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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0-80년대의 한국화 경향 연구 - 현대진경과 수묵화 운동을 중심으로 - = A Study on Trends of Korean Oriental Painting in the 1970-80’s - Modern Real Landscape Painting and Sumuk-Move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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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595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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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일제강점기 시절 우리나라 한국화 화단은 일본에 의해 전통이 은폐되었고, 해방 이후 뿌리를 되찾기도 전에 서양의 조형주의가 무방비하게 유입되었다. 해방이 되자 전통화단이라고 불리어...

      일제강점기 시절 우리나라 한국화 화단은 일본에 의해 전통이 은폐되었고, 해방 이후 뿌리를 되찾기도 전에 서양의 조형주의가 무방비하게 유입되었다. 해방이 되자 전통화단이라고 불리어왔던 한국화 화단은 전통을 바로 세워 일본 색을 제거해야 하는 의무를 지녔을 뿐 아니라 새로운 미술사조에 적응해야 했다. 전통에 대한 모색과 미적 모더니티 사이에서의 실험과 변혁에 관한 문제는 한국화 화단에서 늘 추구해 나가야 할 가치와도 직결된다.60년대 들어서 나타난 추상 경향의 동양화는 기존 전통산수를 시대착오적이라 지적하며 입체주의와 추상표현주의를 참고하여 화면을 구성했다. 1970대에 들어서면서 한국화 화단은 전통을 진경 내지 수묵정신으로 삼고, 소재와 매체를 적극적으로 실험하기 시작한다. 한국화 분야에서 1970-80년대의 시기가 중요한 이유는 전통과 현대성 사이의 균형을 비교적 잘 이루었다는 점이다.1960년 후반부터 전통 회화와 관련된 논문과, 단행본, 도록 등이 활발히 출간되었고, 전통회화에 대한 전시가 잇달아 개최되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70년대에 들어서 한국화 화단은 전통을 재 고찰하기 시작했고, 이에 맞는 시대 미감과 화면의 현대적 구성을 위해 실험을 주저하지 않았다. 이 연구는 1970-80년대 현대진경과 수묵화 운동을 중심으로 전통과 현대성 사이에서 혁신적 실험을 하고자 했던 한국화 분야의 움직임에 대한 분석이다. 현대진경은 평범하고 일상적인 소재와 함께 진경의 전통을 화폭에 담아내어 현대적인 미감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한편 수묵화 운동 진영은 동양 정신을 수묵으로 삼고 먹, 붓, 종이, 색채 등 한국화의 순수한 매재(媒材)를 적극적으로 실험하며 수묵의 다양한 모습을 발견하는 것으로부터 현대성을 추구하였다. 1970-80년대 한국화의 집단적 움직임의 의미는 한국화 정체성에 대한 확인이며 고루하다고 치부되었던 전통을 현대적으로 인식시킨 점이다. 전통과 현대, 동양화와 서양화 등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동시대 미술환경 안에서 이 연구는 한국화의 정체성을 재확인 하는데 의의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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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tradition of the Korean painting circles was concealed by Japan, and after liberation, Western Plasticism was defenselessly introduced before the root was restored. The traditional painting group was obliged not only to remove the Japanese style b...

      The tradition of the Korean painting circles was concealed by Japan, and after liberation, Western Plasticism was defenselessly introduced before the root was restored. The traditional painting group was obliged not only to remove the Japanese style by reviving the tradition, but also ought to adjust to the new art history. The issue of experimentation and transformation between the search for tradition and aesthetic modernity is also directly connected with the value that must be pursued in Korean Oriental painting.Since the late 1960s, theses, monographs and catalogues related to traditional paintings have been held one after another. In response to this social atmosphere, the Korean Oriental paintings circles began to rethink the tradition from the 70s, and did not hesitate to experiment for the timely aesthetic and contemporary composition of the period. They began to experiment with materials and media actively based on real landscape painting and traditional ink painting as primary sprit. In the field of Korean Oriental painting, the period of 1970-80 is significant considering that the balance between tradition and modernity is relatively well established.The collective movement of Korean Oriental painting in the 1970s-80s. the Modern Real landscape and the Sumuk-movement, reconfirmed the identity of Korean painting and provided the cognition on the tradition that has been regard as an outdated in a modern way. In contemporary art environment, this study has significance in reaffirming the identity of Korean Oriental pai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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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활기 띠는 화랑 상반기"

      2 안현정, "해방이후(1945∼1960), 한국화단의 경향과 수묵화 교육에 관한 연구- 근원 김용준의 ‘水墨南畵論’을 중심으로 -" 한국미술교육학회 20 (20): 257-280, 2006

      3 조용진, "한국화의 진로와 방법은 어디에?" 1984

      4 원동석, "한국화의 주체성 회복" 1985

      5 이철량, "한국화의 문제와 진로-수묵화의 매체적 특성과 정신성" 1983

      6 송수남, "한국화의 길" 미진사 1995

      7 "한국현대수묵화대전 묵향의 멋 볼 수 없는 수묵화전"

      8 윤학, "한국의 예술혼 높이 날다" 흰물결 2012

      9 삼성문화재단, "한국의 미술가 이상범" 삼성문화재단 1997

      10 박래부, "한국의 명화 : 현대 미술 100년의 열정" 民音社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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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안현정, "해방이후(1945∼1960), 한국화단의 경향과 수묵화 교육에 관한 연구- 근원 김용준의 ‘水墨南畵論’을 중심으로 -" 한국미술교육학회 20 (20): 257-280, 2006

      3 조용진, "한국화의 진로와 방법은 어디에?" 1984

      4 원동석, "한국화의 주체성 회복" 1985

      5 이철량, "한국화의 문제와 진로-수묵화의 매체적 특성과 정신성" 1983

      6 송수남, "한국화의 길" 미진사 1995

      7 "한국현대수묵화대전 묵향의 멋 볼 수 없는 수묵화전"

      8 윤학, "한국의 예술혼 높이 날다" 흰물결 2012

      9 삼성문화재단, "한국의 미술가 이상범" 삼성문화재단 1997

      10 박래부, "한국의 명화 : 현대 미술 100년의 열정" 民音社 1993

      11 오광수, "한국 현대미술의 미의식" 도서출판 재원 1995

      12 오광수, "한국 미술의 현장"

      13 이종상, "진경산수와 진경정신" 선갤러리 (여름) : 1980

      14 유홍준, "중국화·일본화는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갔나" 1985

      15 천재학습백과, "정체성론"

      16 박계리, "전통관 변화와 조선화 정책" 한국문화관광연구원 13 : 2001

      17 미술세계 편집부, "이즘과 그룹: 일연회-전통기법과 현대창작의 접근" 1986

      18 "원로에만 쏠린 화단 전반기 거래는 침체"

      19 송수남, "우리시대의 수묵 남천" 안그라픽스 1997

      20 오광수, "우리미술100년" 현암사 2001

      21 클레멘트 그린버그, "예술과 문화" 경성대학교출판부 2004

      22 송수남, "수묵실험에 거는 방향 설정" 1983

      23 이종상, "솔바람 먹내음" 민족문화문고간행회 1987

      24 안인기, "박정희 시대의 민족주의와 미술의 변화에 대한 연구" 한국예술교육학회 9 (9): 33-44, 2011

      25 박계리, "모더니티와 전통론" 혜안 2014

      26 "동양화단에 새 활력 수묵화 붐"

      27 김청강, "동양미술론" 을유문화사 1998

      28 홍용선, "正統性 確立에의 意志" 선갤러리 (겨울) : 1982

      29 홍선표, "朝鮮時代繪畵史論" 문예출판사 1999

      30 유홍준, "中堅의 문턱에 선 왕년의 新銳들-일연회" (겨울) : 1983

      31 "《한국화 동향전》 도록"

      32 김영나, "20세기 한국미술" 예경출판사 1998

      33 송희경, "1980년대 한국화의 ‘산수'" 한국예술연구소 (11) : 5-32, 2015

      34 김현숙, "1980년대 한국 東洋畵의 脫東洋化" 현대미술사학회 (24) : 203-224, 2008

      35 이민수, "1980년대 송수남의 한국화, 전통과 현실 사이의 표상" 한국미술연구소 (40) : 101-127, 2015

      36 김한나, "1970년대 한국의 화랑연구" 홍익대학교 2016

      37 이정진, "1970년대 한국 실경산수화 연구"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구 한국근대미술사학회) (29) : 207-23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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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6 학회명변경 한글명 : 예술과 미디어학회 -> 예술과미디어학회 KCI등재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6-10-28 학회명변경 한글명 : 한국영상미디어협회 -> 예술과 미디어학회
      영문명 : Council for Advanced Media & Moving pictures -> The Korean Society of Art and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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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후보
      2015-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후보
      2013-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12-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KCI등재후보
      2010-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2009-07-01 평가 등재후보 탈락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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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25 0.25 0.26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23 0.23 0.531 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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