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소외론의 현재화와 정교화는 직업 및 관련 담론에 대한 포괄적 포섭 능력을 전제하며, 노동소외론 스스로 직업철학의 유력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해야 온전한 수행이 가능하다. 이를 ...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A103527373
2017
Korean
001
KCI등재
학술저널
169-200(32쪽)
0
0
상세조회0
다운로드국문 초록 (Abstract)
노동소외론의 현재화와 정교화는 직업 및 관련 담론에 대한 포괄적 포섭 능력을 전제하며, 노동소외론 스스로 직업철학의 유력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해야 온전한 수행이 가능하다. 이를 ...
노동소외론의 현재화와 정교화는 직업 및 관련 담론에 대한 포괄적 포섭 능력을 전제하며, 노동소외론 스스로 직업철학의 유력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해야 온전한 수행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노동소외론이 수행해야 할 전략적 과제들이 있다. 자신이 겨냥한 이론적 목표의 직업철학적 유효성을 입증해야 하며 직업 영역의 주요 문제에 대해 적실한 설명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노동소외 관련 문제에 대해 차별화된 강점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이 과제들의 수행 가능성에 대한 평가는 부정적이다. 노동소외론과 직업철학 담론 양자의 내포 및 외연의 차이 그리고 학문적, 현실적 맥락의 상이함 때문에 전자의 이론적 목표는 후자의 핵심 목표로 남기 어렵다. 구조와 계급을 넘어 개별 요소와 계층을 담아내지 못해, 직업의 분화와 다양화• 생활방식과 의식구조의 이질화 • 이념성의 탈색 등 직업 영역의 주요 문제에 대한 설명적 적합성도 확보하기 어렵다. 이로 인해 노동소외 관련 문제에서조차 흡인력을 발산하지 못하고 있다. 복합적으로 분화된 직업 현실 및 관련 담론을 포섭하지 못하는 한, 노동소외론의 현재화와 정교화 시도는 성공할 수 없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ttempt a repositioning of K. Marx"s ‘the Alienation of Labor’ from an aspect of occupational Philosophy through the negative approach. In spite of enormous potentialities, ‘the Alienation of Labor’ expose it"s ...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ttempt a repositioning of K. Marx"s ‘the Alienation of Labor’ from an aspect of occupational Philosophy through the negative approach. In spite of enormous potentialities, ‘the Alienation of Labor’ expose it"s serious weaknesses.
In the first place, the theoretical targets of ‘the Alienation of Labor’ is not suitable for occupational Philosophy because there are the extentional and intentional differences between ‘the Alienation of Labor’ and occupational Philosophy. Second, ‘the Alienation of Labor’ can"t present effective explanations of main issues of occupation sphere that are connected with differentiation and diversification of occupations, heterogeneity of one"s lifestyles and consciousness structures, exclusion of ideological faith from occupational sphere etc. Because it lacks the capacities to explain individual elements and strata beyond structures and classes. And therefore, finally, it can"t propose a good power of explanation on problems connected alienation of labor.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1 리차드 H. 홀, "현대조직론" 한올출판사 1999
2 로즈매리 크롬프톤, "현대의 계급론" 한울아카데미 1995
3 통계청, "한국표준직업분류"
4 피에르 부르디외, "자본주의의 아비투스-알제리의 모순" 동문선 1995
5 정선기, "일상적 활동과 생활양식: 사회불평등 연구의 문화이론적 전환" 나남 1998
6 정선기, "생활양식과 계급적 취향: 사회적 불평등의 상징적 재생산에 관하여" 나남 1998
7 백충용, "비판적사고와문화" 성균관대학교 비판적사고와문화연구소 2011
8 백충용, "‘아비투스’의 직업철학적 함의" 한국철학사상연구회 26 (26): 81-114, 2015
9 K. Marx, "Ökonomisch-philosophische Manuscripte aus dem Jahre 1844, Marx-Engels Werke Ergänzungsband, Schriften bis 1844, Erster Teil" Dietz Verlag 1983
10 R. A. Rothman, "Working: Sociological Perspectives" Prentice-Hall 1987
1 리차드 H. 홀, "현대조직론" 한올출판사 1999
2 로즈매리 크롬프톤, "현대의 계급론" 한울아카데미 1995
3 통계청, "한국표준직업분류"
4 피에르 부르디외, "자본주의의 아비투스-알제리의 모순" 동문선 1995
5 정선기, "일상적 활동과 생활양식: 사회불평등 연구의 문화이론적 전환" 나남 1998
6 정선기, "생활양식과 계급적 취향: 사회적 불평등의 상징적 재생산에 관하여" 나남 1998
7 백충용, "비판적사고와문화" 성균관대학교 비판적사고와문화연구소 2011
8 백충용, "‘아비투스’의 직업철학적 함의" 한국철학사상연구회 26 (26): 81-114, 2015
9 K. Marx, "Ökonomisch-philosophische Manuscripte aus dem Jahre 1844, Marx-Engels Werke Ergänzungsband, Schriften bis 1844, Erster Teil" Dietz Verlag 1983
10 R. A. Rothman, "Working: Sociological Perspectives" Prentice-Hall 1987
11 P. L. Stuart, "Varieties of Work Experience: the social control of occupational groups and roles, a text with adapted original studies" Halsted Press 1974
12 A. Leontjew, "Tätigkeit, Bewuβtsein, Persönlichkeit" Volkseigener Verlag 1987
13 R. Hodson, "The Social Organization of Work" Wadsworth 2002
14 E. Freidson, "Professionalism reborn: theory, prophecy, and policy" University of Chicago Press; Cambridge: Polity Press 1994
15 R. H. Hall, "Occupations and The Social Structure" Prentice-Hall 1975
16 강수돌, "FES-Information-Series" 프리드리히 에베르트재단 주한협력사무소 2002
17 K. Marx, "Die deutsche Ideologie, Marx-Engels Werke Bd.3" Dietz Verlag 1983
18 K. Marx, "Das KapitalⅢ, Marx-Engels Werke Bd.25" Dietz Verlag 1983
19 K. Marx, "Das KapitalⅠ, Marx-Engels Werke Bd.23" Dietz Verlag 1983
20 한국고용정보원, "2010 한국직업사전" 한국고용정보원 : 노동부 2009
‘고향’으로서의 북녘, 통일을 위한 정서적 유대 공간으로의 가능성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2014-01-27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통일인문학논총 -> 통일인문학 |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2011-03-23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인문학논총 -> 통일인문학논총 |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84 | 0.84 | 0.8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4 | 0.89 | 1.222 | 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