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반사회적 행동지도를 위한 대화나누기와 놀이치료의 적용

국문 초록 (Abstract)

아동의 거짓말, 폭력, 도벽은 반사회적 행동이다. 심리학적으로 그 반사회적 행동의 내면에는 공격성이 내재되었다고 한다. 본 연구는 아동의 정서적인 문제해결을 도모하면서 반사회적 문제 행동들이 치유되는 치료적 효과의 극대화를 도모하였다. 부모는 아동에 대한 대응방법을 학습하며 부모증진치료를 받았다. 아동은 놀이 치료를 통해서 정서적 해방을 도모하였다. 결과 아동은 제4회(증반기)지도부터 조금씩 행동에 적극성을 띄기 시작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자녀대응방법의 학습과 부모증진치료법이 효과가 있었고 아동은 교사와의 비지시적인 자유로운 대화와 다양한 놀이를 통해서 사회적, 정서적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본다. 어머니는 자기기록법 도입 세 번째인 6회(6/16)부터 자연스럽게 가족과 자신의 문제에 대해 상담자에게 이야기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자유로운 대화 나누기는 아동에게 역시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었다. 아동은 이야기 나누기 시간에 지기기록을 하면서 처음에는 좋은점만 기록하기도 하였고 그 다음에는 교사를 의식해서인지 자연스럽게 내면을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가지기도 하였으나 점차 개선되어 나갔다. 앞으로는 교사의 비지시적인 지도방법의 개발이 한층 더 요구된다. 앞으로는 자기기록법을 보완하여 이야기 나누기 시간에 아동이 직접 기록하도록 일관성 있게 적용해 나갈것이 요구되며, 어머니도 자기기록법을 실시, 보완 해보는 일 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