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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만들기에서 민속문화의 활용과 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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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마을만들기’는 국가적·지역적 차원에서 마을공동체의 민속문화적 가치를 재인식한 결과로, 지역과 주민들의 상호성 속에서 계승의 활로를 찾아가고 있다. 이런 현대사회 속에서 진행되...

      ‘마을만들기’는 국가적·지역적 차원에서 마을공동체의 민속문화적 가치를 재인식한 결과로, 지역과 주민들의 상호성 속에서 계승의 활로를 찾아가고 있다. 이런 현대사회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마을만들기를 통해 민속문화가 과거의 문화가 아닌 현재적 문화로서의 가치와 의미를 해석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마을만들기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며 1999년부터 현재까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북국청의 ‘아름다운 마을만들기’를 대상으로 세부내용을 분석하고, 실제 마을만들기에서 민속문화가 어느 정도 활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이를 토대로 마을만들기와 민속문화의 함수관계를 재설정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활로 찾기를 모색하고자 한다.
      우선 연구를 구체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방만하게 전국을 대상으로 많은 지역을 섭렵하기보다는 구체적이고 면밀한 지역조사가 필수적이므로, 광주광역시 북구청이 1999년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 마을만들기’를 사례 대상으로 삼았다. 이 마을만들기는 2000년부터 현재까지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제정된 아름다운 만들기 조례를 바탕으로 행정, 재정적 지원이 활발히 이루어져 우리나라의 마을만들기 사례 중 우수사례로 꼽히기 때문이다. 특히 민선 출범과 맞물려 광주광역시 북구는 마을만들기에 일찍이 관심을 가져왔는데, 1988년 민선 지방자치단체장의 역점사업으로써 주민자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하였고, 지방자치시대에 맞는 주민참여의 방안을 내놓기 시작했다. 이후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되고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주민자치사업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으나 주민자치센터의 운영경험 부족, 운영프로그램의 한계, 행정·재정적인 지원 부족 등의 문제점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면서 북구는 주민, 행정, 시민단체 등의 파트너쉽을 형성하여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을 주민 스스로 보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는 실천적 생활자치운동으로 마을만들기를 펼치고 있다.
      이러한 광주광역시 북구의 ‘아름다운 마을만들기’를 대상으로 마을만들기가 급속한 도시화, 산업화로 인한 삭막한 삶의 공간을 주민공동 사업을 통해 가꾸어 나가는 과정임을 문화적 맥락에서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비록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으나 북구 마을만들기는 크게 마을삶터 가꾸기, 마을인재 육성, 마을공동체 형성 3대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마을만들기는 주민 참여의 새로운 장, 지속가능한 실천적 주민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주민자치세터가 자치활동의 거점이라는 인식 확산과 함께 문화자치공동체로서의 의식 함양에 기여하고 있는지를 상세히 살피고자 한다.
      또한 마을만들기는 도심 속에 전통적인 마을공동체정신을 부활시키고 현대사회가 지향해야 하는 공동체의 환경과 복지를 구체적으로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마을만들기는 마을 혹은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므로 마을·지역에 대한 문화적 이해가 우선적으로 전제되어야 하며, 이를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민속문화 프로그램 개발이 강조된다. 그러나 아직까지 그 활용 정도가 미비한 상황에서 이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적 활로 찾기를 살피고자 한다.
      여기에 독일의 마을만들기에서 민속학의 역할에 대한 검토와 우리나라에서도 정부나 지방자치제의 마을만들에서 민속문화가 부분적 혹은 일시적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살피고, 이제는 문화의 변화와 지속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체계적인 활용, 즉 민속문화자원 프로그램 개발, 인적자원 발굴, 지역문화의 현대적 해석과 재구성 등이 새롭게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고자 한다. 또한 문화에 대한 인식 변화에 따라 다양한 민속문화의 활용과 활로가 요구되므로, 오늘날 전승되는 세시풍속, 민간신앙, 민속놀이, 민요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민속문화의 보편성과 특수성의 고려하여 구체적인 방안을 탐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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