恒久平和의 現實性

국문 초록 (Abstract)

현대인은 종교와 철학이 없어서 지금까지 진정한 평화를 실현하지 못했다는 것은 아니다. 단지 그것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상황을 절실하게 찾지 못했던 것 같다.
불교의 禪은 본래 인간자신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가장 엄숙하고 가장 성스러운 마음의 자세에서 이끌어 낼 수 있는 믿음으로서의 자기 확신의 세계이다. 전 세계가 평화롭지 못하다거나 개인에 있어서 안정을 갖지 못하고 불안함을 느끼는 것은 곧 본래의 진면목을 잃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의 인류사회의 평화적 공존의 행복을 위해서 무엇보다도 자기의 진면목을 찾아 그것대로 살 수 있는 행동이 요청될 뿐이다.
현대가 물질적 기술과학화로 변모되면서 생존양식은 과거와는 달리 모든 것이 가공화되고 국가와 국가끼리는 철통같은 방비로서, 또한 가장 최신무기로 과시하면서, 또한 서로는 평화를 구호와 같이 외치기도 한다. 현대는 마치 전쟁과 방어와 힘의 과시와 그리고 또한 평화가 공존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인간은 누구에게도 한계가 있다. 일정한 기간동안 생존하다가도 때가 되면 죽음을 면치 못한다. 이러한 상황을 운명적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지극히 운명적이고 한정된 존재가 왜 그렇게 싸워야 하고 방비를 해야 하고 힘을 과시해야 하고 또한 그러면서 죽어야 하는 것인지. 이러한 문제 등은 종교적 입장에 있어서는 지극히 회의적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현실적 절벽에 다가 선 우리가 부처님의 진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 없고 자연 내심의 평화를 찾기 위해서 그 자신을 정화하지 않을 수 없다.

목차 (Table of Contents)

• 1. 平和의 의견
• 2. 평화의 의미
• 3. 恒久的 平和
• 4. 무저항의 평화
• 5. 人心의 信賴
• 6. 人間關係
• 7. 愛國心
• 8. 地上의 平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