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재발성 전방 견관절 탈구 환자에서 비흡수성 봉합사를 사용하여 suture-anchor 방식을 이용한 관절경적 Bankart 술식의 임상적 결과와 병변의 예후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사료되는 여러 인...
목적 : 재발성 전방 견관절 탈구 환자에서 비흡수성 봉합사를 사용하여 suture-anchor 방식을 이용한 관절경적 Bankart 술식의 임상적 결과와 병변의 예후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사료되는 여러 인자들을 술 전, 술 후 Rowe 점수를 통해 평가,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7년 6월부터 2001년 5월까지 외상으로 인한 재발성 견관절 탈구로 인해 관절경적 Bankart 병변 봉합술을 시행 후 최소 1년 6개월 이상 추시가 가능했던 29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28명 모두 남자였으며 수상 당시의 평균나이는 21.3세다. 술 전, 술 후 견관절의 기능평가는 Rowe점수를 사용하였으며 예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되는 9개의 인자를 설정한 후 술 전, 술 후 Rowe 점수를 이용하여 공변량 분석을 이용한 통계학적 검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술전 Rowe 점수는 평균 28.4점(보통 11예, 불량 17예)이었는데 반해 술 후 Rowe점수는 87.1점(우수 12예, 양호 15예, 보통 1예)이었고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점수의 증가를 나타냈다(p=0.000). 추시상 나타난 합병증으로는 재탈구 1례, 경미한 견관절 운동범위 장애를 나타내는 2례가 있었다. 술 전, 술 후 Rowe점수를 통한 예후 인자 분석에 있어서는 수상 당시의 나이가 20세 미만인 군에서 20세 이상인 군보다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p=0.023) 예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관절경을 이용한 Bankart 술식은 재발성 견관절 탈구환자에 있어 유용한 치료방법중의 한가지로 사료된다. 또한 수상당시의 나이는 술 전, 술 후 Rowe점수를 비교한 결과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사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