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설계교수의 연구업적 평가방향

국문 초록 (Abstract)

전국의 대학교들 중 거의 80% 이상이 건축학 교과과정에 5년제를 채택하면서 기존의 24학점이던 설계학점은 50학점이상으로 배가 되었으며, 설계교육에 참여하는 교수의 수도 함께 증가되어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에 따라 많은 국내외 실무건축가들이 대학교에 진출하였고 이런 가운데에서 기존 공과대학 소속교수로서의 연구업적평가기준이 건축학과 설계교수에게 더 이상 적절하지 못하다는 것은 어느 대학교의 건축학과 교수들이라도 다 함께 느껴 왔던 것일 것이다. 일부 설계교수들 가운데에는 이러한 업적평가기준에 대한 논의자체가 설계교수들이 자기 앞가림을 하는 것은 아닌가라는 회의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올바른 설계교육을 위해서는 설계교수들의 연구방향도 새로운 설계교육의 목표에 맞도록 설정되어야하며 이에 대한 평가방법도 또한 연구방향과 일치되어야한다는 것은 자명하다고 본다. <br/>
(본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