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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조형 예술로 발현된 무의식 세계의 양가적 가치 연구 -쿠사마 야요이와 에바 헤세 작품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Ambivalence of the Unconscious Expressed in Plastic Art-focused on works of Kusama Yayoi and Eva He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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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1328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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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데카르트의 이성중심주의의 사고 이후, 무의식에 관한 새로운 시각은 인간의 의식과 사고, 그리고 인간 현상을 바라보는새로운 가능성을 부여했다. 이는 비단 정신분석학의 영역뿐만 아니...

      데카르트의 이성중심주의의 사고 이후, 무의식에 관한 새로운 시각은 인간의 의식과 사고, 그리고 인간 현상을 바라보는새로운 가능성을 부여했다. 이는 비단 정신분석학의 영역뿐만 아니라, 조형예술학 분야에서도 집중적으로 다뤄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무의식과 관련한 연구들이 단편적으로 의식과 무의식을 대립의 관계로 설정함으로 인해, 무의식을 단순히의식과 상이한 상대적 개념으로만 이해하는 한계를 지니게 된다. 이에 본 연구는 무의식을 다른 정신작용들과 분리하며특히, 의식과 무의식을 나타낸 이분법적 정의 개념에 이의를 제기하며, 정신영역들을 양가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필요성을 절감하였다. 따라서 연구자는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적 무의식 개념에서 출발하여, 데리다가 설명하는무의식과 의식의 양가적 개념 사이의 ‘틈’에 대한 이해를 통해 무의식의 의미를 확장하고자 한다. 이는 데리다의 용어로는‘유령적 이미지’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본 연구의 해석적 틀로 상정된다. 이를 통해 앙드레 브르통의 초현실주의 소설 『나자』에 반영된 ‘우연 속에 놓인 글쓰기’를 양가적 관점에서 분석하며, 이에 영향을 받은 메레 오펜하임과 호안 미로의 초현실적 작품을 다양하게 해석함으로써 감각영역 속 틈이 실재함을 증명했다. 다음으로, 무의식의 불확실성에 대한조형적 접근을 강조하기 위해, 쿠사마 야요이와 에바 헤세의 작품 속에 남겨진 간극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결과적으로 본연구는 분석한 작품들을 통해, 무의식의 영역으로 한정되어 해석되는 한계를 넘어 이 또한 의미론적 체계로 다시금 회귀하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음을 피력하며, 여기서 발생된 간극의 양가적 단서들을 밝히는 데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나아가 지각 내에 존재하는 영역들 간의 경계를 분유(紛유)가 일어나는 ‘가능성의 조건’으로 바라볼 필요성을 상기시켰으며, 정신영역에 대한 양가적 논의를 확장한다는 의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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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Following Descartes` rationalism, Freud`s new thinking about human unconscious founded a whole new territory in viewing human interactions including consciousness and thinking. This transition not only took its focus in psychoanalysis, but also had gr...

      Following Descartes` rationalism, Freud`s new thinking about human unconscious founded a whole new territory in viewing human interactions including consciousness and thinking. This transition not only took its focus in psychoanalysis, but also had great impact on Plastic Arts. By simply putting the unconscious in contrast with consciousness, most studies on human unconscious have been limited to understanding the unconscious as such. However, by questioning the dichotomy of unconscious, this study sees them in a sense of ambivalence. This study takes us through Sigmund Freud`s concept of unconscious to Jacques Derrida`s concept of void between ambivalence of consciousness and the unconscious in order to expand the meaning of the unconscious. It is understood as “hauntological image”, which Derrida explains, and used as this study`s analytic frame. It further supports the existence of void in the realm of senses through the analysis of the “writing within coincidence” in Andre Breton`s surrealist novel Nadja, and the artworks of Meret Oppenheim and Joan Miro. In addition, Kusama Yayoi and Eva Hesse`s artworks were studied to emphasize the figurative approach in understanding the uncertain grounds of our unconscious. This study, at last, holds its objective in overcoming the boundaries of unconscious by presenting the possibility of rational system within the unconscious itself. The void, which this study presents as a new joint ground between humanity`s rationality and emotionality, provides unbounded potential in expanded discourse on human intera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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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자크 데리다, "환대에 대하여" 동문선 2004

      2 김재원, "현대미술에 영향을 미친 해체주의의 조형적 특성" 한국디자인문화학회 20 (20): 183-197, 2014

      3 정연심, "현대공간과 설치미술" A&C 출판사 2014

      4 이창재, "프로이드와의 대화" 학지사 2003

      5 강우성, "파레르곤의 논리: 데리다와 미술" 영미문학연구회 14 (14): 5-34, 2008

      6 Freud, S, "정신분석 입문" 선영사 2014

      7 Nicholas Royle, "자크 데리다의 유령들" 앨피 2007

      8 자크 데리다, "에코그라피(텔레비전에 관하여)" 민음사 2014

      9 Robert Atkins, "알기 쉬운 현대미술의 개념풀이" 시공사 1994

      10 문성원, "새로움과 용서(1) ― 자크 데리다의 유령론을 중심으로 ―" 새한철학회 1 (1): 129-146, 2009

      1 자크 데리다, "환대에 대하여" 동문선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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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정연심, "현대공간과 설치미술" A&C 출판사 2014

      4 이창재, "프로이드와의 대화" 학지사 2003

      5 강우성, "파레르곤의 논리: 데리다와 미술" 영미문학연구회 14 (14): 5-34, 2008

      6 Freud, S, "정신분석 입문" 선영사 2014

      7 Nicholas Royle, "자크 데리다의 유령들" 앨피 2007

      8 자크 데리다, "에코그라피(텔레비전에 관하여)" 민음사 2014

      9 Robert Atkins, "알기 쉬운 현대미술의 개념풀이" 시공사 1994

      10 문성원, "새로움과 용서(1) ― 자크 데리다의 유령론을 중심으로 ―" 새한철학회 1 (1): 129-146, 2009

      11 지그문트 프로이트, "새로운 정신분석 강의" 열린책들 1996

      12 최문규, "삶의 실천 속에의 예술의 지양? - 초현실주의의 예술과 정치" 인문학연구원 1 : 173-198, 2010

      13 지그문트 프로이트, "무의식에 관하여" 열린 책들 1997

      14 Dylan Evans, "라깡 정신분석 사전" 인간사랑 2004

      15 박영욱, "데리다 & 들뢰즈(의미와 무의미의 경계에서)" 김영사 2009

      16 민승기, "눈 먼 나르시수스" 45 : 2007

      17 박문호, "뇌 생각의 출현 (대칭, 대칭의 붕괴에서 의식까지)" 2008

      18 Andre Breton, "나자" 민음사 2008

      19 Donald Preziosi, "꼭 읽어야 할 예술이론과 비평 40 선" 미진사 2013

      20 "http://www.theartstory.org/artist-hesse-eva.htm"

      21 "http://www.saatchigallery.com/aipe/eva_hesse.htm"

      22 "http://www.moma.org/learn/moma_learning/themes/surrealism"

      23 "http://www.moma.org/collection/object.php?object_id=80997"

      24 "http://www.artandantiquesmag.com/2011/04/the-afterlife-of-eva-hesse/"

      25 Jacques Derrida, "The Work of Mourning"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01

      26 Freud, S., "The Unconscious" Hogarth Press 1915

      27 Kas Saghafi, "The Ghost of Jacques Derrida" 10 : 2006

      28 Edward T. kelly, "Neo-Dada: A Critique of Pop Art" 23 : 1964

      29 Kusama Yayoi, "Kusama Yayoi A Dream I Dreamed 2014" 예술의 전당 2014

      30 Cohen, "HOW TO READ 프로이드" 웅진 지식하우스 2007

      31 Jacques Derrida, "Echographies of Television: Filmed Interviews" Polity Press 2002

      32 Lucy Lippard, "Eccentric Abstraction" 10 (10): 1966

      33 Lucy Lippard, "Changing: Essays in Art Criticism" E.P. Dut-ton & Co., Inc. 1971

      34 "An Interview with Eva Hesse With Cindy Nemser Artfo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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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2-09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Bulletin of Korean Society of Basic Design & Art -> Journal of Basic Design & Art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5-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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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33 0.33 0.34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34 0.34 0.512 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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