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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저것이 항구의 등불이다』(1961)에 그려진 재일조선인 = A Study of Zainichi Koreans in the Movie That is the Port light (Arega minato no hikari 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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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7320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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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논문은 1961년 2월 개봉한 영화 『저것이 항구의 등불이다』(あれが港の燈だ)에 그려진 재일조선인의 경계성에 주목해서 이를 통해 비판적으로 묘사한 한국에 대해 살펴본다. 그리고 재일...

      본 논문은 1961년 2월 개봉한 영화 『저것이 항구의 등불이다』(あれが港の燈だ)에 그려진 재일조선인의 경계성에 주목해서 이를 통해 비판적으로 묘사한 한국에 대해 살펴본다. 그리고 재일조선인을 통해 불법적인 한국을 고발해서 구현한 영화의 메시지를 고찰해서 일본 사회파 영화에 해당하는 『저것이 항구의 등불이다』에 내재된 보수성을 드러내고자 한다. 이 영화는 재일조선인을 한반도와 일본 사이에 낀 존재로 규정해서 어느 쪽으로도 완벽하게 귀속되지 못하고 고뇌하는 재일조선인 청년의 모습을 담아냈다. 더불어 한국과 일본사회의 재일조선인 차별문제에 주목해서 그들을 차별하는 사회와 그 원인에 대한 문제 제기를 시도한다. 즉 경계상의 존재인 재일조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의 문제를 다룸으로써 감독인 이 마무라 다다시(今村正)와 극작가 미즈키 요코(水木洋子) 콤비의 영화 공식인 국가주의·제국주의에 대한 비판과 반전·평화사상의 추구를 반복한 것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영화가 재일조선인을 통해 강조한 것은 한반도 출신자라는 민족적 동일성을 통해 불법적인 한국을 고발해서 일본국민의 피해성을 강조하는 것이었다. 아울러 일본사회의 재일조선인 차별을 정당화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영화의 귀결은 결국 이마이와 미즈키가 피력해왔던 반전사상까지도 불법적인 한국에 대항하기 위해서라면 전쟁도 불사할 수밖에 없다는 전쟁 의지의 표명으로 변질되었다. 이렇게 국민의 피해서사, 국가비판, 반전사상이라는 정형화된 틀을 재일조선인을 통해 전복시켜 외교전의 프로파간다 영화로 귀결시킨 영화 『저것이 항구의 등불이다』는 사회파라는 장르의 정체성을 벗어나 국가주의에 부합한 보수성을 드러낸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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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focuses on the boundaries of the Zainichi Koreans living in Japan depicted in the movie That is the Port light released in February 1961, and examines Korea, which was critically portrayed through this. Then, we will examine the message of ...

      This paper focuses on the boundaries of the Zainichi Koreans living in Japan depicted in the movie That is the Port light released in February 1961, and examines Korea, which was critically portrayed through this. Then, we will examine the message of the movie, which was made by accusing illegal South Korea through Zainichi Koreans living in Japan. This will find the conservatism inherent in Japanese social movies. The movie That is the Port light defines Zainichi Koreans living in Japan as being trapped between the Korean Peninsula and Japan. It also depicts a young Zainichi Korean resident in Japan who is suffering from not being able to fully belong to either of them. At the same time, we will focus on the issue of discrimination against Zainichi Koreans living in Japan and raise the issue of the society that discriminates against them and the cause of their discrimination. However, based on the conclusion reached by the movie, which was repeated through the boundary between Zainichi Koreans living in Japan, what the movie emphasized through the Zainichi Korean people was to accuse South Korea of barbarism and illegality through ethnic unity. It was also to emphasize the damage to the Japanese people. It was to justify discrimination in Japanese society. The purpose of the movie was to show that Japan, which seeks peace by reversing the anti-war ideology that Imai and Mizuki had been talking about, would have to go to war if it were to counter barbaric and illega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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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北川冬彦, "「あれが港の灯だ」の主題と方法 水木シナリオと今井演出 映画にあらわれた国際性 ナショナリズムの限界" キネマ旬報社 (1095) : 76-79, 1961

      2 戸井田道三, "「あれが港の灯だ」に対する第三の意見 政治の論理と芸術の論理" 編集プロダクション映芸 9 (9): 40-43, 1961

      3 読売新聞社, "「[社説]大邦丸事件と李承晩ライン」 「“負傷は自業自得”/韓国政府発表」"

      4 박진희, "한일회담: 제1공화국의 對日정책과 한일회담 전개과정" 선인 2008

      5 최영호, "한국과의 어업협정 교섭을 위한 1952년 일본 측 기본방침에 관한 연구" 동북아역사재단 (50) : 159-200, 2015

      6 지철근, "평화선" 범우사 1979

      7 임상민, "이승만라인과 재일코리안 표상 -영화「저것이 항구의 등불이다」론-" 한국일어일문학회 83 (83): 505-522, 2012

      8 김계자, "북으로 귀국하는 재일조선인 - 1960년 전후의 잡지를 중심으로 -" 한국일본학회 (118) : 275-291, 2019

      9 朝日新聞社, "韓国向出港拒否も考慮 海員組合、抗議声明か"

      10 今村昌平他編, "講座日本映画4 戦争と日本映画" 岩波書店 1986

      1 北川冬彦, "「あれが港の灯だ」の主題と方法 水木シナリオと今井演出 映画にあらわれた国際性 ナショナリズムの限界" キネマ旬報社 (1095) : 76-79, 1961

      2 戸井田道三, "「あれが港の灯だ」に対する第三の意見 政治の論理と芸術の論理" 編集プロダクション映芸 9 (9): 40-43, 1961

      3 読売新聞社, "「[社説]大邦丸事件と李承晩ライン」 「“負傷は自業自得”/韓国政府発表」"

      4 박진희, "한일회담: 제1공화국의 對日정책과 한일회담 전개과정" 선인 2008

      5 최영호, "한국과의 어업협정 교섭을 위한 1952년 일본 측 기본방침에 관한 연구" 동북아역사재단 (50) : 159-200, 2015

      6 지철근, "평화선" 범우사 1979

      7 임상민, "이승만라인과 재일코리안 표상 -영화「저것이 항구의 등불이다」론-" 한국일어일문학회 83 (83): 505-522, 2012

      8 김계자, "북으로 귀국하는 재일조선인 - 1960년 전후의 잡지를 중심으로 -" 한국일본학회 (118) : 275-291, 2019

      9 朝日新聞社, "韓国向出港拒否も考慮 海員組合、抗議声明か"

      10 今村昌平他編, "講座日本映画4 戦争と日本映画" 岩波書店 1986

      11 内藤寿子, "脚本家․水木洋子と映画, 『あれが港の灯だ』" 湘北短期大学 (29) : 95-107, 2008

      12 朝日新聞社, "経済的措置で対抗 中村政務次官答弁"

      13 読売新聞社, "漁船保護に警備船航行訓練 増原次長説明"

      14 朝日新聞社, "海員組合声明"

      15 朝日新聞社, "李ラインを描く 今井正監督 「あれが港の燈だ」"

      16 岡本博, "映画をおもしろくする半分族: どこにでも彼等はいる" 編集プロダクション映芸 9 (9): 28-30, 1961

      17 南基正, "日韓漁業交渉に見る東アジア国際社会の出現: 漁業及び「平和線」をめぐる国際法論争を中心として" 東北大学法学会 (76) : 691-717, 2013

      18 和田正明, "日韓漁業の新發足" 水産経済新聞社 1965

      19 岡田晋, "日本映画批評 あれが港の灯だ" キネマ旬報社 (282) : 118-119, 1961

      20 石丸和人, "戦後日本外交史2" 三省堂 1983

      21 외무부 정무국, "平和線의 理論"

      22 국가기록원, "官報(號外): 인접해양에대한주권에관한선언(국무원고시제14호) [생산기관: 총무처 법무담당관, 생산년도: 1952년, 관리번호: BA0185546]"

      23 朝日新聞社, "大邦丸事件の概要"

      24 読売新聞社, "大邦丸事件 果して領海侵犯か 裏付がない韓国主張/東大教授横田喜三郎氏談"

      25 読売新聞社, "右社、遺憾を声明"

      26 朝日新聞社, "反省を求む 左社声明"

      27 藤島宇内, "半日本人を描く視点「あれが港の灯だ」に関する疑問: 韓国政策にかかわる植民地主義" 編集プロダクション映芸 9 (9): 24-27, 1961

      28 崔盛旭, "今井正 : 戦時と戦後のあいだ" クレイン 2013

      29 毎日新聞社, "“李ライン”舞台に人間と民族描く"

      30 朝日新聞社, "“不法射撃だ”船長ら証言"

      31 조윤수, "‘평화선’과 한일 어업 협상- 이승만 정권기의 해양질서를 둘러싼 한일간의 마찰 -" 현대일본학회 (28) : 199-223, 2008

      32 최영호, "‘평화선’ 침범 혐의로 한국에 억류된 일본인 어민" 한일관계사학회 (55) : 345-38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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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12-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10-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2008-07-01 학회명변경 한글명 : 인문학연구소 -> 인문학연구원
      영문명 : Institute of Humanities -> Institute of Humanities, Chosun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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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54 0.54 0.44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45 0.42 0.978 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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