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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감계록(監戒錄)』을 통해본 19세기 전반 함창 재지사족의 생활양식(生活樣式) = The Lifestyle of Noblemen in Hamchang in the early Nineteenth Century through 『Gamgye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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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82568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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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글에서는 洪洛建(1798-1841)이 30년 동안 그의 내밀한 일상과 친인척 주변사에 이르기까지 세세하게 기록한 생활일기를 통하여 함창 사족의 생활양식을 살펴보았다. 먼저 홍낙건의 가계와 ...

      이 글에서는 洪洛建(1798-1841)이 30년 동안 그의 내밀한 일상과 친인척 주변사에 이르기까지 세세하게 기록한 생활일기를 통하여 함창 사족의 생활양식을 살펴보았다. 먼저 홍낙건의 가계와 그의 기록의식을 살펴보았고, 『감계록』이 일기 자료로서 갖는 성격도 밝혀 보았다. 이러한 기본적 고찰과 홍낙건의 일상 생활 속에 주어진 환경 조건을 추출하여 한 사족으로서 향촌사회에서 살아가는 방식인 생활양식들을 규명해보았다. 홍낙건은 19세기에 咸昌의 栗里에 거주하면서 관직에 나아간 적도 없었고, 그렇다고 학문을 온축하여 당대에 학자적 명망을 얻었던 적도 물론 없었다. 그의 생애사를 보면, 그는 향촌 사회의 지극히 평범한 사족으로서 자신의 분수에 만족하며 생을 마친 인물이다. 어쩌면 이러한 계층의 사람들이 조선시대 향촌사회를 주도하고 움직였던 저층의 구성원들인지도 모른다. 그나마 그의 생평에서 특징적인 면은 자신의 청장년기를 망라하여 기록한 『감계록』이 있다는 점이다. 이 글은 바로 이러한 그의 일상에 주목하여 집필하게 되었다. 그는 사족으로서 품위를 유지하기 위해 講學과 讀書를 통하여 儒者的 자세를 견지하였고, 집안의 가사 경영을 위해 직접 농사를 짓거나 각종 매매 등에 관심을 가지기도 하였다. 그리고 향촌 사회에서 문중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갖가지 門中 일에 적극 참여하여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러한 그의 일상은 무의식적으로 이미 자신에게 체질화 되어버린 하나의 생활양식들이었다. 다시말해, 누군가의 명령이나 지시에 의한 생활 양식이 아니라, 당시 향촌사회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이나 삶의 조건에 맞춰 살아가는 삶의 한 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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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article studied the lifestyle of noblemen of Hamchang[咸昌] region by examining 『Gamgyerok』, the daily life diary of Hong Nak-geon. Hong Nak-geon resided in Yul-ri[栗里] of Hamchang, had never entered government service and never gained a...

      This article studied the lifestyle of noblemen of Hamchang[咸昌] region by examining 『Gamgyerok』, the daily life diary of Hong Nak-geon. Hong Nak-geon resided in Yul-ri[栗里] of Hamchang, had never entered government service and never gained any scholastic fame from other people out of his own learning. His life history suggested that he was just a very ordinary nobleman of country districts and lived out his life satisfying his own place. People of that kind, like Hong Nak-geon, might had been the low-class component who had led and moved the country society of Joseon. The most characteristic aspect of his common life is that he had wrote the 『Gamgyerok』 in which all the events of young adults and middle-aged period were contained. This article focused on the very daily life of Hong Nak-geon then sought the answer why he wrote 『Gamgyerok』 and how common mere noblemen had lived their life. He, to keep the dignity as nobleman, had maintained the posture of Confucianist through reading and education, and, to manage household economy, did farming in person or engaged in trade. He also participated and took initiative in many clan`s affairs with a view to strengthen the position of his clan in his country society. Such daily life was an unconsciously fixed, uncommanded, stereotyped lifestyle. In other words, it was the optimum way to adapt to the environment of country society of that time. It can be said that such lifestyle was a type of adaptationism which is found in the evolutionary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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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한영구, "한국선비지성사" 지식산업사 2010

      2 정진영, "조선후기 향촌 양반사회의 지속성과 변화상(Ⅱ)" 대동문화연구원 (38) : 247-284, 2001

      3 정진영, "조선후기 향촌 양반사회의 지속성과 변화상(Ⅰ)" 대동문화연구원 (35) : 253-283, 1999

      4 尹圭根, "조선후기 疾病史 연구" 국사편찬위원회 96 : 1-42, 2001

      5 정연식, "조선시대의 시간과 일상생활" 한국역사연구회 37 : 254-288, 2000

      6 지승종, "근대사회변동과 양반" 아세아문화사 203-220, 2000

      7 "缶林洪氏族譜"

      8 "監戒錄"

      9 尹熙勉, "朝鮮 後期 兩班士族의 鄕村支配" 湖南文化硏究院 25 : 1997

      10 김경숙, "16세기 사대부 집안의 제사 설행과 그 성격" 98 : 2-3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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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정진영, "조선후기 향촌 양반사회의 지속성과 변화상(Ⅱ)" 대동문화연구원 (38) : 247-284, 2001

      3 정진영, "조선후기 향촌 양반사회의 지속성과 변화상(Ⅰ)" 대동문화연구원 (35) : 253-283, 1999

      4 尹圭根, "조선후기 疾病史 연구" 국사편찬위원회 96 : 1-42, 2001

      5 정연식, "조선시대의 시간과 일상생활" 한국역사연구회 37 : 254-288, 2000

      6 지승종, "근대사회변동과 양반" 아세아문화사 203-220, 2000

      7 "缶林洪氏族譜"

      8 "監戒錄"

      9 尹熙勉, "朝鮮 後期 兩班士族의 鄕村支配" 湖南文化硏究院 25 : 1997

      10 김경숙, "16세기 사대부 집안의 제사 설행과 그 성격" 98 : 2-3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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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1 평가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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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79 0.79 0.74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72 0.66 1.364 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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