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 제1부
- 밤우동 = 13
- 산양 = 14
- 봄노래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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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 한그루, 2023
2023
한국어
811.7 판사항(6)
9791168670990 03810: ₩10000
단행본(다권본)
제주특별자치도
마음에 드는 글씨 : 현택훈 시집 / 현택훈 지음
170 p. ; 21 cm
한그루 시선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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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자료제공 :
마음에 드는 글씨
시와 노래는 성층권쯤에서 반사될까 이별 후에 얼마나 많은 시를 쓰게 되는가 한그루 시선 스물여덟 번째 시집은 현택훈 시인의 네 번째 시집 〈마음에 드는 글씨〉이다. 4부에 걸쳐 80편의 시를 실었다. 특유의 다정한 감성으로 시와 산문을 써온 저자는 이번에도 제주의 서정을 그만의 따뜻한 시선으로 그리고 있다. 숙대낭과 머쿠슬낭 그늘을 따라 걸으며 돌담 아래 수선화에 몸을 기울이고, 새소리를 따라 숲을 거닐다가 잃어버린 약속이 묻혀 있는 옛 서점 자리를 더듬기도 한다. 물의 길을 따라 흐르다가 반딧불이의 길로 들어서는 ‘느림보 여행’자. 자신보다 어린 나이에 세상을 뜬 어머니를 ‘나의 작은 여동생’으로 그리워하고, 얼마 전 세상을 뜬 아버지는 고단한 육신을 벗고 빙글빙글 춤을 춘다. 귤 저글링을 하는 아내는 나의 꿈 얘기를 어둠처럼 가만히 들어주고, 시를 쓰게 하는 아이들이 있다. 책 말미에 해설 대신 마흔두 꼭지의 창작노트를 실었다. 시의 원천이 된 기록도 있고, 그 자체로 시가 되는 일상의 장면들이 생생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