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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주의와 요체화를 통한 통전적 성서학습모형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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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요체화(Elementarisierung)에 바탕을 두고, 구성주의 교육학과 RPP의 교수학습 과정을 따라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통전적 성서학습 모형을 탐색하는 것이다. 연구방법은 문헌 연구를 중...

      본 연구는 요체화(Elementarisierung)에 바탕을 두고, 구성주의 교육학과 RPP의 교수학습 과정을 따라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통전적 성서학습 모형을 탐색하는 것이다. 연구방법은 문헌 연구를 중심으로 한 자료조사를 일차적으로 진행할 것이다.
      요체화(Elementarisierung)와 RPP(Religionspädagogische Praxis) 이론이 시작된 독일과 한국의 종교교육/신앙교육에 대해 비교한 후, 각각의 교육학 이론들, 즉 구성주의 교육학과 요체화(Elementarisierung)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먼저 구성주의의 기본적 교육개념들을 살펴보고, 구성주의적 교육환경에 기초한 수업의 학습효과를 분석한 후, 이것을 성서학습에 적용했을 경우 어떠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를 고찰할 것이다.
      구성주의적 수업방식의 학습효과에 대해서는 일반교육 안에서 벌써 오래 전부터 연구되어왔다. 1990년대 이미 허창범, 김성기, 김한호 등에 의해 구성주의적 수업의 학습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이 입증되었으며, 구성주의적 수업방식을 성서학습에 적용하여 4주간 실험집단에서 성서학습을 실시했던 이은경은 자신의 논문에서 구성주의적 성서학습이 성서지식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전통적인 성서학습을 진행한 통제집단보다 구성주의적 성서학습을 진행한 집단이 성서학습에 대해 높은 흥미를 보인다는 것을 입증했다.
      세 번째로는 요체화(Elementarisierung)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어린이신학(Kindertheologie)과 함께 요체화 이론을 종교교육에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독일의 종교교육학자 프리드리히 슈바이처(Friedrich Schweitzer)에 따르면, 요체화 이론은 교육과정의 측면에서 5가지 차원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순차적 단계라기보다는 구성요소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먼저 요체화의 5가지 차원을 살펴볼 것이다. 첫 번째 차원은 요체적 구조로, 신학의 도움으로 내용상 핵심적인 것, 맥락, 메시지 등을 결정한다. 두 번째 차원은 요체적 접근으로, 발달심리학적 구성주의, 경험적 연구 그리고 최근 독일에서 활기를 띄고 있는 어린이신학(Kindertheologie)에 근거하여 어른과는 다른 어린이와 청소년의 고유한 접근방식과 해석방식을 다룬다. 세 번째 차원은 요체적 경험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험과 생활세계와의 관련성을 관찰한다. 네 번째 차원은 요체적 진리로, 신앙적 주제 또는 성서적 이야기가 제기하는 신앙의 문제와 진리에 관한 문제를 수용할 수 있는 가능성, 즉 ‘신학적 능력’을 다룬다. 독일어로는 Kompetenz, 영어로는 literacy에 해당하는 ‘능력’ 개념은 2000년 OECD에서 실시한 PISA (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 국제학업성취도) 연구 이후, 일반교육학 분야에서 매우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는 개념이다. 미리암 침머만(Mirjam Zimmermann)은 일반교육에서 이 개념을 차용하여 ‘신학적 능력(die theologische Kompetenz)’을 제안하면서, 이것을 인지능력, 문제해결능력, 심층능력, 검증능력, 적용능력의 5가지 범주로 나누었다. 마지막 다섯 번째 차원은 요체적 학습형태로, 학습자의 인지적, 정서적, 행동적 관점을 고려하여 주제에 맞는 교수-학습 형태를 모색하는 것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앞서 서술한 요체화의 다섯 가지 차원 중 마지막 다섯 번째 ‘요체적 학습형태’에 관심을 두고, 구성주의 교수학과 RPP (Religionspädagogische Praxis)에 기초한 성서학습 모형을 구상해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RPP(Religionspädagogische Praxis)는 1972-1978년 독일에서 시작된 교회교육방법으로 ‘감각에 중심을 둔 총체적 교육’을 지향한다. RPP는 ‘지금 여기에 본래의 모습 그대로(Ich bin da.)’인 인간을 강조하면서, 이것을 교육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그러므로 이 교육과정 안에서는 본래적 인간이 자신의 세계와 관계를 맺는 방식이 중요하며, 이 세계와 관계를 맺는 적절한 방식으로 감각과 체험을 꼽는다.
      본 연구에서는 요한 볼프강 폰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 1749-1832)의 색채론의 영향을 받은 루돌프 슈타이너의 감각론에 따라 감각을 이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RPP 수업모형을 구성하고자 한다. 인간은 육, 영혼, 정신을 가진 존재로, 인간의 감각기관은 하나하나 분리된 것이 아니라, “전체가 하나의 통일을 이루는 구성체”라는 것을 전제하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의 감각기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다른 감각기관에 대한 이해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슈타이너 감각론에 근거하여 필자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지성, 감성, 몸을 골고루 사용하는 성서학습, 즉 ‘통전적 성서학습’의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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