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쾨르의 윤리 사상을 관통하는 첫 번째 원리는 윤리가 도덕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이다. 그는 윤리라는 개념의 틀을 주로 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론에 의존하여 가져오고, 도덕이라는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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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Korean
한국연구재단(N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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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쾨르의 윤리 사상을 관통하는 첫 번째 원리는 윤리가 도덕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이다. 그는 윤리라는 개념의 틀을 주로 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론에 의존하여 가져오고, 도덕이라는 개념...
리쾨르의 윤리 사상을 관통하는 첫 번째 원리는 윤리가 도덕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이다. 그는 윤리라는 개념의 틀을 주로 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론에 의존하여 가져오고, 도덕이라는 개념의 틀을 주로 칸트의 의무론에 의존하여 가져온다. 윤리와 도덕은 각각 리쾨르에 의해 재해석된 것이며, 그것을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리쾨르는 윤리를 '완성된 삶의 목표'와 연관해서 사용한다. 여기서 완성된 삶이란 "정의로운 제도 속에서 타자와 함께하는, 그리고 타자를 위한 좋은 삶"을 의미한다. 그가 윤리적 목표의 첫 번째 요소를 '좋은 삶'이라고 했을 때 그것은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과 유사한 개념이다. 그리고 그는 아리스토텔레스와 마찬가지로 '실천'의 문제를 강조한다. 반면 리쾨르는 도덕을 완성된 삶의 목표가 규범들과 분절된 것과 관련하여 사용한다. 그에게 있어 윤리적 목표는 도덕적 규범을 거쳐야 달성될 수 있는 것이다. 그는 도덕적 규범의 전형을 주로 칸트의 의무론에서 가져온다. 그는 칸트의 의무론에 들어있는 특징을 "무제한적으로 선한 것으로서의 선의지, 보편화 기준, 형식에만 의한 입법, 마지막으로 자율"로 해석한다. 그리고 이와 관련하여 칸트의 의무론에 함축되어 있는 목적론적 계기들과 칸트의 논의 속에 있는 한계와 비약들을 보여줌으로써 그와 같은 것들이 초래되는 이유를 보편주의와 형식주의를 지향하는 의무론이 가진 한계로 드러내고자 한다.
이 논문은 윤리이론에 있어서 리쾨르의 칸트 해석에 대한 논의들을 전반적으로 검토해보고 그 주장들의 타당성 여부에 대하여 가능한 대답을 담고 있다.
국문 초록 (Abstract)
<연구내용 및 결과> 1. 계획서 상의 연구 목적과 내용 2. 연구 내용 및 결과 3. 연구와 관련한 추가 사항
<연구내용 및 결과>
1. 계획서 상의 연구 목적과 내용
2. 연구 내용 및 결과
3. 연구와 관련한 추가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