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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현대문학연구의 하위주체론 = Subaltern Studies in Modern Korean Literature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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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글은 서발턴 이론에 기반을 둔 한국현대문학연구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한국현대문학연구의 하위주체론의 발전적 전개를 위한 몇 가지 제안을 시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위주...

      이 글은 서발턴 이론에 기반을 둔 한국현대문학연구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한국현대문학연구의 하위주체론의 발전적 전개를 위한 몇 가지 제안을 시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위주체라는 개념은 서발턴 이론이 한국에 수용되었던 2000년대 초반 이후 한국현대문학연구의 중요한 핵심어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한국현대문학연구는 텍스트에 의한 대표/재현의 실패를 전제로 하는 하위주체라는 개념에 수반되는 방법론적 긴장감을 충분히 심화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위주체라는 개념의 자의적 사용, 하위주체의 재현 가능성에 대한 이론적 숙고의 부재 등은 중요한 한계로 지적될 수 있다. 하지만 한국문학연구는 ‘하위주체’라는 개념을 통하여 그 동안의 한국문학연구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문학적 주체 혹은 문학적 형상을 새로이 문제 삼을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되었다. 또한 특히 ‘하위주체의 양식과 미학’ 등에 대한 고민을 통해 한국현대문학을 구성하는 새로운 코드들 및 그에 대한 독법을 발견하고 있다는 것 또한 중요한 성과로 꼽을 수 있다. 한편 특히 여성하위주체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한국현대문학사의 내러티브에 대한 비판적 탈구축의 작업이 이루어진 것과 함께 이에 따라 문학의 경계가 확장되며, 새로운 연구대상의 아카이브가 축적되고 있는 것은 한국현대문학연구의 하위주체론이 거둔 가장 두드러진 성과로 인정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해체 이후, 하위주체론의 성과에 의한 대안적인 문학사 서술의 전망이 분명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은 고민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현재의 상황에서 한국현대문학연구의 하위주체론이 발전적으로 전개되기 위해서는 우선 하위주체성의 재현과 재현가능성에 대한 이론적인 관점들이 논쟁적으로 심화될 필요가 있다. 이때 하위주체라는 개념 자체에 내재해 있는 종속성의 문제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지는 가장 중요한 논점이 된다. 아울러 하위주체를 문학사의 ‘구성적 외부’로 전제하는 새로운 문학사 서술의 가능성 또한 진지하게 논의될 필요가 있다. 하지만 하위주체론의 발전적 전개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위주체와의 광범위한 연대를 통해 지금-여기에서 새로운 문화정치적 실천을 기획할 수 있는 상상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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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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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8-10-10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The Jour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The Journal of Modern Korean Literature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4-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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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72 0.72 0.75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84 0.91 1.388 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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