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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의 새벽』에 내재화된 노동의 기호론적 의미 = Semiotics of Labor : A Study of Dawn of Lab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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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0151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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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고에서는 기호론적 방법론을 적용하여 『노동의 새벽』을 중심으로 그 시적 코드와 의미작용을 분석했다. 예의 박노해는 삶과 죽음의 대립적 코드로써 노동의 의미를 산출해내고 있다. ...

      본고에서는 기호론적 방법론을 적용하여 『노동의 새벽』을 중심으로 그 시적 코드와 의미작용을 분석했다. 예의 박노해는 삶과 죽음의 대립적 코드로써 노동의 의미를 산출해내고 있다. 그 대립적 코드는 노동자의 몸을 물질화하기도 하고, 노동자를 삶과 죽음 사이에 감금하기도 한다. 이러한 모순의 코드를 깨뜨릴 수 있는 것은 개별자인 ‘나’가 아니라 공동체적인 ‘우리’이다. 그래서 박노해는 ‘우리’로의 전환을 위해 감정적 기표인 ‘소주(술)’를 그 매개체로 사용한다. 그 결과, 우리는 ‘죽음에서 삶’으로, ‘물질에서 생명’으로 나갈 수 있는 노동의 햇새벽을 맞는다.
      하지만 그 노동의 햇새벽은 오래가지 못하고 만다. 감정적 기표인 소주의 기운이 소진되면 다시 ‘우리’에서 ‘나’로 환원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박노해는 〈노동의 새벽〉과 상호텍스트성의 관계에 있는 작품을 통하여 비로소 이성적 차원의 견고한 ‘우리’를 창조해내게 된다. 그러한 ‘우리’ 코드는 ‘삶과 죽음의 모순된 결합구조’를 깨뜨릴 뿐만 아니라 ‘노동자’와 ‘사용자’의 대립적 모순을 상생의 관계로 통합하기에 이른다. 이것이 바로 박노해 시인이 창조한 노동의 기호론적인 새로운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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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resent study analyzesDawn of Labor in terms of its poetic code and signification by using the semioticmethodology. As usual, No-hae Park produces themeaning of labor as a conflict between life and death. The conflict sometimes materializes the bo...

      The present study analyzesDawn of Labor in terms of its poetic code and signification by using the semioticmethodology. As usual, No-hae Park produces themeaning of labor as a conflict between life and death. The conflict sometimes materializes the body of the laborer but at other times it locks up the laborer between life and death. This inconsistency is fixed by collective “we” not by individual “I” in the poem. In this vein, No-hae Park uses liquor as amediumof turning the individual “I” into the collective “we”. As a result, we come to greet the fresh dawn of labor that transforms death into life and material into life.
      However, the fresh dawn of labor does not last long.When the emotion signifier, “Soju (liquor)”, runs out, the collective “we” returns to the individual “I”. Thus, No-hae Park creates the solid “we” at a reasonable level by using literary works that are intertextually related toDawn of Labor. That “we” loosens the bonding structure of life and death and goes as far as to integrate the inconsistency between “laborer” and “employer”, which is mutually beneficial in the end. That is the new semiotic meaning of labor that No-hae Park creates in his po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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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Ⅰ. 서론
      • Ⅱ. 대립적 코드 산출과 노동의 기호론적 의미
      • Ⅲ. 상호 텍스트성과 그 의미작용
      • Ⅳ. 결론
      • 【국문초록】
      • Ⅰ. 서론
      • Ⅱ. 대립적 코드 산출과 노동의 기호론적 의미
      • Ⅲ. 상호 텍스트성과 그 의미작용
      • Ⅳ. 결론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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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맹문재, "한국 민중시 문학사" 박이정 2001

      2 박노해, "참된 시작" 창작과비평사 1993

      3 송승철, "외로움에 갇히면 철인도 녹이 슨다-박노해론" 세계사 (35) : 1997

      4 임철규, "왜 유토피아인가" 한길사 2009

      5 도정일, "박노해, 그 <길찾기>의 의미와 중요성-집단적 해방서사의 윤리적 차원" 세계사 (35) : 1997

      6 임규찬, "박노해 최근 시의 성격과 변화에 대하여" 실천문학사 (31) : 1993

      7 구명숙, "박노해 시에 나타난 여성상 연구" 한국여성문학학회 (12) : 163-188, 2004

      8 정효구, "박노해 시는 왜 감동을 주는가" 세계사 (35) : 1997

      9 이재복, "몸과 노동의 언어: 박노해론" 현대시학사 2001

      10 정순진, "리얼리즘 시의 흐름과 양상" 어문연구학회 (25) : 1994

      1 맹문재, "한국 민중시 문학사" 박이정 2001

      2 박노해, "참된 시작" 창작과비평사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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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임철규, "왜 유토피아인가" 한길사 2009

      5 도정일, "박노해, 그 <길찾기>의 의미와 중요성-집단적 해방서사의 윤리적 차원" 세계사 (35) : 1997

      6 임규찬, "박노해 최근 시의 성격과 변화에 대하여" 실천문학사 (31) : 1993

      7 구명숙, "박노해 시에 나타난 여성상 연구" 한국여성문학학회 (12) : 163-188, 2004

      8 정효구, "박노해 시는 왜 감동을 주는가" 세계사 (35) : 1997

      9 이재복, "몸과 노동의 언어: 박노해론" 현대시학사 2001

      10 정순진, "리얼리즘 시의 흐름과 양상" 어문연구학회 (25) : 1994

      11 조정환, "노동해방문학의 논리" 노동문학사 1990

      12 박노해, "노동의 새벽" 풀빛 1984

      13 류찬열, "긴 노동의 밤, 먼 노동의 새벽-박노해론" 중앙어문학회 32 : 2004

      14 박노해, "겨울이 꽃핀다" 해냄 1999

      15 오성호, "『노동의 새벽』의 비극적 성격" 수원대학교 국어국문학회 (10․11) : 1996

      16 박종덕, "80년대 노동담론의 여성이미지 연구 -『노동의 새벽』을 중심으로" 한국언어문학회 (79) : 181-202, 2011

      17 이성우, "1990년대 한국 현대시에 나타난 이념의 아노미와 전환기적 모색 - 박노해와 황지우의 시를 중심으로" 한국문학이론과비평학회 8 (8): 326-358, 2004

      18 이철송, "1980년대 한국 사회와 시적 대응 양상 : 황지우와 박노해를 중심으로" 명지대학교 대학원 2011

      19 유문선, "(다시 문제는 리얼리즘이다)남한 리얼리즘론의 전개과정" 실천문학사 (19) :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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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6-07-03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Studies of Korean Literature KCI등재후보
      2006-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5-03-21 학술지등록 한글명 : 우리문학연구
      외국어명 : 미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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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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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62 0.62 0.67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67 0.61 1.35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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