제이다. 최근 한국미술사학의 연구동향은, 연구 영역을 미술에서 시각문화로, 시각문화에서 물질문화로 확장하면서, 방법론에 있어서도 시각자료만이 아니라 문자자료까지 적극적으로활용하는 추세를 잘 보여준다. 이와 관련하여 필자는 시각자료와 문자자료가 동일한 체험을 다른 방식으로 기록하며, 종교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서 종교적 권위에 차이가 있는바, 이 사실을 전근대 불교도들도충분히 인식한 위에서 불교미술품을 제작하였음을 부각시켰다.
      둘째는 연구 방향의 문제이다. 주지하다시피 한국근대미술사학은, 서구에서 성립된 근대미술사학이일본식으로 번안되고, 이것이 다시 일본 관학자들에 의하여 일제의 한국 식민지화를 합리화 하려는 의도에 부응하며 한국에 이식된 것이다. 따라서 미술사학의 주제 설정, 방법론, 용어 등에서 한국의 역사 및 문화를 정당하게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가 불가피하였다. 필자는 이와 관련하여 한국적 시각에서 한국의 미술사, 동아시아의 미술사를 새롭게 정립할 것을 제언하였다. 구체적으로 불국사 석가탑에서 출토된 「무구정광탑중수기」(다보탑중수기, 1024년)와 「서석탑중수기」(석가탑중수기, 1038년)를 검토하여, 고려 초에 통용된 한국의 전통적인 석탑 부재 명칭 15종을 발굴하였으며, 이것이 현재 통용되고 있는 일본식 석탑 부재 명칭을 수정 보완할 수 있음을 밝혔다.
      미술사학과 역사학은 과거의 역사와 문화를 재구성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으며, 다른 어떤 학문분야보다 친연성이 깊다. 그런 점에서 본고는 향후 두 학문 분야간의 소통과 교류를 더욱 활성화시키는 데 기여하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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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홍선표, "해방 50년의 한국회화사 연구" 83 : 1996

      2 홍선표, "한국회화사' 재구축의 과제근대적 학문의 틀을 넘어서" 한국미술사학회 (241) : 105-125, 2004

      3 정영호, "한국의 석조미술" 서울대학교출판부 1998

      4 문명대, "한국미술사연구의 과제와 방법론" 한국미술사학회 (241) : 5-17, 2004

      5 홍선표, "한국미술사” 인식틀의 비판과 새로운 모색" 9 : 2000

      6 문명대, "한국미술사 방법론: 우리 미술사 연구의 역사·이론·방법" 열화당 2000

      7 홍선표, "한국 회화사 연구 30년–일반회화" 188 : 1990

      8 김리나, "한국 불교조각 연구 어떻게 할 것인가" 한국미술사학회 241 (241): 77-104, 2004

      9 姜友邦, "한국 불교 조각의 흐름 (개정판)" 대원사 1999

      10 金元龍, "한국 미술문화의 이해" 예경 1994

      1 홍선표, "해방 50년의 한국회화사 연구" 83 :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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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문명대, "한국미술사연구의 과제와 방법론" 한국미술사학회 (241) : 5-1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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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金元龍, "한국 미술문화의 이해" 예경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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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姜熺靜, "일제강점기 한국미술사 구축과 석굴암의 ‘발견’, 일제강점기와 우리 문화유산의 오늘" 2010

      13 이순자, "일제강점기 고적조사사업 연구" 景仁文化社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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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신영훈, "불국사" 조선일보사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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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노명호, "高麗 顯宗·靖宗代 釋迦塔 重修 기록의 판독·역주, 석가탑 발견 유물 조사 중간보고" 국립중앙박물관 2007

      29 노명호, "高麗 顯宗·靖宗代 釋迦塔 重修 기록의 판독·역주, 석가탑 발견 유물 조사 중간보고" 국립중앙박물관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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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 黃壽永, "朝鮮美術史" 東文選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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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 "喚惺詩集"

      65 韓國佛敎硏究院, "佛國寺" 一志社 1974

      66 문명대, "人文科學과 美術史" 10 : 1996

      67 鄭性本, "中國禪宗의 成立史 硏究" 民族社 1991

      68 "三國遺事"

      69 최연식, "<佛國寺西石塔重修形止記>의 재구성을 통한 불국사 석탑 중수 관련 내용의 재검토" 진단학회 105 (105): 1-35, 2008

      70 한정호, "<佛國寺无垢淨光塔重修記>와 小倉컬렉션 傳 경주 남산출토 사리장엄구" 한국미술연구소 (27) : 39-6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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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1.02 1.02 1.27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1.12 1.04 1.591 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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