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과제의 목적은 아시아 문화로서 ‘이주’ 라는 사회문화적인 시각으로부터, 일본문학에서 소수집단문학인 재일한국인문학을 연구하려는 데 있다. 연구과제 1차 년도에서는 우선 현...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G3795592
-
2014년
Korean
포스트모더니즘 ; 재일한국인문학 ; Post-Modernism ; Political system ; a race ; national characteristics ; the Korean Residents Literature ; a Minor Literature ; the Theory of a Minor Literature ; Deterritorialisation ; Reterritorialisation ; Minor Language ; Identifications ; Jang Hyuk-ju ; Kim Sary ; 돌뢰즈와 가타리 ; 소수집단의 문학 ; 중심부 문화 ; 주변부 문화 ; 디아스포라문화 ; 언어의 탈영토화 ; 재영토화 ; 재일 1세대의 문학 ; 재일 2세대의 문학 ; 재일 3세대의 문학 ; 재일 4세대의 문학 ; 민족 ; 언어 ; 장혁주 ; 김사량 ; 김달수 ; 김석범 ; 이회성 ; 김학영 ; 이양지 ; 유미리 ; 현월 ; 가네시로 카즈키 ; <그늘의 집> ; <이물> ; <나쁜 소문> ; <권족> ; <말 많은 개> ; 노부오 ; 아카네 ; 토루 ; 치세 ; 카라방 ; 원죄의식 ; 임포 ; 실존의식 ; 다문화사회 재일 제주인 ; 혈통 ; 도메
한국연구재단(NRF)
0
상세조회0
다운로드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과제의 목적은 아시아 문화로서 ‘이주’ 라는 사회문화적인 시각으로부터, 일본문학에서 소수집단문학인 재일한국인문학을 연구하려는 데 있다. 연구과제 1차 년도에서는 우선 현...
본 연구과제의 목적은 아시아 문화로서 ‘이주’ 라는 사회문화적인 시각으로부터, 일본문학에서 소수집단문학인 재일한국인문학을 연구하려는 데 있다. 연구과제 1차 년도에서는 우선 현재 일본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재일한국인문학자 현월(玄月)의 작품을 통하여 그의 작품에 나타난 ‘이주’ 즉, 일본에서의 올드 커머(Old comer)와 뉴커머(New Comer)의 관계를 고찰하였다. 1차 년도에서는 아시아 문화에 있는 이주의 역사를 살펴보고, 기존의 재일한국인사회와 새롭게 일본에 오는 사람들을 비교분석하여 그들 간의 갈등 의식과 일본사회에서의 공존 가능성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그리고 2차 년도 연구과제에서는 이러한 연구를 토대로 하여 이제까지의 현월문학을 총체적으로 정리해보려고 하였다.
1차년도의 연구 내용은 이른바 ‘탈냉전’ 시대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 역내에서의 대량이주를 일본지역의 관점에서 고찰한 것이다. 이른바 일본의 ‘뉴커머’ 연구이다. 우선 이주의 다양한 형식을 분석해내고 이를 젠더, 계급의 관점에서 고찰한 뒤, 소수자라는 주체성을 연구한 것이 연구의 초점이다. 나아가 이주는 아시아에 새로운 가족 형태 및 결혼 제도, 인권과 시민권 문제의 근본적 변화를 제기하고 있으므로 이런 제도적 차원도 고찰의 주요 대상들이다. 본 연구과제 1차 년도에서는 일본 지역에 있어서 이러한 주요 대상의 연구를 시도하였다. 본 연구과제에서는 현월의 작품을 중심으로 이러한 문제를 고찰하였다.
현월은 1965년 오사카(大阪)에서 태어난 재일한국인 2세로, 2000년「그늘의 집」이 아쿠타가와(芥川)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일본문단에 등장한 작가이다. 현월은 현재 일본문단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재일한국인문학자라고 할 수 있다. 현월은 그의 작품 속에 기존의 재일한국인과 함께, 새롭게 일본에 들어오는 뉴커머의 모습을 많이 묘사하고 있다. 예를 들어「이물(異物)」이라는 작품은 기존의 재일한국인과 재일사회에 새롭게 등장한 뉴커머의 갈등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재일이 겪는 일본사회의 차별이 주 내용이었던 대부분의 재일문학 작품들과는 달리, 현월의「이물」에서는 일본인과 재일, 재일 1세와 2세, 그리고 올드 커머(Old comer)와 뉴커머(New Comer)라는 새로운 갈등구조가 등장하고 있다. 현월은 새롭게 일본에 이주한 이러한 뉴커머들을 ‘새로운 재일 1세’라고 정의한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이물감은 일본인과 재일 사이뿐만 아니라, 각각의 그룹 사이에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말하고 있다. 본 연구과제에서는 이 작품을 통해 기존의 재일사회의 올드 커머와 새롭게 등장한 뉴커머의 갈등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Hyonyeol is a second generation Korean-Japanese who was born in Osaka in 1965, and was first recognized as a writer when his book of 2000 [The Shade House] received the akutagawa prize. He is one of the most well-known Korean writers who live in Japan...
Hyonyeol is a second generation Korean-Japanese who was born in Osaka in 1965, and was first recognized as a writer when his book of 2000 [The Shade House] received the akutagawa prize. He is one of the most well-known Korean writers who live in Japan, and his main novels include [Solitude of a Stage actor], [A Bad Rumor], [A Garrulous Dog], [A Foreign Body], [Kenzoku] and so on. He is known as a writer that portrays the universal aspects of humans rather than the special circumstances of Koreans living in Japan, though he himself is one. Thus, Isogai defines the phase of Hyonyeol’s literature as a double standing of deconstruction and construction.
This study considers his literature, centering around his main work. Hyonyeol has hope for the Korean residents in Japan. The ““new first-generation”” that appears in [A Foreign Body] is those Koreans. In this novel, the ““new first-generation”” comes to Japan and lives among the villagers. Although the second and third generation and the ““new first-generation”” are of the same generation, they have no point of contact. This is due to the fact that their cultures and languages are different though the same blood flows within them. However, they get along just well. Hyunyeol finds hope in this kind of ““new first-generation.””
He t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