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는 정보와 지식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시대이며, 또한 문화의 시대라고도 할 수 있다. 그 문화의 중심에 음악이 있으며, 음악은 학생들에게 풍요로운 삶의 원천이 되어준다. 그...
현대 사회는 정보와 지식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시대이며, 또한 문화의 시대라고도 할 수 있다. 그 문화의 중심에 음악이 있으며, 음악은 학생들에게 풍요로운 삶의 원천이 되어준다. 그러나 입시위주의 교과목 운영으로 인해 음악수업의 시수가 급격히 축소되고, 음악교과는 비입시교과로 취급되어 학생들에게 별로 중요하지 않은 예체능 교과로 인식되어지고 있다. 이러한 현실의 문제로 인해서 음악교육은 새로운 내용과 교육방법이 요구되어지고 있다.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침체된 음악 수업의 활성화를 위한 방법의 하나로, 학생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고전음악을 선정하고, 이것이 대중음악으로 편곡된 사례를 찾아서 학생들에게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자 한다.대중음악이 수업에 활용가능한가의 타당성을 밝히기 위해 우선, 이론적 배경에서는 대중음악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에 대해 설문조사를 하고 결과를 분석하였고, 고전음악과 대중음악에 대해 살펴본 후에 두 음악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았다.다음으로는 클래식 음악의 접근을 위해서 본격적으로 대중음악을 이해하기 위하여, 대중음악의 발생과 변천, 역할,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 대중음악의 선정기준과 교육적 활용에 대해 살펴보았다.마지막으로는 클래식 음악을 본격적으로 감상하기 위해서 바로크부터 낭만까지 학생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클래식 음악을 선정하고, 그 곡들이 대중음악으로 편곡된 사례를 찾아 수업한 것을 교수학습 과정안으로 작성하였다. 그리고 실제 수업에 적용하고, 수업 후 평가를 통해 얼마만큼의 효과가 있었는지를 분석하였다.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교육에도 끊임없는 노력과 개선이 필요하다. 학교 현장에서는 음악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부단한 교수학습 개선과 노력이 필요하며, 미래 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이 올바른 품성과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음악교육이 그 중심을 잡아주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