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 연구는 한국의약사의 재정립을 위한 통시적이고 공시적인 연구모델을 제시하고 인문학과 의약학의 융합연구를 시도하는 것이다. 그 결과물은 단행본 형태의 새로운 <한국의약사>...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G3659443
2012년
Korean
한국연구재단(NRF)
0
상세조회0
다운로드국문 초록 (Abstract)
1) 본 연구는 한국의약사의 재정립을 위한 통시적이고 공시적인 연구모델을 제시하고 인문학과 의약학의 융합연구를 시도하는 것이다. 그 결과물은 단행본 형태의 새로운 <한국의약사>...
1) 본 연구는 한국의약사의 재정립을 위한 통시적이고 공시적인 연구모델을 제시하고 인문학과 의약학의 융합연구를 시도하는 것이다. 그 결과물은 단행본 형태의 새로운 <한국의약사>를 출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한국의약과 몸의 역사>, <의약문화와 사회현상>, <의약제도와 물질문명> 등 연구실을 구성하고, 각 연구실을 중심으로 학제적이고 융합적인 연구를 전개한다. 각 연구자는 연차별로 서로 다른 연구실에 소속되어 각 연구실이 지향하는 연구사업에 협력하게 된다.
(1) 한국의약과 몸의 역사 연구
한국의약과 몸의 역사를 이해하는 것은 한국의약 속의 인간과 문명의 발전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작업이다. 한국의 역사에서 인간과 인간을 치유하기 위한 약은 자연의 일부였으며, 자연과 조응하는 것이 치료의 요체였다.
(2) 의약문화와 사회현상 연구
약은 인간의 생명과 정신을 치유하는 중요한 물질적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이러한 약의 현실적 작용력은 인간 문화에도 그대로 반영된다. 약은 역사 속의 시간과 공간 범위에서 고유한 문화적 상징으로 표현되었다. 그것을 밝혀내는 것은 바로 생명과 물질에 대한 인간인식의 변천사를 밝히는 일이기도 하다. 이것은 현대인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재정립하는 중요한 시도이다.
(3) 의약제도와 물질문명 연구
약은 사회문화적 산물임과 동시에 제도에 의해서 변형되고 정착되며, 물질문명에 포섭된다. 본 연구는 고대 이후 근대에 이르기까지 의약제도의 변천, 의약이론의 형성, 생명산업의 등장 등을 검토한다. 아울러 제도와 문명이 만들어낸 약물중독의 문제점까지 다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