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중반 이후부터 본격화 되기 시작한 아시아 NICs기업들의 해외직접투자는 국제정치경제학에서 흥미 있는 연구의 대상이다. 기존의 관련 연구들은 특히 그 투자 동기와 투자지역,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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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nglish
349.05
KCI등재
학술저널
149-190(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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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중반 이후부터 본격화 되기 시작한 아시아 NICs기업들의 해외직접투자는 국제정치경제학에서 흥미 있는 연구의 대상이다. 기존의 관련 연구들은 특히 그 투자 동기와 투자지역, 그리...
1980년대 중반 이후부터 본격화 되기 시작한 아시아 NICs기업들의 해외직접투자는 국제정치경제학에서 흥미 있는 연구의 대상이다. 기존의 관련 연구들은 특히 그 투자 동기와 투자지역, 그리고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 등에 연구의 초점을 집중시켜 왔다. 투자이론에 의하면 직접투자의 첫 번째 조건은 다국적 기업이 투자유치지역의 기업들에 비해서 일정 정도 뚜렷한 비교우위를 소유하고 있음에서 시작한다. 과연 한국 전자재벌은 미국, 서유럽, 일본 퉁의 선진기업들과 비교하여 어떠한 비교우위를 지니고 있는가? 한국과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NICs기업들의 전통적 경쟁력은 소위 '저렴한 임금을 바탕으로 표준화된 제품을 대량생산해 내는 시스템을 갖춘 가격경쟁력’으로 요약된다. 따라서 해외투자의 동기도 주로 '비용절감’, 또는 '무역장벽 우회' 등의 소극적 동기를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본 논문은 외환위기 이후 한국 전자기업들의 비교우위와 경쟁력이 어떻게 달라졌나를 분석한다. 또한 그런 달라진 비교우위와 경쟁력 소유의 결과로서 그들의 해외직접투자의 동기와 전략이 어떻게 변화하였는가를 분석한다. 본 논문은 외환위기 이후 한국 전자재벌들의 전략적 대응의 핵심이 주요생산제품 품목의 변화에 있음을 직시하고, 이에 그들의 비교우위와 경쟁력이 이전의 전통적인 노동집약적 제품생산에 의한 가격경쟁력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와 고기술집약적인 디지털 전자산업으로 급격히 옮겨가고 있음을 강조한다.
생산품목의 변화와 그에 따른 비교우위의 향상은 해외직접투자의 동기와 전략도 변화시킨다. 이에 본 논문은 삼성전자와 엘지전자를 비롯한 전자대기업들의 유럽연합 투자를 중심사례로 삼아 그들의 변화된 투자동기를 경험적으로 분석한다.
목차 (Table of Contents)
Foreign Policy Analysis Meets International Political Economy Approach in the Dialectic Synthesis?
International Relations Theory and the North Korean Nuclear Crisis
New Challenges in Foreign Aid and Korea's Aid Poli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