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가치지향성에 대한 주관성 연구 = Subjectivity on Value Orientations of University Students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is a Q-methodological study to identify the types and characteristics of the value orientation of life for university students who can influence the future society while forming important context of a society. A total of 501 Q-populations were extracted through domestic and foreign literature reviews, internet search, open questionnaires and individual in-depth interviews, and the final 39 Q-samples were constructed. P-samples were collected from 40 university students of korea, and Q-sorting was done through forced distribution to the distribution chart for Q-sample. For the analysis of the data, principal component factor analysis method based on PC-QUANL program was used.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The type of value orientation of university students was classified into three types: ‘hedonism’, ‘successism’, and ‘materialism’. And All three types selected ‘health’ as the most agreeable value, and the most disagreeable values were ‘normal’, ‘leadership’, and ‘service’. Through this study, it is expected that we can grasp the main characteristics of current Korean university students, and it can be expected to be used as a basic data for the development of necessary policies by predicting future changes of Korea society.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한 사회의 중요한 맥락을 형성하면서 향후 사회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대학생들의 가치지향성의 유형과 그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Q-방법론적 연구이다. 국내외 문헌고찰, 인터넷 검색, 개방형 질문지 및 개별 심층면담을 통해 총 501개의 Q-모집단을 추출하였으며, 최종 39개의 Q-표본을 구성하였다. P-표본은 전국의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40명을 편의 표집 하였으며, Q-표본 분류는 Q-표본 분포표에 강제분포 하는 과정을 통해 이루어졌다. 자료의 분석은 PC-QUANL program에 의한 주요인분석 방법을 이용하였고, 이상적인 요인 수의 결정과 설명력을 높이기 위해 Eigen value 1.0 이상을 기준으로 하여 이상적으로 판단된 유형을 최종 선택하였다. 연구결과 대학생들의 가치지향성 유형은 ‘쾌락주의’, ‘성공주의’, ‘물질주의’의 3유형으로 분류되었으며, 세 유형 모두 ‘건강’을 가장 동의하는 가치로 선택했고, 가장 동의하지 않은 가치는 ‘평범’, ‘리더십’, ‘봉사’로 파악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현재 한국의 대학생들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가치지향성을 파악할 수 있었고, 이는 우리 사회의 향후 변화를 예측하여 필요한 정책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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