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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의 상태와 나혜석의 글쓰기 - "경계"와 "아브젝트" 체험의 표현- =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Na Hyesuk`s writings and the "status of women" -The writings as the expression of "bordered" and "abject"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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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우리나라 여성들은 어릴 때부터 부덕을 종용받으며 자랐다. 그렇기 때문에 신여성들이 공부하기 위해서는 견고한 사회의 벽에 부딪쳐야 했다. 우리 근대 초기, 여성들에게 있어 글쓰기는 치...

      우리나라 여성들은 어릴 때부터 부덕을 종용받으며 자랐다. 그렇기 때문에 신여성들이 공부하기 위해서는 견고한 사회의 벽에 부딪쳐야 했다. 우리 근대 초기, 여성들에게 있어 글쓰기는 치열한 저항의 의미였다. 나혜석은 최초의 신여성 그룹, 최초의 여성화가, 최초의 현대소설 작가였다. 나혜석 소설은 공통적으로 여성 문제에 집중하면서도 10년단위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양상이다. 나혜석 소설세계 변천의 과정은 결혼과 이혼이라는 여성으로서의 상태 변화와 깊은 관련이 있고 사회와의 관계와도 관련이 있다. 나혜석은 결혼제도에 들어가지 않고자 반항을 했다. 그 반항은 1910년대 작품들 처럼 경희 로 나타나기도 했고 회생한 손녀에게 처럼 타협의 제스처를 보이기도 했다. 결혼 전 내면 시점을 채택하여 내면에서부터 일어나는 현실 변화 의지를 쓰던 나혜석은 결혼 후 다른 성향의 글을 쓴다. 1920년대 작품들의 주인공은 신여성이 아니며 소재 역시 계몽이라거나미래에 대한 전망과 거리가 멀다. 인물의 고생담에 그친다. 1930년대로가면 나혜석의 소설은 다시 한 번 변화를 보인다. 1910년대의 논리와 1920년대 현실 모두를 잃고 있다고 여겨지는 글들을 쓴다. 1910년대의 작품들은 지식인 신여성의 걸어야 할 길에 대한 나혜석의 주장이라고 본다면 1920년대 공부하지 못한 전통 구식 여성들의 아픈 이야기는 그에 대한 반으로 읽힌다. 그렇다면 1930년대 나혜석 소설의 방향은 둘사이의 변증법적 지양, 곧 지식인 여성들에 의한 현실 삶의 개선 같은것이 그려졌어야 하리라고 보인다. 하지만 그러지 못했다. 나혜석 소설세계 변천의 또 다른 원인인 사회의 아브젝시옹 현상 때문이다. 1930년대 나혜석은 정확한 주제의식이나 목적의식 없이 초점 잃은 글들을 쓰고 있다. 그것은 그녀가 겪은 극심한 정신적 충격 때문으로 파악된다. 여성의 상태 변화를 온몸으로 겪으면서 저항하던 나혜석은 사회적 아브젝트가 되었고 이런 상황에서 받은 커다란 정신적 충격을 작품에 반영시켰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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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orean women must trained from an early age to receive . In order to study the early modern to the New Woman had to endure many attacks. Therefore, to New Woman Writing a means of resistance was fierce. Na Hyesuk, the first group of the New Woman, the...

      Korean women must trained from an early age to receive . In order to study the early modern to the New Woman had to endure many attacks. Therefore, to New Woman Writing a means of resistance was fierce. Na Hyesuk, the first group of the New Woman, the first female painter, was the first modern novel writer. In particular, Na Hyesuk was excluded of the community. Changes in the Na Hyesuk reflected her changing status to the work exactly. Her novels are her own mental representation. Na Hyesuk`s novels are related deeply the change of her state as a woman, marriage and divorce in other words is virgin, headquarters, divorced. Na Hyesuk`s writing can be seen as follows-writings from her maiden to her marriage are the ‘inner perimeter writing``, writings after her divorce are ‘borderline writing`` Na Hyesuk do not want marriage was rebellious. The rebellion in the 1910s, was like the work "Kyung-Hee" and also appeared a gesture of compromise like in "to Resurrected Granddaughter" . Na Hyesuk wrote transforming will the inner reality in fiction before marriage. But after she married writing patterns vary greatly. The heroines of the 1920s works, Kyuwon and Wonhan, are not New Women, The theme of her novels are not enlightened people and outlook on the future. The theme of her novels are only one person`s suffering story. Na Hyesuk seems to change once again in the 1930s novel, In 1910s and 1920s novel, Na Hyesuk seemed to be as a logical and real tendency, but her works in the 1930s-Hyunsook and The Mother and the daughter-are lost that tendency. In the 1910s works, writer was to argue for the Intellectuals New Woman to do then. This can be considered as a ‘These’ of the dialectic. The misery story of traditional old-fashioned women appeared as the ‘Antithesis’. Then the direction of the Na Hyesuk`s novel in 1930s had to describe the sublation between the two, for example the improved method the reality of life by women intellectuals-‘Synthese’. But she did not do so. She only wrote the articles, the exact subject matter with a sense of purpose and lost focus. It was because of the society that made Na Hyesuk can not be a normal writing. It was because of Korea`s closed society what drove out the genius woman, that is abjection. She suffered as resistance to change of state the female body then becomes the social abject. Na Hyesuk genius of the age of the result, would be shaken mentally in that society. And it would have been reflected in her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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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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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손혜민, "‘소문’에 대응하여 형성되는 ‘신여성’의 기표 -나혜석의 단편 「경희」(1918)를 중심으로" 국제한국문학문화학회 (7) : 141-16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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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6-07-07 학술지명변경 한글명 : 한국문예비평학회 -> 한국문예비평연구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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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42 0.42 0.44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41 0.43 0.823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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