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마해송의 『모래알 고금』2와 3을 대상으로 하여 작품의 양상과 의미를 살피고, 이를 기반으로 작가의 문학적 상상력을 고찰한 것이다. 우리가 작품을 읽을 때, 문학과 사회,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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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orean
1960년대 ; 마해송 ; 『모래알 고금』 ; 사회 ; 하위주체 ; 문학적 상상력 ; 1960s ; Haesong Ma ; Moraeal Goguem ; Society ; Subordinate ; Literary Imagination
KCI등재
학술저널
365-389(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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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마해송의 『모래알 고금』2와 3을 대상으로 하여 작품의 양상과 의미를 살피고, 이를 기반으로 작가의 문학적 상상력을 고찰한 것이다. 우리가 작품을 읽을 때, 문학과 사회, 그리고 ...
이 글은 마해송의 『모래알 고금』2와 3을 대상으로 하여 작품의 양상과 의미를 살피고, 이를 기반으로 작가의 문학적 상상력을 고찰한 것이다. 우리가 작품을 읽을 때, 문학과 사회, 그리고 작가의식의 발생론적 관계는 진부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효한 명제이다. 이 명제에서 보다 중요한 것은 문학과 사회를 단지 형상화하는 것을 넘어서는, 즉 작가가 어떠한 의식을 갖고 사회적 구조 혹은 사회관계를 형상화하는가를 살피는 것이다. 다시 말해 작가의 비판의식이 작품의 형식과 주제면에서 새로운 변혁 시도가 중요하다. 이러한 접점에 마해송을 놓으면서 『모래알 고금』을 중심 텍스트로 연구하기로 한다.
마해송의『모래알 고금』2와 3은 전후 황폐하고 혼란스러운 시대를 배경으로 하여 적나라한 세계를 재현하였다. 이는 한편으로 어린이들에게 버거운 삶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어린이 또한 세계를 사는 구성원이라는 점에서 부정과 부패가 만연한 사회를 외면하지 않고 사실적으로 서술하여 세계를 인식케 한 것으로 여겨진다. 『모래알 고금』2는 분노와 미움이라는 감정이 사회적 환경에서 구성되었다는 점을 인식하였다. 또한 『모래알 고금』3은 1960년대 초반 사회의 변화와 변혁을 가져 온 하위주체들을 아동문학장에 호명하여 그들의 존재를 인식하고 작가는 물론 1960년대 아동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추동하였다. 이런 측면에서 이 글은 마해송 문학의 또 다른 가능성 (재)발견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본고는 한 작가만을 대상으로 하였기에 1960년대 사회를 조망하기에는 넓이와 깊이에서 부족하지만, 마해송의 『모래알 고금』2와 3을 통해 작가의 문학적 상상력을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article explores the aspect of the works and the author`s literary imagination, based on the fact that it is based on the of Moraeal Goguem2, 3 Haesong Ma. When we read the work, literature, society, and author`s genetic relationship is still a va...
The article explores the aspect of the works and the author`s literary imagination, based on the fact that it is based on the of Moraeal Goguem2, 3 Haesong Ma. When we read the work, literature, society, and author`s genetic relationship is still a valid proposition despite cliches. But the important thing in this thesis should be to look beyond the shapes of literature and society, to see what the writer embodies, the social structure or social relationships that embody the social structure. In other words, the author`s criticism of the author is that the new paradigm is important in terms of the format and theme of the work. At these points, it will be put to rest.
Two and a half years ago, Moraeal Goguem2, 3 were reproduced in the context of the devastation of the post-war and chaotic times. It is also considered to be a harsh life for children, but on the other hand, it is believed that the world has become a true member of the world, and it is believed to be true to the world by denying the world of corruption and corruption. Moraeal Goguem2 have been realized that the feelings of anger and hatred have been formed in the social environment. In addition, Moraeal Goguem3 called subordinate subjects that brought about social change and transformation in the early 1960s to the children`s literary field, recognizing their existence and promoting new possibilities of children"s literature as well as writers in the 1960s. In this respect, this article is another possibility (re) discovery of the Haesong Ma literature. Of course, this article is only for one artist, so it is not enough to see the society in the 1960s.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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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재철, "한국현대아동문학사" 일지사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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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장영미, "전후 아동소설 연구 -『그리운 메아리』와『메아리 소년』을 중심으로" 한국아동문학학회 (22) : 205-229, 2012
7 원종찬, "아동문학평론" 한국아동문학연구원 2005
8 정지우, "분노사회" 이경 2014
9 마해송, "모래알 고금 3" 문학과지성사 2014
10 마해송, "모래알 고금 1ㆍ2" 문학과지성사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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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서사의 충돌과 그 극복의 노력 -게임 서사의 자기갱신을 위한 실험적 시도들-
애니메이션 <곰이 되고 싶어요> 속 작은 곰의 자아정체성 형성과정과 그 의미 -동화 『곰이 되고 싶어요』와의 비교를 통하여-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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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5-10-2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스토리 앤 이미지텔링 연구소 -> 스토리앤이미지텔링연구소영문명 : story & image telling of research center -> Story & Image Telling Research Institute | |
2015-10-21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스토리&이미지텔링연구 -> 스토리앤이미지텔링외국어명 : Story and Imagetelling -> Story & Image Telling |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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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 | 0 | 0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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