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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주의의 중국화’: 쉬지린(许纪霖) 사례를 중심으로 = Localization of Liberalism in China: Focusing on the Case of Xuji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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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71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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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논문의 목적은 현대 중국의 대표적 자유주의 지식인 중 한 명인 쉬지린(许纪霖)의 사례를 통해 반(反)유가에서 친(親)유가로의 전환을 구체적으로 밝힘으로써 개혁개방 이후 소위 자유주...

      본 논문의 목적은 현대 중국의 대표적 자유주의 지식인 중 한 명인 쉬지린(许纪霖)의 사례를 통해 반(反)유가에서 친(親)유가로의 전환을 구체적으로 밝힘으로써 개혁개방 이후 소위 자유주의의 중국화에 대하여 실증적으로 규명하는 데에 있다. 1980-90년대에 유가와 현대 중국사회의 역사적 맥락은 단절되었다고 비교적 강한 어조로 반(反)유가를 설파했던 쉬지린은 2000년대 중반 무렵 이후 유가를 포용하는 논조로 전환하였다. 즉 유가를 전면적으로 수용한 것은 아니지만 현대 사회에서 유가가 독자적으로 회생되기는 어렵고, 자유주의도 자체의 불완정성으로 인해 중국에서 독자 생존이 어렵기 때문에 양자의 ‘제휴’가 필요하다고 하였는데, 이를 자유주의의 중국화 혹은 유가의 자유주의화로 간주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쉬지린이 유가를 핵심 문화코드로 하였던 전통사회의 가치 질서에 대해서도 전반적인 부정적 인식을 보였다가 상당히 긍정적으로 돌아선 것을 알 수 있다. 그동안 자유주의의 중국화에 대해서는 거의 하나의 ‘현상’으로 접근하여 일부 자유주의 지식인들의 최근 논의를 병렬식으로 제시한 경우가 많은데, 본 연구는 대표 학자의 논의에 대해 개혁개방 초기부터 통시적(通 時的)으로 살펴봄으로써 시대의 흐름에 따른 중국 현대 자유주의 사조의 변화를 구체적이고 실증적으로 밝히는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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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empirically investigate so-called localization of liberalism in China by revealing specifically the conversion process from anti-Confucianism to pro-Confucianism through the case of Xujilin who one of a representativ...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empirically investigate so-called localization of liberalism in China by revealing specifically the conversion process from anti-Confucianism to pro-Confucianism through the case of Xujilin who one of a representative liberal intellectual in contemporary China. Xujilin who had an anti-Confucian view, advocating quite strongly that the historical context between Confucianism and modern China was cut off during 1980s-1990s has turned his view to embracing Confucianism since the mid-2000s. In other words, although Xujilin did not fully embrace Confucianism, he said that a partnership between the two―Liberalism and Confucianism―was necessary because it is difficult for Confucianism to revive independently in modern society and liberalism is also difficult to survive independently in China because of its own imperfe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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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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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조경란, "국가, 유학, 지식인 : 현대 중국의 보수주의와 민족주의" 책세상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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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김현주, "중국특색 자유주의의 탄생: 중국 근대 전통을 둘러싼 전반서화파(全般西化派)의 입장변화를 중심으로" 사단법인 아시아문화학술원 8 (8): 17-30, 2017

      5 쉬지린, "중국의 보편주의와 역사주의: 쉬지린교수와의 인터뷰" 1 : 214-257, 2011

      6 조경란, "중국 근현대 사상의 탐색 : 캉유웨이에서 덩샤오핑까지" 삼인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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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이정남, "시진핑(習近平)의 권력강화와 중국 권위주의 체제의 변화:경쟁적 독재에서 확립된 독재로의 전환인가?" 아태지역연구센터 41 (41): 7-39, 2017

      9 전인갑, "비대칭적 국제질서: 천하질서, 그 변용과 현대적 재구성(Ⅰ) -‘세력균형의 질서’에서 ‘제국의 질서’로-" 인문과학연구소 (51) : 107-15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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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2011-06-20 학회명변경 영문명 : Institute of China's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 Center for Interdisciplinary Research on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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