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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후기 종묘 증축과 제향의 변화 = The Extension of Jongmyo and The Change of Sacrificial Rite in The Late Jos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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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4062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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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examined the extension of building that had been done according to the increase of number of royal ancestral tablet chambers in the late Joseon, with centered on the idea of time. In principle, Jongmyo(宗廟) was to enshrine King Taejo and...

      This paper examined the extension of building that had been done according to the increase of number of royal ancestral tablet chambers in the late Joseon, with centered on the idea of time. In principle, Jongmyo(宗廟) was to enshrine King Taejo and ancestors of four generations. However, royal ancestral tablet chambers had increased and the tablet chambers of main building kept increasing. Such increase resulted in the increase of sacrificial offering, ritual operators and the time required. Those excessive increase of royal ancestral tablet chambers in the late Joseon lowered the tension of rite and relaxed the discipline of participants. The efforts to remedy such evil were made most hardly in King Jeongjo period. Various reform measures that King Jeongjo took to shorten the ritual time can be divided broadly into two types. The first was the changes of ritual procedures. Among many procedures of sacrificial rite, Jinchan (進饌; offering of the table) and Heonjak (獻爵; offering of wine) were affected by the increase. Cheonjogwan (薦俎官) or Heongwan (獻官) performed these two procedures by rotating all of 14 chambers and repeating same service. Such progress was boring and took long time. To shorten the lead time, King Jeongjo increased assistants, changed utensils and reduced the movement of ritual operators. For Jinchan, boiled meat, including beef, lamb and pork, was offered at once and the movement of Cheonjogwan to next chamber was minimized. For Heonjak, the time to shuttle between Junsosang (尊所床, side table for wine) and main table was reduced. In the period of King Sunjo, it was allowed to move directly inside to next chamber, like Jinchan. Another measure to shorten the service time was to control the participants. King Jeongjo emphasized the manner of Chuchang (趨蹌) to ritual officers and excluded old and bad-sighted men from prayer reading. And the king instructed to progress the ritual quickly without violating manners, through continuous education on Subok (守僕) which took an important role in the progress of ritual. Such changes were the 'technique of respect' to maintain honour without loosing tension in ritual. Enhancing the effect of ritual through the technique is not merely revering the late kings but raising the authority of ritual master, namely, current king and royal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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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논문은 조선후기 세실의 증가 속에서 이루어진 건물의 증축을 ‘시간’이란 관념에서 살펴본 글이다. 세실의 증가는 제향을 통해 시간의 증대로 전환되었는데 조선후기 지나친 세실의 ...

      본 논문은 조선후기 세실의 증가 속에서 이루어진 건물의 증축을 ‘시간’이란 관념에서 살펴본 글이다. 세실의 증가는 제향을 통해 시간의 증대로 전환되었는데 조선후기 지나친 세실의 증가는 제향의 공경함을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하였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려는 노력은 다른 어느 때 보다 정조대에 두드러졌다. 정조가 종묘 제향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시행한 다양한 개혁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는 절차의 변경이었다. 제향의 여러 절차 중에서 神室의 증가에 영향을 받는 것은 進饌과 獻爵이었다. 이 두 절차는 의식을 맡은 薦俎官이나 獻官이 각 신실마다 빠짐없이 돌아가며 동일한 의식을 반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지겹기도 한 일이었다. 이러한 시간을 줄이기 위해 보조자를 늘이고, 祭器를 변경하고, 집사자들의 동선을 줄였다. 진찬의 경우 牛牲, 羊牲, 豕牲의 삶은 고기를 한 번에 올리는 방식으로 바뀌고, 천조관이 신실을 이동할 때의 動線을 최소화하였다. 헌작에서도 준소와 제상 사이에 오고가는 시간을 줄여나갔으며 순조대에는 진찬과 마찬가지로 신실간 이동을 할 때 내부에서 곧바로 옮기도록 하였다. 한편,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두 번째 방법은 참여자에 대한 통제였다. 정조는 재관들로 하여금 趨蹌의 예법을 강조하고, 축문을 읽는 대축을 차정하는 데에 연로하여 시력이 나쁜 사람을 배제하였다. 그리고 제향의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守僕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서 제향이 예법에 어긋나지 않으면서도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제반 사항의 변화는 제향에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공경을 유지하기 위한 ‘공경의 테크닉’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테크닉은 통해 의례의 효과를 높이는 것은 선왕을 높이는 것일 뿐만 아니라 주제자인 국왕과 왕실의 권위를 높이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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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임승범, "종묘제례" 민속원 2008

      2 이현진, "조선후기 종묘 전례 연구" 일지사 2008

      3 이욱, "조선후기 제관(祭官) 차정(差定)의 갈등을 통해 본 국가 사전(祀典)의 변화" 한국종교학회 (53) : 113-143, 2008

      4 한형주, "조선전기 종묘 ‘同堂異室制’의 비판과 重建논쟁" 고려사학회 (36) : 9-42, 2009

      5 이욱, "조선시대 재난과 국가의례" 창비 2009

      6 이현진, "영정조대 종묘 世室論과 왕실의 위상 강화" 조선시대사학회 38 (38): 201-234, 2006

      7 정기철, "顯宗 4年 永寧殿 修改 論議의 전개" 대한건축학회 19 (19): 129-138, 2003

      8 "祭謄錄(藏 K2-2550)"

      9 "祭謄錄(奎 13010)"

      10 "祀典事例便考(藏 K2-2538)"

      1 임승범, "종묘제례" 민속원 2008

      2 이현진, "조선후기 종묘 전례 연구" 일지사 2008

      3 이욱, "조선후기 제관(祭官) 차정(差定)의 갈등을 통해 본 국가 사전(祀典)의 변화" 한국종교학회 (53) : 113-143, 2008

      4 한형주, "조선전기 종묘 ‘同堂異室制’의 비판과 重建논쟁" 고려사학회 (36) : 9-42, 2009

      5 이욱, "조선시대 재난과 국가의례" 창비 2009

      6 이현진, "영정조대 종묘 世室論과 왕실의 위상 강화" 조선시대사학회 38 (38): 201-234, 2006

      7 정기철, "顯宗 4年 永寧殿 修改 論議의 전개" 대한건축학회 19 (19): 129-138, 2003

      8 "祭謄錄(藏 K2-2550)"

      9 "祭謄錄(奎 13010)"

      10 "祀典事例便考(藏 K2-2538)"

      11 정기철, "永寧殿 重建 논쟁" 대한건축학회 22 (22): 175-186, 2006

      12 "朝鮮王朝實錄" 국사편찬위원회

      13 "承政院日記" 국사편찬위원회

      14 "宗廟親祭規制圖說屛風, In 종묘친제규제도설병풍 번역집" 종묘관리소 2010

      15 "宗廟署日記冊(藏 K2-2184)"

      16 "宗廟儀軌續錄(藏 K2-2203)"

      17 "宗廟儀軌續錄(藏 K2-2197)"

      18 "宗廟儀軌續錄(藏 K2-2196)"

      19 "宗廟儀軌(奎 14220)"

      20 "國譯 日省錄" 한국고전번역원, 한국고전종합DB

      21 "國朝五禮儀"

      22 이현진, "19세기 조선 왕실의 왕위 계승과 종묘 세실론" 한국사상사학회 (32) : 365-40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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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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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87 0.87 0.96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97 0.98 2.253 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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