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간의 신체활동 실기 수업이 대학생의 신체조성 및유·무산소성 운동 요인에 미치는 영향 = Effects of 8 weeks of Physical Exercise Program on Body Composition, Aerobic and Anaerobic Factors in College Students

국문 초록 (Abstract)

이 연구는 대학생의 8주간의 운동프로그램(실기 수업)을 통하여 신체구성도 변화와 더불어 유.무산소성 운동 능력의 변화를 살펴봄으로써 대학생의 효과적인 운동 지도에 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실시되었다. 연구에 참여한 연구대상자는 총 19명으로 남자 대학생(n=11; 21.1±1.87세)과 여자 대학생(n=8; 20.13 ±0.64세)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운동 프로그램은 8주간, 주 3회, 60분 운동으로 유산소성운동(걷기 및 가벼운 런닝)과 저항성운동(바디 웨이트(체중)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저항성운동)을 복합 운동으로 실시하였고, 측정항목은 신장, 체중,체질량지수, 체지방률, 근력(악력), 근지구력(교차 윗몸 일으키기), 심폐지구력(왕복오래달리기), 유연성(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 민첩성(10m왕복달리기), 그리고 순발력(제자리멀리뛰기)이다. 연구 결과는 남학생의 경우 8주간의 운동 프로그램 진행에 따라 체질량 지수(p<.05)와 체지방률(p<.01), 근력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여학생의 경우 민첩성(p<.05)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로 신체적으로 최상의 시기에 있는 대학생들에 있어서 8주간의 유.무산소성 복합 운동의 실시는 유산소성 관련 효과성보다는 무산소성 운동 강도에 기인되는 체력 요인의 변화에 민감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8 weeks of physical exercise program on body composition, aerobic and anaerobic factors in college students. A total of 19 subjects(11 male : 21.1±1.87yr; 8 female : 20.13 ±0.64yr) participated in the study. exercise program consisted of a combination of aerobic(walking and running) and resistance exercise(body weight resistance exercise) with 60 minutes, 3 times a week for 8 weeks. Measures include height, weight, body mass index(BMI), body fat(%), muscle strength, muscle endurance, cardiovascular endurance, flexibility, agility, and power. The results of study showe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BMI, body fat(5), and muscle strength for male and in female, only in agility according to the 8week exercise program.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8 week aerobic-anaerobic complex exercise may be more sensitive to changes in physical fitness factors than anaerobic exercise intensity rather than aerobic exercise effective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