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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지 부조화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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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서문은 이 책의 핵심을 이루는 아이디어가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한 짧은 역사를 주로 담고 있다. 이와이 시간적 순서를 따르는 형식은 저자가 다른 사람들로부터 받았던 중요한 많은 ...

      이 서문은 이 책의 핵심을 이루는 아이디어가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한 짧은 역사를 주로 담고 있다. 이와이 시간적 순서를 따르는 형식은 저자가 다른 사람들로부터 받았던 중요한 많은 도움에 대해 감사를 표현하고 동시에 처음에 이 책을 쓰도록 동기를 유발했던 목적과 이 책이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 설명하는 데 있어서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1951년 늦은 가을, 저자는 포드 재단(Ford Foundation)의 행동과학 분과 책임자였던 버나드 버렐슨(Bernard Derelson)에게서 “의사소통과 사회적 영향”의 구체적인 영역인 “명제 목록 작성(propositional inventory)” 에 관심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때까지 이론적인 수준으로 통합된 적이 없지만 이 영역과 관련된 연구 문헌은 아주 많이 있다. 대중 매체의 영향에 대한 연구로부터 개인간 의사소통에 대한 연구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가 아주 넓다. 만약 이 분야에서 이미 알려진 많은 사실들을 묶어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예측을 가능케 할 개념적 명제(conceptual proposition)가 도출될 수 있다면 이는 분명 귀중한 작업이 될 것이다.
      이와 같은 이론적 통합을 시도하는 것이 비록 성공한다 할지라도 해당 영역의 모든 내용을 포괄할 수 없다는 사실을 당시의 모든 사람은 분명히 알고 있었지만, 여전히 이 시도는 항상 지적으로 매력적이며 도전하고 싶은 작업이다. 몇 가지 유용한 결과를 분명히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이는 한 가지 계획은 “의사 소통과 사회적 영향” 이라는 일반적인 영역 내에서 어느 정도 좁게 정의된 문제부터 시작하여 연구 자료를 적절하게 설명할 일단의 가설과 명제들을 구성하려고 시도해 보는 것이다. 만약 이 시도의 결과가 좋으면 또 다른 좁게 정의된 문제를 고찰해 볼 수 있고 이론은 계속 확장되고 수정되는 것이다. 인정하건대, 어쩌면 이론적으로 진전시킬 수 없는 자료를 계속해서 만날 수도 있다. 그 쪽으로는 더 이상 길이 없는 막다른 골목임을 신속하게 알아 차리고 다른 자료로 옮겨 가게 될 것을 희망할 뿐이었다
      포드 재단의 행동과학 분과에서 제공한 연구비 덕분에 메이 브로벡(May Brodbeck), 돈 마틴데일(Don Martindale), 잭 브렘(Jack Brehm), 그리고 앨빈 보더만(Alvin Boderman) 등과 함께 작업할 수 있었다. 우리는 함께 일할 첫 번째 협의의 문제로 소문의 전파를 선정함으로써 이 연구를 시작했다.
      소문의 전파에 관한 모든 연구 문헌을 모으고 이 자료를 다 읽고, 추측과 억측에서 사실을 골라내는 것과 같은 잡무는 비교적 쉬운 작업이었다. 더 힘든 작업은 이 자료를 통합하여 만족스러운 방식으로 이 자료를 다루기 시작할 때 필요한 이론적인 직감을 끌어 내는 문제였다. 경험적 연구 결과를 좀 더 일반적인 형태로 다시 표현하는 것은 아주 쉬웠지만 이와 같은 지적인 활동은 우리 작업에 많은 진전을 가져 오지는 못했다. 연구자들 사이에 약간의 열정을 불러 일으킨 첫번째 직감은 1934년 인도 지진 후에 퍼진 소문과 관련하여 프라사드(Prasad)가 보고한 자료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중에 나왔다. 이 연구에 대해서는 10장에서 자세히 설명하겠다. 연구자들을 혼란스럽게 한 프라사드가 그의 연구에서 밝힌 사실은 지진이 일어난 후에 사람들 사이에 널리 퍼진 소문들 중의 대부분이 아주 가까운 미래에 훨씬 더 큰 재앙이 닥친다고 예언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분명히 무서운 재난이 발생할 것이라는 믿음은 그다지 유쾌한 것이 아니다. 그래서 왜 “불안을 촉발시키는(anxiety provoking)” 소문이 생겨나 그렇게 널리 퍼지게 되었는지를 질문하게 되었다. 마침내 연구자들은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는 것을 하나 생각해 내었다. 이 해답은 다소 일반적인 적용이 가능한 것이었는데, 그것은 훨씬 더 심한 재난이 올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는 이들 소문이 어쩌면 “불안을 가중시키는” 것이 전혀 아니고 대신 “불안을 정당화하는(anxiety justifying)” 소문이라는 것이다. 즉, 지진으로 인해 이 사람들은 이미 공포에 떨고 있고, 이 소문은 그들이 두려워하고 있는 어떤 대상을 제공하는 기능을 한 것이다. 어쩌면 이 소문들이 사람들에게 그들이 현재 느끼고 있는 것에 부합하는 정보를 제공한 것이다.
      이 연구로부터 시작하여, 이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어느 정도 정형화하기 위해 많은 토론을 한 덕분에 연구자들은 부조화라는 개념과 부조화 감소에 관한 가설들에 도달할 수 있었다. 일단 부조화와 부조화 감소라는 용어로 정형화되자 수많은 함의들이 분명해졌다. 이 함의들을 따르는 것이 곧 이 연구의 주요 활동이 되었다. 얼마동안은 “명제 목록 작성”이라고 하는 최초의 의미를 추구하는 것과 부조화라는 말이 갖는 함의를 탐구하는 작업을 함께 진행하였다. 하지만 앞의 작업이 극도로 힘들고 또한 두 번째 작업은 흥미진진하였기 때문에 이 연구는 연구자들이 점점 더 많은 노력을 쏟게 했다.
      이 이론의 개발이, 물론 이 책에 소개된 순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책의 내용은 처음에는 상대적으로 간단한 상황을 다루다가 나중으로 가면서 점점 더 복잡한 문제를 다루는 방식으로 짜여 있다. 실제로, 연구자들이 탐구한 인지 부조화 이론의 첫 번째 함의는 정보에 대한 자발적 노출과 비자발적 노출에 관한 문제였다. 물론 이 문제를 처음에 다룬 것은 이 문제들이 연구자들이 기본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의사소통의 영역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이 함의 역시 바로 소문에 관한 연구에서 제안되었다. 만약 사람들이 이미 자신이 반응하고 있는 방식과 일치할 정보를 탐색했다면 분명히 이과정은 소문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정보-탐색 과정으로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곧 이론이 스스로 제안하는 함의는 곧 “의사소통과 사회적 영향”의 범위를 훌쩍 넘어 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 처음의 계획과 처음에 제안된 내용 영역에 완고하게 집착하기보다 현재 이론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것을 따르는 것이 더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느꼈다.
      다행히도 부조화 이론을 발전시키기 위해 기존의 연구 문헌에 있는 관련 자료에만 제한되지 않고 이 이론에서 파생되는 가설들을 검증하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연구를 실시할 수도 있었다. 미네소타 대학의 사회 관계 연구 실험실에서 제공한 연구비와 도움, 그리고 포드 재단의 개인적인 연구 보조금으로 연구자들은 자신들이 직접 자료를 수집할 수 있었다. 이 연구들에 참여하여 도움을 준 사람들은 이 책의 본문에서 해당 연구를 설명할 때 연구자들의 이름이 언급되기 때문에 여기서는 그들의 이름을 밝히지 않겠다.
      어떤 측면에서 보면,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전에 4, 5년을 더 기다려야만 했었다. 그 때쯤이면 이 이론과 관련된 훨씬 더 많은 연구들이 발표될 것이고 현재로서 불분명한 많은 것들이 제거될 것이다. 하지만 조금씩 발표되는 연구 논문으로는 이 이론과 이와 관련된 방대한 자료를 밝히는 데 부족하다. 부조화 이론의 중요한 특성들 중에 한 가지는 표면적으로는 다른 영역에 속한 자료를 통합하는 능력인데 만약 이 이론이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되지 않으면 이 특성을 많이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또한, 저자는 이 이론관 관련된 현재까지의 자료만으로도 충분히 다른 사람과 논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른 연구자들도 이에 관해 연구할 것이라 희망하기에 이 이론에 대한 확증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각 장을 쓰고 수정하는 데에 여러 가지로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특히, 존슨 밀스(Johnson Mills), 로버트 R. 시어스(Robert R. Sears), 어니스트 R. 힐가드(Ernest R. Hilgard), 허버트 맥클로스키(Herbert McClosky), 다니엘 밀러(Daniel Miller), 제임스 콜만(James Coleman), 마틴 립셋(Martin Lipset), 레이몬드 바우어(Raymond Bauer), 잭 브램(Jack Brehm), 그리고 메이 브로벡(May Brodbeck) 등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저자가 본 서를 저술하는 기간 대부분 이 분들과 함께 행동과학 선진 연구 센터에서 연구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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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제1장 인지 부조화 이론 개관 제2장 의사 결정의 결과: 이론 제3장 의사 결정의 결과: 경험적 연구 자료 제4장 강요된 순응의 영향: 이론 제5장 강요된 순응의 영향: 경험...

      제1장 인지 부조화 이론 개관
      제2장 의사 결정의 결과: 이론
      제3장 의사 결정의 결과: 경험적 연구 자료
      제4장 강요된 순응의 영향: 이론
      제5장 강요된 순응의 영향: 경험적 연구 자료
      제6장 자의 또는 타의에 의한 새로운 정보 습득: 이론
      제7장 자의 또는 타의에 의한 새로운 정보 습득: 경험적 연구 자료
      제8장 사회적 지지의 역할: 이론
      제9장 사회적 지지의 역할: 사회적 영향 과정에 관한 자료
      제10장 사회적 지지의 역할: 집단적 인지부조화 현상에 관한 자료
      제11장 요약과 제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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