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 품질경영 실태와 지원양상 - 시흥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

국문 초록 (Abstract)

경기도는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을 5년마다 개정하여 품질경영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해당 내용에 따라 경기도 내 기업, 소상공인 등에 대한 품질경영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 사업을 지원한다. 그러나 경기도의 품질경쟁력은 주요 선진국 수준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이며 우리나라 평균 이하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도는 품질경쟁력 상승을 위해 크게 7가지의 계획을 수립하였다. 1. 경기 품질경영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2. 품질경영 우수인력의 발굴 및 육성, 교육 확대, 3. 품질경영관련 인증지원, 4. 품질경영 전문회사 육성 및 관련 기업지원, 5. 품질경영활성화를 위한 전시회, 전람회의 개최 지원, 6. 품질경영 국제교류사업 촉진, 7.품질경영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협의회 설치 등이다.
특히 이 중에서도 경기도 시흥시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시흥시는 젊은 청장년층, 외국인 인구비중이 높은 편이다. 경기도 시흥시 내 MZ세대의 비율은 27.74%에 달하며 '젊은 도시'의 지위를 지키고 있다. 지리적으로는 서해를 끼며 인천, 안산과 밀접해있다. 시흥시는 정왕동 인근에 '반월-시화공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주로 제조업 기반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어 약 6만 4570명의 외국인 노동자가 시흥시 내에서 근로하고 있다. 다양한 특징이 존재하는 시흥시의 품질경영 실태와 지원양상에 대해 알아보고 시흥시에 맞는 품질경영 전략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