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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근대 전환기 관광(1880-1940) The Tourism in Transitional Period of Korea(1880-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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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논문은 "한국관광사 연구"라는 대주제 하에서 이루어진 일련의 연구 중의 하나이다. 그 중 근대라고 불리는 개화기와 일제강점기의 관광현상을 구명하려 하였다. 관광유형, 관광교통, 관...

      본 논문은 "한국관광사 연구"라는 대주제 하에서 이루어진 일련의 연구 중의 하나이다. 그 중 근대라고 불리는 개화기와 일제강점기의 관광현상을 구명하려 하였다. 관광유형, 관광교통, 관광숙박, 관광용어, 관광사업 등이 밝히고자하는 내용이며. 이를 위해 이 시기에 출간된 신문, 잡지, 여행기 등의 내용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선행연구가 거의 없으므로 첫 연구라는 자부심과 동시에 두려움도 자못 컸다. 특히 1800년대 말에서 1900년대 초까지의 독립신문, 황성신문을 비롯하여 일제강점기의 신문·잡지자료는 먼지가 풀풀 날고, 인쇄상태도 좋지 않아 읽는데 고통이 심하였다.
      개화기는 역사적으로 근대화의 시발점이므로 관광 역시 그 범주를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 당시 국내관광은 전체적으로 조선시대의 정적관광을 벗어나지 못하였으나, 외국 선교사 등의 영향으로 일부 신식 학교학생들을 중심으로 다소 근대적인 형태의 관광이(단체 수학여행 등) 시작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내국인의 국외여행은 고관의 공무여행, 왕족, 유학생 등에 한정되어 이루어졌으나 이것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외국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을 것이다. 외국인의 조선여행은 외교관, 선교사, 의사, 지리학자 등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이들의 여행기록을 통해 당시의 관광여건 등을 파악할 수 있었다. 따라서 개화기 조선은 이들 외국인들의 조선여행을 통해 국제관광무대에 알려졌다고 해야할 것 같다.
      일제강점기는 정치적으로 암울한 시기였음에 틀림없으나, 관광측면에서 보면 다른 의미를 부여할 수도 있다. 국내관광의 가장 큰 영향요인은 교통수단의 발전이었다. 철도를 위시하여 선박, 비행기의 등장은 국내관광의 일대 전환기를 맞게 하였다. 이전 시기에도 고관·귀족들의 명승탐방이 있었으나 일반인들의 차원에서 보면 소규모·근거리 관광에서 대규모·장거리·단체화·조직화(팩키지) 되어 관광이 소수의 특권이 아닌 보다 넓은 층의 국민에게까지 그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물론 통계 숫자를 보면 전체적으로 아직 일부에 불과하였다. 이러한 교통수단과 함께 신식 호텔과 같은 숙박시설 및 고급여관이 등장하였고, 철도국·관광협회·관공서·여행구락부 등이 주도하여 신문에 관광단체를 공개모집하는 등 관광을 권장하고, 각종 물산회·박람회 등 관제행사에의 동원도 한 몫을 차지하였다.
      국제관광은 국내관광과 그 규모에 있어서 비교할 바는 아니지만 개화기에 비하면 과히 변혁이라 할만하다. 1920-1930년대에는 국내체재 외국인이 수만명에 이르고, 국제선박의 숫자도 많아 거의 매일 한 편이상의 국제선박이 제물포를 드나들었다. 상당수의 개인이 국외여행을 하여 그 여행기를 잡지에 게재하였으며, 연간 수백개의 국제단체여행단이 형성되어 철도, 선박을 통해 한·중·일·러 사이를 왕래하였으며, 멀리는 미국·구주까지 이르렀다. 역사이래 이러한 상당한 규모의 관광객들이 다양한 유형을 관광을 하게 된 것은 이 시기가 처음이며 이러한 의미에서 근대는 현대관광으로의 큰 전환점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결국 개화기는 우리나라 국내관광의 근대적 변화의 시발점이며, 국제관광의 여명기라고 할 수 있고. 일제강점기는 현대관광의 출발점이라 결론 내릴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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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t may be generally accepted that historical research on tourism has been far from the main stream of tourism study in Korea. However, I believe most Korean schoalrs of tourism began to understand the academical importance of Tourism History of Kor...

      It may be generally accepted that historical research on tourism has been far from the main stream of tourism study in Korea. However, I believe most Korean schoalrs of tourism began to understand the academical importance of Tourism History of Korea. This is one of the serial studies on Korean Tourism History of my own, whose purpose is to establish historical context of the tourism during transitional period of Korea(1880∼1940) by analyzing the contents of newspapers, magazines and books at that time, such as tourism patterns, transportations, accommodations, and other things concerned with tourism in those days. Transitional period of Korea can be divided in two eras, Enlightenment era and Japanese-ruling-era. The former (1880-1900) stands at the ending point of Chosun Dynasty, during which domestic tourism still maintained traditional tourism pattern though changing a little into modern type and international inbound tourism began to open by foreign missionaries, medical doctors, geographers, etc. The latter ruled by Japan(1910-1940) met the rapid development of railroads and steamships, furthermore airplanes, which made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tourism more widely spreaded in whole Korea. Along with it modern accommodations (like Chosun Hotel) and travel agency, such as Japan Travel Bureau appeared for the first time in Korean tourism history, supporting the remarkable promotion of tourism.
      In conclusion Enlightenment era may be called a first historical point to step out of traditional patterns for domestic tourism and a daybreak for international tourism of both inbound and outbound. Japanese-ruling-era may be named a starting point to modern tourism for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tourism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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