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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 야담의 생성원리, 이야기하기의 즐거움 연구 - 『월간야담』 소재 「압록강의 꽃」, 「정열의 낙랑공주」, 「국경의 비화」를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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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글은 『월간야담』 소재 야담작품 세 편을 대상으로 1930년대 야담의 생성원리를 추적하고 야담을 만드는 즐거움의 근원을 파악하고자 하는 목적을 지녔다. 연구대상은 야담잡지 『월간...

      이 글은 『월간야담』 소재 야담작품 세 편을 대상으로 1930년대 야담의 생성원리를 추적하고 야담을 만드는 즐거움의 근원을 파악하고자 하는 목적을 지녔다. 연구대상은 야담잡지 『월간야담』에 수록된 「압록강의 꽃」, 「정열의 낙랑공주」, 「국경의 비화」이다. 2장에서는 세 야담 작품의 서사적 전개에 있어서 여성인물의 감정과 행위가 사건의 중요한 계기가 된다는 점과 그로 인해 서사가 비극적 상황으로 귀결되는 점에 주목한다. 여성인 물의 감정과 행위를 추동하는 남성인물의 욕망은 서사 내에서 교묘히 가 려져 있고 여성인물의 선택과 행위가 서사를 비극적 결말로 이끄는 것처 럼 보여 여성인물의 책임을 두드러지게 만든다. 이는 곧 서술적 태도가 여성인물의 감정에 부정적 가치를 투영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서사적 세계에서는 남성인물과 여성인물이 드러내는 서사적 의미와 가치가 대립항을 이루고 있다. 또한 묘사에 있어서도 남성인물과 여성인물에 대한 서술적 태도는 차이를 보인다. 남성인물의 내면과 행위는 전개상 불 필요하다고 생각될 만큼 장황하게 묘사된다. 또한 남성인물은 지략과 용 기를 가졌거나 공적인 가치를 지향하는 존재로 그려진다. 반면 여성인물 의 경우 그녀가 행한 중요한 행위나 인간적 고민에 대한 서술이 전개상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생략되어 있으며 여성 신체를 대상화하는 묘사 속 에서 잔인하게 잘려진 모습이나 성적 대상으로 그려진다. 이런 서술적 특 징을 통해 서술자적 시각이 남성적 시각임을 포착하였다. 3장에서는 2장 에서의 분석내용을 바탕으로 야담 창작자들의 서술적 태도 곧 이야기를 창작하는 태도의 근원이 시대읽기나 시대에 대한 고민이 아니라 개인적 이고 현실도피적인 즐거움의 욕구라는 사실을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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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article aims to trace the principles of creating yadam in the 1930s and the sources of yadam writers’ pleasure of writing stories. To this end, examine three yadam stories published in Monthly Yadam(1934-1939): “Yalu River Flower”, “Nakra...

      This article aims to trace the principles of creating yadam in the 1930s and the sources of yadam writers’ pleasure of writing stories. To this end, examine three yadam stories published in Monthly Yadam(1934-1939): “Yalu River Flower”, “Nakrang Princess of Passion”, and “Sad Story of the Border”. The emotions and actions of female characters, which seem to precipitate the development of the narrative, also lead each yadam story to a tragedy. In this paper, I argue that it is male characters’ desire that enforces female characters’ emotions and actions. On the surface, the female characters seem to move the narratives along; however, it is hard to consider them as leading figures. The urges and desires of male characters, both hidden and revealed in the narrative, evoke emotional reactions in the female characters and make them take action accordingly. Also, androcentric perspectives are revealed in all the characters, resulting in oppositional juxtapositions. In different ways, each story describes male and female figures in a masculine view. Also, description of male characters is longer than necessary and male characters are described as resourceful and brave. On the other hand, the female characters’ crucial behavior and deep anguish are not mentioned in the narratives. Based on this textual analysis it can be concluded that the masculine viewpoints of yadam writers are derived not so much from reading of the zeitgeist of the 1930s as from the private and escapist pleasure of writing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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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개요>
      • 1. 서론
      • 2. 『월간야담』소재 세 작품의 서사적 특징과 서술적 태도
      • 2.1. 여성의 감정과 비극적 결말
      • 2.2. 남성에 대한 묘사와 여성에 대한 묘사의 차이
      • <국문개요>
      • 1. 서론
      • 2. 『월간야담』소재 세 작품의 서사적 특징과 서술적 태도
      • 2.1. 여성의 감정과 비극적 결말
      • 2.2. 남성에 대한 묘사와 여성에 대한 묘사의 차이
      • 3. 이야기하기 즐거움의 실체
      • 4. 결론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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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월간야담 1~55호 영인본"

      2 김지영, "야담의 문예화와 문학장의 위계화 - 식민지 중반, 야담의 부흥과 대중문학 인식의 연관성을 중심으로" 대중서사학회 22 (22): 37-86, 2016

      3 신상필, "야담 전문잡지 『月刊野談』・『野談』의 운영과작가층의 구성 양상" 경남문화연구원 (53) : 205-231, 2017

      4 김효순, "식민지시기 야담의 장르인식과 일본어번역의 정치성" 한일군사문화학회 19 : 313-337, 2015

      5 박인철, "설화 텍스트에서 정념의 역할과 정념의 구조" 인문학연구원 90 : 125-151, 2009

      6 신상필, "김동인의 『야담』 잡지를 통해 본 근대 야담의 서사 기획" 한민족문화학회 57 (57): 245-276, 2017

      7 천정환, "근대의 책읽기-독자의 탄생과 한국 근대문학" 푸른역사 2010

      8 김연숙, "근대 주체 형성과 ‘감정’의 서사―애화.비화에 나타난 ‘슬픔’의 구조를 중심으로" 현대문학이론학회 (29) : 31-48, 2006

      9 정부교, "근대 야담의 서사적 전통과 대중지향적 변모 : [월간야담]을 중심으로" 釜山大學校 大學院 1999

      10 최문규, "감정의 인문학적 해부학-멜랑콜리, 질투/시기, 불안, 혐오/분노" 북코리아 2017

      1 "월간야담 1~55호 영인본"

      2 김지영, "야담의 문예화와 문학장의 위계화 - 식민지 중반, 야담의 부흥과 대중문학 인식의 연관성을 중심으로" 대중서사학회 22 (22): 37-86, 2016

      3 신상필, "야담 전문잡지 『月刊野談』・『野談』의 운영과작가층의 구성 양상" 경남문화연구원 (53) : 205-231, 2017

      4 김효순, "식민지시기 야담의 장르인식과 일본어번역의 정치성" 한일군사문화학회 19 : 313-337, 2015

      5 박인철, "설화 텍스트에서 정념의 역할과 정념의 구조" 인문학연구원 90 : 125-151, 2009

      6 신상필, "김동인의 『야담』 잡지를 통해 본 근대 야담의 서사 기획" 한민족문화학회 57 (57): 245-276, 2017

      7 천정환, "근대의 책읽기-독자의 탄생과 한국 근대문학" 푸른역사 2010

      8 김연숙, "근대 주체 형성과 ‘감정’의 서사―애화.비화에 나타난 ‘슬픔’의 구조를 중심으로" 현대문학이론학회 (29) : 31-48, 2006

      9 정부교, "근대 야담의 서사적 전통과 대중지향적 변모 : [월간야담]을 중심으로" 釜山大學校 大學院 1999

      10 최문규, "감정의 인문학적 해부학-멜랑콜리, 질투/시기, 불안, 혐오/분노" 북코리아 2017

      11 유인혁, "『월간야담』 연구 : 1930년대 야담과 '조선적인 것'의 대중화" 동국대학교 대학원 2011

      12 김윤회, "『月刊野談』에 나타난 야담의 양상과 대중서사로서의 의의"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1

      13 김신정, "1930년대 야담의 구술시학 연구 : 야담잡지 『월간야담』소재 작품들을 대상으로" 서강대학교 대학원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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