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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東’의 誕生 = The Birth of East - Focus on Suun Choi Jewoo’s Donghak and Bombu Kim Jeongsol’s Dongbangha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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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8239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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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논문에서는 경주가 낳은 두 사상가 즉 수운의 ‘동학’과 범부의 ‘동방학’을 ‘東’의 탄생이라는 ‘視點’에서, 관련 자료를 활용하여, 다시 조명해보면서 범부는 신라 -경주로부터 ...

      이 논문에서는 경주가 낳은 두 사상가 즉 수운의 ‘동학’과 범부의 ‘동방학’을 ‘東’의 탄생이라는 ‘視點’에서, 관련 자료를 활용하여, 다시 조명해보면서 범부는 신라 -경주로부터 내려오는 풍류를 잇는 수운의 혈맥을 다시 잇고 있는 것이라 보았다.
      먼저 수운과 범부의 ‘東’이란 은유의 배경 찾기로서 다양한 ‘東’의 의미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근대기 일본의 논의까지 안목에 두고 살펴보았다. 즉, 〈‘東’ - ‘日出’ 지역 쟁탈전〉, 〈‘西’에 맞선 ‘東’이라는 시점〉, 〈‘東洋’의 의미〉, 〈‘오리엔탈리즘(orientalism)’, ‘옥시덴탈리즘(Occidentalism)’〉, 〈‘빛은 동쪽에서’(Ex Orient Lux) - 한국의 ‘동/동방’ 찾기: 元曉, 塞部〉, 〈타고르가 말한 ‘東方의 등불’ 코리아(조선)〉, 〈‘東’의 우월성’, ‘東洋思想’의 등장〉, 〈근대기 동아시아의 ‘동양’ 논의 -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전후 일본의 ‘동양’-‘아시아’라는 개념논의 - 이 그것이다. 이것은 최치원 등에 의해 ‘동’으로 대표되는 ‘신라 -경주’- 수운의 ‘동학’- 범부의 ‘동방학’으로 전승되는 문화사적 고리를 찾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어서 수운의 ‘동학’과 범부의 ‘동방학’이 서로 소통하고 있다는 것을 몇가지 증거를 들어 논의하였다. 즉, 〈최근 신라-경주에 대한 새로운 연구들〉, 〈수운, 범부의 ‘해동’-‘신라’-‘경주’로의 눈돌림〉, 〈수운의 ‘다시개벽’에서 범부의 ‘동방르네상스’로〉, 〈신라, 경주 문화의 특수성 규명의 방법-범부의 ‘오증론(五證論)’〉, 〈‘血證’論의 확대-범부의 「崔濟愚論」: 무속(巫俗), 계시(啓示), 한울님[天主]의 강림(降臨)에 주목-〉, 〈범부의 ‘사우맞음(대조화)=풍류’는 수운의 ‘內有神靈外有氣化-侍天主造化定’의 부활〉, 〈수운의 ‘仙道+武道+巫俗’(「劍訣」)와 범부의 ‘花郞道’=종교적 요소(←巫)+예술적요소(←風流)+군사적요소(←武)〉가 그것이었다. 이를 통해서 수운과 범부에게서 공통되는 요소들 ①신라-경주에의 주목, ②‘다시개벽’론-‘동방르네상스’론, ③‘내유신령외유기화’-‘시천주조화정’과 ‘사우맞음(대조화)’=‘풍류’, ④ 예컨대 「劍訣」에서 보이는 ‘仙道+武道+巫俗’의 특질과 ‘花郞道’의 ‘종교적 요소(←巫)+예술적요소(←風流)+군사적요소(←武)’의 특질이 지적되었다.
      이렇게 수운과 범부의 연결을 통해 ‘동-동방’ 논의의 평가와 그 의의를 되짚어 보는 것은 이제 시작일지도 모른다. 수운의 동학, 범부의 동방학은 ‘동=동방의 탄생’을 통해 우리 민족의 근저가 되는 ‘문화전통’의 본질적 요소들을 당시의 상황에서 재현하려는 하나의 노력이거나 운동이었음을 우리는 기어갈 필요가 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노래와 영화 ‘신라의 달밤’ 등은 모두 신라-경주의 발견과 재탄생을 의미했고 신라-경주가 근-현대 한국적 맥락에서 또 다른 ‘시공간’으로 새롭게 탄생되던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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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sheds new light on the two thinkers i.e. Suun Choi Jewoo and Bombu Kim Jeongsol who are born in Gyonju of Korea. Suun advanced Donghak(the east studies) against Seohak(the west studies). And Bombu advanced Dongbanghak(the orient studies) ag...

      This study sheds new light on the two thinkers i.e. Suun Choi Jewoo and Bombu Kim Jeongsol who are born in Gyonju of Korea. Suun advanced Donghak(the east studies) against Seohak(the west studies). And Bombu advanced Dongbanghak(the orient studies) against Seobanghak(the occident studies).
      The Dongbanghak of Bombu, basically, succeed the Donghak of Suun. Suun is known as a close friend with Bombu’s grandfather in Gyonju. And so, Bombu seems to have many chance to hear from his grandfather or the neighbors about Suun.
      This study, especially, focus on how to born the viewpoint of the east in Suun and Bombu. The two thinkers pay attention to the traditional values and traditional ethos in korean, from the ancient and medieval history to their days, because of the erosion of traditional values Pungryu(taste for the arts and a romantic turn of mind) under the influence of foreign cultures, i.e. Jujahak(Zhuxi studies) one of the Neo-confucianism, the Christian religion, and western culture.
      Then Suun’s Donghak against Seohak in spirit a shamanist custom as religious ritual for the mountain spirit(仙道/巫俗). And Bombu’s Dongbanghak match for west in ancient and medieval culture, Pungryu of Silla, that is as one of the most important keywords for building nation morals and ethics strategies.
      Thus, the two thinkers, who is as a tradition-minded person, asserted each Donghak and Dongbanghak studies, as the main purpose of alternative cultural vision for survival strategy in modern korea under the rapidly changing circumsta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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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요약문】
      • Ⅰ. 서언
      • Ⅱ. ‘東’의 의미에 대하여 : 수운과 범부의 ‘동(東)’이란 은유의 배경 찾기로서
      • Ⅲ. 水雲 崔濟愚의 ‘東學’과 凡父 金鼎卨의 ‘東方學’의 소통
      • Ⅳ. 결어
      • 【요약문】
      • Ⅰ. 서언
      • Ⅱ. ‘東’의 의미에 대하여 : 수운과 범부의 ‘동(東)’이란 은유의 배경 찾기로서
      • Ⅲ. 水雲 崔濟愚의 ‘東學’과 凡父 金鼎卨의 ‘東方學’의 소통
      • Ⅳ. 결어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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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유홍준, "「유홍준의 국보순례」(34) - 신라의 황금,《조선일보》(2009.11.23)"

      2 澤井啓一, "「水土論」的志向性-近世日本に成立した支配の空間のイメージ" 岩波書店 2002

      3 黒住真, "「東洋思想」의 發見" 岩波書店 2010

      4 "龍潭遺詞"

      5 정수일, "혜초의 왕오천축국전" 학고재 2004

      6 신현승, "타자를 향한 시선: 근대 일본 지식인의 동아시아 인식 - 시라토리와 나이토의 언설을 중심으로" 한국일본사상사학회 2009

      7 이옥순, "타고르의 동양,조선의 동양" 푸른역사 2006

      8 이희수, "이희수교수의 세계문화기행: 낯선 문화 속의 익숙한 삶 (개정판)" 일빛 2009

      9 최재목, "유교는 철학인가,종교인가" 소강 1997

      10 이희근, "우리 안의 그들 역사의 이방인들" 너머북스 2008

      1 유홍준, "「유홍준의 국보순례」(34) - 신라의 황금,《조선일보》(2009.11.23)"

      2 澤井啓一, "「水土論」的志向性-近世日本に成立した支配の空間のイメージ" 岩波書店 2002

      3 黒住真, "「東洋思想」의 發見" 岩波書店 2010

      4 "龍潭遺詞"

      5 정수일, "혜초의 왕오천축국전" 학고재 2004

      6 신현승, "타자를 향한 시선: 근대 일본 지식인의 동아시아 인식 - 시라토리와 나이토의 언설을 중심으로" 한국일본사상사학회 2009

      7 이옥순, "타고르의 동양,조선의 동양" 푸른역사 2006

      8 이희수, "이희수교수의 세계문화기행: 낯선 문화 속의 익숙한 삶 (개정판)" 일빛 2009

      9 최재목, "유교는 철학인가,종교인가" 소강 1997

      10 이희근, "우리 안의 그들 역사의 이방인들" 너머북스 2008

      11 황종현, "신라의 발견" 동국대출판부 2008

      12 최재목, "범부 김정설의 ‘崔濟愚論’에 대하여, in 동학학회 9월 월례발표회 논문집" 동학학회 2009

      13 김용구, "범부 김정설과 동방르네상스" 불교춘추사 2002

      14 임형택, "문명의식과 실학-한국 지성사를 읽다" 돌베개 2009

      15 요시미즈 츠네오, "로마문화 왕국, 신라: 방대한 유물과 사료로 파헤친 신라문화의 비밀" 씨앗을 뿌리는 사람들 2002

      16 "두산세계대백과 엔싸이버"

      17 손병욱, "동학의 ‘삼칠자 주문’과 ‘다시개벽’의 함의" 동학학회 13 (13): 199-231, 2009

      18 김용운, "동양의 과학과 사상" 일지사 1984

      19 이종후, "나의 구도의 길 1" 영남대학교 철학과 (1) : 1973

      20 이진경, "근대적 시공간의 탄생" 푸른숲 2002

      21 김용구, "고운 최치원의 詩學과 언설사상" 불교춘추사 2002

      22 최치원, "계원필경집 1" 한국고전번역원 2009

      23 金凡父, "風流精神과 新羅文化-風流道論緖言" 3 : 1960

      24 金凡父, "風流精神" 영남대학교 출판부 2008

      25 최재목, "韓国における「武の精神」·「武士道」の誕生 - 花郞と武士道との結び付きへの批判的省察 -" 한국양명학회 (22) : 313-360, 2009

      26 한국고대사회연구소, "譯註 韓國古代金石文" 가락국사적개발연구원 1992

      27 "東經大全"

      28 李鍾益, "東方思想論叢" 寶蓮閣 1989

      29 金凡父, "朝鮮文化의 性格(제작에對한對話秒), in 新天地" 新天地 1950

      30 中見立夫, "日本的「東洋學」形成 と構図" 岩波書店 2006

      31 金煐泰, "新羅의 女性出家와 尼僧職 고찰 - 都維那娘 阿尼를 중심으로, in 명성스님고희기념 佛敎學論文集" 명성스님고희기념 佛敎學論文集 2000

      32 "天道敎經典"

      33 諸橋轍次, "大漢和辭典 권6" 大修館書店 1984

      34 金凡父, "國民倫理特講" 以文出版社 1981

      35 金凡父, "國民倫理 特講" 현대종교문제연구소 1977

      36 金凡父, "凡父金鼎卨短篇選" 선인 2009

      37 이용주, "凡父 사상체계와 전통론의 의의" 《제2회 범부연구회》세미나 자료집 2009

      38 김영태, "元曉의 신라말 이름 ‘塞部’에 대하여, in 佛敎思想史論" 민족사 1992

      39 최재목, "‘동양’, ‘지역’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위하여" 이문출판사 2004

      40 허동현, "[그때와 지금] 러일전쟁 이긴 일본 찬양했는데…식민지 조선은 ‘타고르 짝사랑’, 『LA중앙일보』, (2008.6.9)"

      41 J. R. Kippling, "The Ballad of East and West. Rudolf Otto, Mysticism East and West" Meridian Books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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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5-05-30 학술지명변경 한글명 : 陽明學 -> 양명학 KCI등재후보
      2005-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4-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 KCI등재후보
      2003-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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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63 0.63 0.46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42 0.39 1.123 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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