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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잔의 “하얀 피부” = Tarzan’s “White Skin”: Questionable Whiteness in Edgar Rice Burroughs’s Tarzan of the Ap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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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833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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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중문화 아이콘 타잔은 에드거 라이스 버로우스의 소설 『유인원 타잔』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유토피아적 갱생의 신화와 남성적 육체의 매혹은 타잔의 식을 줄 모...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중문화 아이콘 타잔은 에드거 라이스 버로우스의 소설 『유인원 타잔』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유토피아적 갱생의 신화와 남성적 육체의 매혹은 타잔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에 큰 몫을 차지한다. 이와는 달리 학문적 비평의 대상으로서 타잔은 영웅적 제국주의, 폭력적 인종주의, 백인적 배타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해석되어왔다. 그런데 이처럼 타잔이 백인임을 전제하는 기존 비평과 달리, 본 논문은 『유인원 타잔』을 읽으면서 타잔의 백인성이 모호하고 문제적임을 강조한다. 타잔의 정체성은 인간인지 동물인지 아니면 둘 사이의 잡종 교배인지 처음부터 분명하지 않았고 소설이 끝날 때까지 확정되지 않는다. 게다가 타잔을 바라보는 백인들의 관점에서 그는 문자 구사 능력을 갖춘 문명인과 언어소통이 아예 불가능한 원시인으로 분열되어 나타난다. 이와 같은 정체성의 혼란은 타잔이 실상 순수 백인이 아니라 흑인들과 어울려 지내는 가짜 백인일지도 모른다는 의심, 그리고 타잔이 백인이기는 하지만 문명사회에 적응할 수 없는 부적격 백인일 수도 있다는 의심에서 절정에 도달한다. 결국 타잔은 제인에게 청혼하지만 거절당하고 아프리카 원시 밀림으로 되돌아가기를 선택한다. 결론적으로, 본 논문은 타잔의 “하얀 피부”가 백인임을 입증하는 확실한 표식이 될 수 없으며, 그가 백인성의 테두리 바깥에 있다가 백인성의 핵심 깊숙이 진입하려고 갖은 노력을 다하지만 실패하고야 마는 인물임을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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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arzan, one of the most widely known cultural icons, came into being in Edgar Rice Burroughs’s Tarzan of the Apes. Since then, critics have read him variously as embodying heroic imperialism, violent racism, or white exclusionism. Unlike those criti...

      Tarzan, one of the most widely known cultural icons, came into being in Edgar Rice Burroughs’s Tarzan of the Apes. Since then, critics have read him variously as embodying heroic imperialism, violent racism, or white exclusionism. Unlike those critics who assume that Tarzan is undoubtedly white, however, this essay claims that Tarzan’s whiteness is problematic at best. Tarzan’s identity is ambiguous from the outset. Whether Tarzan is human or animal, whether he is a hybridized product of both, is not determined until the end. From other whites’ perspective, moreover, Tarzan is also divided between a civilized man able to read and write and a primitive superman unable to communicate in human language. Such ambiguity of identity culminates in the doubts that Tarzan might be a fake white who, living among savage Africans, would betray his own race, and that he might also be an undesirable and unassimilable white in the civilized society. Ultimately, I claim, the questionable whiteness of Tarzan’s “white skin” frustrates all his sedulous attempts to be integrated into core white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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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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