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고는 한국과 일본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행복의 필요조건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일반적으로 한국과 일본은 문화적 특성이 크게 다른 국가로 인식되기 때문에 개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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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orean
KCI등재
학술저널
263-286(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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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국과 일본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행복의 필요조건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일반적으로 한국과 일본은 문화적 특성이 크게 다른 국가로 인식되기 때문에 개인이...
본고는 한국과 일본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행복의 필요조건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일반적으로 한국과 일본은 문화적 특성이 크게 다른 국가로 인식되기 때문에 개인이 행복을 추구하는데 있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 역시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경제적 세계화로 인한 산업자본주의의 확산은 한국과 일본의 경제구조는 물론 사회구조에도 무시할 수 없는 변화를 가져왔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변화로 인해 한국과 일본의 국민들은 점차 유사한 생활방식을 갖게 된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이에 따라 세대와 경제적 계층이 동일하다면 개인이 중요시하는 행복의 필요조건에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본고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결과를 분석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세대 및 주관적 계층에 따라 한국과 일본의 응답자들을 분류하여 한국과 일본 사이에 행복의 필수요건이 서로 다른지 확인해본 결과 20대 및 중층 계층을 제외하고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둘째, 응답자들이 행복의 필수조건으로 많이 선택한 건강 만족도, 경제 만족도, 가족 만족도, 친구 만족도가 개인의 행복에 미치는 영향이 국가별로 서로 다른지 확인해본 결과 국가에 따른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경제적 세계화와 산업자본주의 확산으로 행복의 기준이 표준화되고 있다는 함의를 제공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aims to examine if requirements for happiness on which South Korean and Japanese put priority respectively differ from each other. It is generally said that South Korea and Japan has very different cultural attributes and thus it is not dif...
This study aims to examine if requirements for happiness on which South Korean and Japanese put priority respectively differ from each other. It is generally said that South Korea and Japan has very different cultural attributes and thus it is not difficult to expect that requirements for happiness that South Korean and Japanese matter will differ from each other. However, economic globalization and expansion of industrial capitalism have brought serious change in social structure of South Korea and Japan. This study highlights that this social change could cause social lifes of South Korean and Japanese people to be converged. Then, it is possible to suggest a hypothesis that requirements for happiness Korean people regard important will be the same as those of Japanese people if generation and subjectively perceived class to which individuals belong to is controlled for.
In order to test the hypothesis, this study analyzed survey outcome from 1,500 of South Korean and Japanese adults. Major findings go as follows. First, dividing South Korean and Japanese respondents into several groups according to their generation and class, we examined if requirements for happiness that South Korean people regard important are different from those of Japanese people. Results show that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except for 20s and middle class. Second, we tested if satisfaction score on health, economic situation, family, and friend has different effect on happiness score according to individual`s nationality. Results did not indicate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by the national difference.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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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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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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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9 | 0.39 | 0.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8 | 0.29 | 0.58 | 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