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경영대학과 같이 입학정원이 많은 학과에서 과목별 분반수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적정분반수 결정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우선 전반적인 통계자료를 통하여 홍익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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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경영대학과 같이 입학정원이 많은 학과에서 과목별 분반수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적정분반수 결정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우선 전반적인 통계자료를 통하여 홍익대학교...
본 연구는 경영대학과 같이 입학정원이 많은 학과에서 과목별 분반수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적정분반수 결정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우선 전반적인 통계자료를 통하여 홍익대학교의 현황을 살펴보면서, 특히 다른 단과대학과 비교해서 경영대가 차지하는 위상과 특성을 검토하였다. 언급할 만한 사항을 살펴보면, 경영대학 소속교수는 전체의 6.6%(외국인교수 제외)로서 학생수가 차지하는 비중(학부생 9.7%)에 훨씬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경영대 교수의 1인당 학생수는 54.4명으로 전체 평균(28.4명)의 1.5배, 서울캠퍼스 평균(25.5명)의 두 배가 넘으며, 강의환경만족도가 미술대에 더불어 가장 낮지만, 학생들의 강의만족도는 법경대 및 문과대에 이어 세 번째로 높으며, 학생에게 주는 성적평균이 최근 들어 경영대학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반수는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측면에서 현재보다 확실히 학생수가 늘었을 경우에는 분반수를 늘려주고, 현재보다 확실히 학생수가 줄었을 경우에는 분반수를 줄이는 원칙을 세워, 최근 3년 동안의 수강인원 평균(5:3:2로 가중평균)을 가지고 분반수의 증감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삼았다. 즉, 한 반의 수강인원의 분포를 N(μ,σ^(2)), 즉 평균이 μ, 분산이 σ^(2)인 정규분포를 한다고 가정할 때, 현행 분반수가 n인 과목의 최근 3개년의 총인원수 평균의 분포는 N(nμ,nσ^(2)/3)가 되어, 총 인원수가 [nμ - σ√ (n/3), nμ + σ√ (n/3)]의 구간 내에 있으면 현행 분반수를 유지하고, 구간의 오른쪽 끝보다 크면 (n+1)로 한 반을 늘려주고, 구간의 왼쪽 끝보다 작으면 (n-1)로 한 반을 줄여주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이 방법을 2002, 2003, 2004년의 자료에 적용하여 2005년의 모든 개설과목에 대해 판정을 하여 분반수 증가대상 과목과 분반수 감소대상 과목을 알아보았다.
향후 연구 방향으로는, 교과과정을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본 연구가 수행한 학생들의 수강행태는 물론 과목의 상대적인 중요도나 교수진의 생각 등도 함께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과목의 적절한 수강학생수, 과목의 적절한 분반수 및 과목의 중요한 정도 등에 대해 담당교수의 의견을 청취해서 반영할 수가 있다는 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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