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安養), 파랑새 인문학을 만나다

국문 초록 (Abstract)

1) <파랑새 인문학> 강좌의 핵심 주제는 무엇인가?

대림대학교 교양학부 주관의 <파랑새 인문학>의 핵심 주제는 ‘희망’이다. ‘희망’을 시민인문강좌의 주제로 설정한 이유는 무엇인가? 오늘 우리시대의 삶의 현장은 말 그대로 불안,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불안한 현실은 사람을 불안하게 바라보고, 불안하게 만들며, 삶을 절망과 좌절의 수렁으로 내몰게 되어 있다.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에도 불평과 갈등이 묻어나게 되고, 인생을 바라보는 태도에도 염세적 관점이 지배적이게 된다. 그 결과 우리 사회는 지금 내일에 대한 희망, 미래에 대한 희망을 말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그래도 사람에게서 희망을 찾아야만 한다. 비록 현실은 불투명하고, 불안정하며, 불확실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미래를 향해 한걸음씩 내딛어야만 하고, 우리 앞에 놓인 여러 난관들을 돌파해야만 한다. 인문학이 좋은 길라잡이가 될 수 있다. 인문학이 던져주는 희망의 메시지를 이번 시민강좌를 통해 발견하고, 함께 나누고자 한다. 그래서 우리는 이번 시민인문강좌를 <파랑새 인문학>이라 부른다. <파랑새 인문학>을 통해서, 우리는 절망과 불안의 현실을 극복할 혜안을 찾아내어, 그것을 가지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얘기하고자 한다. 그 희망의 미래 한복판에 우리 스스로가 저마다 당당한 주체로서, 주인공으로서 서고자 하는 것이다.


2) <파랑새 인문학> 강좌의 수강대상은 누구인가?

우리는 <파랑새 인문학> 강좌의 수강 대상을 두 영역으로 설정하였다. 하나는 안양지역 1318세대들이며, 다른 하나는 안양지역 시민들(특히 주부들)이다. 그렇다면, 수강대상을 왜 두 영역으로 구분하였는가? 안양이 수도권의 교육ㆍ문화의 중심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시민인문강좌가 한 차례도 개최된 적이 없어서, 지역 청소년이나 일반시민들이 인문강좌 자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여, 대림대학교 교양학부 주관의 <파랑새 인문학> 강좌는 1318세대들을 위한 인문강좌와 일반시민들을 위한 인문강좌로 각각 구분하여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먼저, 안양지역 소재 중ㆍ고등학교 학생 및 동년배의 청소년인 1318세대들에게는 인문정신이 무엇이며, 인문학이 1318세대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전달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가치관, 인생관, 세계관을 심어주고자 한다. 우리는 이 두 가지 유형의 <파랑새 인문학> 강좌를 통해서, 안양지역 1318세대들에게 안양지역 자긍심 고취, 자존감 함양, 창의력과 상상력의 중요성, 우리 몸의 돌봄과 인성, 건강한 사회인식, 예술과 감성 이상 6가지 주제를 인문정신과 연결하여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1. About the Main Topic of Parangsae Humanities Lecture.

In our Parangsae Humanities lecture, the main topic is hope. We say, Our age and society and life world is uneasiness. Why? Many people feel ill at ease in many aspects, that is, in school and home, in company and society, in physical and mental life. So we hesitate to say hopeful future.
Nevertheless, we have to pursuit hope in our life. The humanities will a good guide to solve our problems. Because the humanities will provide a message of hope in our future life. Therefore, In this Parangsae Humanities lecture, we say hope, and we will find hope in diverse aspects, that is, Philosophy, History, Religion, Art, Psychology, Culture, and so on. Finally through this Parangsae Humanities lecture, we will find active self in our life.


2. About the Audience in The Parangsae Humanities Lecture.

In our program, the audience of The Parangsae Humanities lecture is two kinds. The one is middle school students in Anyang city. The other is citizens of Anyang, especially housekeepers.
The Anyang is the main city in education, administration and culture in the national capital region. But there was not one chance for Civil Humanities lecture in this region. So Daelim university college provided Anyang citizens to Parangsae Human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