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급속적인 경제 발전으로 인하여 식생활이 풍요로워지고 생활패턴이 서구화됨에 따라, 식품의 선택 기준에서도 서구화 경향이 커져 커피, 차, 콜라 등 카페인을 함유한 기호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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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 대구한의대학교 교육대학원, 2011
학위논문(석사) -- 대구한의대학교 교육대학원 , 영양교육전공 , 2011. 8
2011
한국어
경상북도
v, 90 p. ; 26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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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급속적인 경제 발전으로 인하여 식생활이 풍요로워지고 생활패턴이 서구화됨에 따라, 식품의 선택 기준에서도 서구화 경향이 커져 커피, 차, 콜라 등 카페인을 함유한 기호음료...
우리나라는 급속적인 경제 발전으로 인하여 식생활이 풍요로워지고 생활패턴이 서구화됨에 따라, 식품의 선택 기준에서도 서구화 경향이 커져 커피, 차, 콜라 등 카페인을 함유한 기호음료의 소비가 날로 급증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카페인 섭취 실태에 대한 심각성을 부각하고 카페인 섭취량에 따른 올바른 생활습관과 빈혈상태를 개선하여 최적의 건강한 상태 유지하고자 2011년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 동안 경북 경산시에 위치해 있는 대구한의대학교 20세 대학생 183명을 대상으로 일반적 생활양식에 대한 설문지 조사, 카페인 섭취 빈도 조사, 신체계측, 생화학적 조사를 하여 빈혈상태에 미치는 요인에 대해 조사하였다.
1. 조사대상자 중에서 저수준군에 속하는 대상자가 73명(39.9%), 적정수준군은 69명(37.7%), 고수준군은 41명(22.4%)으로 분류하였다. 일반적인 특성에는 연령에서 p<0.05 수준의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고, 부의 직업에서는 회사원이 가장 많았고, 모의 직업에서는 무직이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p<0.001 수준에서 높은 유의적인 차이도 있었다.
2. 빈혈상태에 관한 조사에서는 고수준군에서 빈혈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빈혈상태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지만, 빈혈의 자각증상에 대해서는 p<0.05 수준의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스트레스 상태에 관한 조사에서는 전체 스트레스 종류로‘학업’이 56.3%로 가장 높았으며, 스트레스 정도는 고수준군이‘매우 받는다’22%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조사대상자들의 스트레스 종류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 스트레스 정도에 있어서는 p<0.05 수준의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3. 음주 및 흡연 요인에 관한 조사에서는 고수준군이 음주는 70.7%, 흡연은 31.7%의 높은 비율을 보였고, 유의성에서도 높은 차이가 있었다. 신체계측에 관한 조사에서는 신장, 체중, 허리둘레에 대해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4. 음식의 맛에 관한 조사에서는 고수준군인 학생들이 짜거나 매운 음식에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선호하는 맛에서는 p<0.001 수준의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5. 간식섭취에 관한 조사에서는 하루 간식 비용에는‘1000-5000원’이 67.8%로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다. 간식 시 즐겨 마시는 음료로는 전체적으로‘탄산음료’가 29.7%로 가장 높았지만,‘커피류’에서는 고수준군에서 24.4% 가장 높았다. 책이나 TV를 볼 때 간식을 즐겨 먹는지에 대해서 p<0.05 수준의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고, 하루 간식 비와 간식 시 즐겨 마시는 음료에 대해서는 p<0.001 수준의 높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6. 빈혈과 관련된 식습관 조사에서는 식후 바로 커피나 차 종류 섭취 여부에 대해 고수준군이‘그렇다’고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순대와 간을 같이 섭취하는지에 대해서도 고수준군이‘그렇지 않다’는 높은 비율을 보였다. 또, 육류 및 생선류 섭취시 채소류 같이 섭취에 대한 문항과 계란을 먹을 때 노른자를 항상 먹는지에 대한 문항, 잡곡밥을 자주 섭취하는지에 대해서도 고수준군이 저수준군과 적정수준군보다‘그렇지 않다’는 높은 비율을 보였다. 식후 바로 커피나 차 종류 섭취 여부에 대해서 p<0.001 수준의 높은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며, 햄버거와 콜라를 함께 섭취하는지에 대해서도 p<0.001 수준의 높은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다.
7. 영양지식 조사에서는 탄수화물과 비타민, 열량에 대한 영양지식 조사 모두 고수준군이 가장 낮은 정답율을 보였으며, 비타민에 대한 영양지식에서 p<0.01 수준의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빈혈과 관련된 영양지식에서는 저수준군과 적정수준군에 비해 고수준군이 가장 낮은 정답률을 보였다. 철분 부족 시 걸리기 쉬운 질병에서는 유의적인 차이에 거의 근접은 하였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고, 철분 흡수를 도와주는 바람직한 생활습관과 빈혈 치료를 위한 식사방법에서는 p<0.01 수준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영양지식 조사 점수에서는 저수준군, 적정수준군, 고수준군 모두 영양지식 조사 점수에 대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8. 생화학 조사에서는 헤모글로빈과 헤마토크리치의 함량을 나타내었고, 두 항목 모두 정상범위의 농도에서 고수준군이 비율이 가장 낮았고, 결핍범위의 농도에서는 고수준군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두 항목 모두 p<0.001 수준의 높은 유의적인 확률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본 조사대상자들이 음주 및 흡연을 자주 할수록 카페인 섭취율도 높게 나타났으며, 빈혈과 관련된 식습관 조사에서 고수준군이 잘못된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비타민, 빈혈과 관련된 영양지식 조사에서 모두 고수준군이 가장 낮은 정답률을 보였다. 그러므로 영양교육을 통해 비타민과 철분에 대한 연관성을 교육하고, 빈혈을 예방할 수 있는 올바른 식습관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가 절실히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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