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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월간야담> 소재 「참회의 노승」을 통해 본 근대전환기(1930년대) 세대 갈등의 한 단면과 그 의미 = A Study on the generational conflict of the Problems of the Elderly in the Modern Transition Period (1930s) and Its Implications through the 「Old monk of repentance」 in <Wol-gan Ya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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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rough the analysis of 「Old monk of repentance」(1936, Book III, Book 9) in 『Wol󰠏gan Yadam』, I looked at the composition meaning of the work and how the subject was shaped. In this way, the meaning of the work was discussed by linking it to...

      Through the analysis of 「Old monk of repentance」(1936, Book III, Book 9) in 『Wol󰠏gan Yadam』, I looked at the composition meaning of the work and how the subject was shaped. In this way, the meaning of the work was discussed by linking it to a particular phase of the social problems of the day and to a youth/old discourse of the 1930s.
      At first glance, 「Old monk of repentance」 feels that the first and second parts of the book are not intertwined in an instrument, which makes it seem like a work that lacks the probability of an epic story. But from the perspective of the confrontation between young and old, it shows that the confrontation between the new and old generations of newspapers and tradition is unraveling in the middle󰠏tier structure of “free love” and “generational conflict.” In particular, the boy's immoral behavior and generational conflict in the latter half of the year are no less than situations such as “violence,” “murder” and “suicide” facing the elderly in the 1930s. A turning point in modern discourse a young man who went to chudonghae I used to stay completely eliminated in the logic of modernization, for his old man, The composition of these confrontations 「Old monk of repentance」. The narrator, however, expressed his stance of advocating conservative and traditional󰠏oriented values by raising the hands of the traditional generation in both the first and second half.
      After modern discourse, which was represented by youth in the 1920s, lost its way and became a target of criticism, the 1930s youth/old generation conflict appears to have intensified in many parts of society. While the old man is still ignorant and portrayed as an object of alienation abandoned by someone, data from the 30s, including 「Old monk of repentance」, emphasize that respect for the elderly and ethics are the value equivalent to social public good, and remind people that the solution to the problem of the old man during the modern transition period is to be in the warm interest and love of the people around him.
      Through these works, it is necessary to interpret the various works listed in the 『Wol-gan Yadam』 later on not just as a popular and entertaining product, but to read them more actively in consideration of the meaning of the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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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고는 월간야담 소재 「참회의 노승」(1936년, 3권 9호)의 분석을 통해서, 해당 작품이 지니는 구성적 의미와 주제의 형상화 방식을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작품이 지니는 의미를 당대 사회적...

      본고는 월간야담 소재 「참회의 노승」(1936년, 3권 9호)의 분석을 통해서, 해당 작품이 지니는 구성적 의미와 주제의 형상화 방식을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작품이 지니는 의미를 당대 사회적 문제의 특정 국면 및 1930년대의 청년/노인 담론과 연결시켜 논하였다.
      「참회의 노승」은 얼핏 전반부와 후반부가 계기적으로 엮여있지 않다는 느낌을 주며, 이로 인해 서사의 개연성이 부족한 작품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청년/노년의 대립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이는 신세대/구세대가 겪는 신문명과 전통의 대립을 ‘자유연애’와 ‘세대갈등’이라는 중층적 구성으로 풀어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후반부에 나타난 소년의 패륜행위와 세대갈등은 1930년대 노인이 처한 ‘폭력’, ‘살인’, ‘자살’ 등과 같은 상황에 다름 아니다. 근대전환기를 추동해갔던 청년담론은 노인을 타자로 머물게 하면서 근대화의 논리에서 철저히 배제하곤 했었는데, 이러한 대립의 구도가 「참회의 노승」에 나타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서술자는 전반부와 후반부 모두에서 전통세대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보수적이고 전통지향적인 가치를 옹호하는 입장을 드러냈다.
      1920년대에 들어서 청년으로 대표되던 근대의 담론이 길을 잃고 비판의 대상으로 전락한 뒤, 1930년대의 청년/노인의 세대갈등은 사회 곳곳에서 한층 격화된 것처럼 나타난다. 이 와중에 노인은 여전히 무지하고 누군가에게 버려진 소외의 대상으로 그려지지만, 「참회의 노승」을 비롯한 30년대의 자료에서는 노인에 대한 공경과 윤리가 사회적 공공선에 해당하는 가치임을 강조하며, 근대전환기 노인문제의 해법은 기존 가치의 무조건적 추종이나 신세대의 비판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다움을 유지하는 것에 있음을 환기시킨다. 추후 『월간야담』에 수록된 여러 작품들을 단순히 통속적ㆍ흥미적인 상품으로만 해석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대적 의미를 고려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읽어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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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변정화, "한국문학에 나타난 노인의식" 백남문화사 176-177, 1996

      2 김양진, "한국 野談문학에 나타난 老人 연구" 한국노인복지학회 (30) : 287-307, 2005

      3 차혜영, "청년의 기억, 청춘의 이미지, 1930년대 일본체험 회고담 연구 2" 국제비교한국학회 20 (20): 261-295, 2012

      4 김미옥, "조선시대 노인관에 관한 연구 : 세대간 관계의 양면성을 중심으로" 호남대학교 대학원 2007

      5 고은지, "전근대 문학의 근대적 변모 양상" 2012

      6 정상양, "일제강점기 경성양로원의 설립과 운영" 한국민족운동사학회 (96) : 197-229, 2018

      7 "월간야담 1호, 9호, 22호"

      8 박양리, "야담을 통해 본 노인에 대한 인식과 그 의미" 한국문학회 (78) : 5-33, 2018

      9 김지영, "식민지 대중문화와 ‘청춘’ 표상" 한국학중앙연구원 34 (34): 145-182, 2011

      10 "소년 1호, 6호"

      1 변정화, "한국문학에 나타난 노인의식" 백남문화사 176-177, 1996

      2 김양진, "한국 野談문학에 나타난 老人 연구" 한국노인복지학회 (30) : 287-307, 2005

      3 차혜영, "청년의 기억, 청춘의 이미지, 1930년대 일본체험 회고담 연구 2" 국제비교한국학회 20 (20): 261-295, 2012

      4 김미옥, "조선시대 노인관에 관한 연구 : 세대간 관계의 양면성을 중심으로" 호남대학교 대학원 2007

      5 고은지, "전근대 문학의 근대적 변모 양상" 2012

      6 정상양, "일제강점기 경성양로원의 설립과 운영" 한국민족운동사학회 (96) : 197-229, 2018

      7 "월간야담 1호, 9호, 22호"

      8 박양리, "야담을 통해 본 노인에 대한 인식과 그 의미" 한국문학회 (78) : 5-33, 2018

      9 김지영, "식민지 대중문화와 ‘청춘’ 표상" 한국학중앙연구원 34 (34): 145-182, 2011

      10 "소년 1호, 6호"

      11 "삼천리 8권, 11호"

      12 전흥남, "문순태의 노년소설에 나타난 ‘노인상’과 소통의 방식" 국어문학회 52 (52): 287-309, 2012

      13 "동아일보, 독립신문, 매일신보, 제국신문, 조선중앙일보, 중앙일보, 중외일보, 한성순보, 황성신문" 국립중앙도서관

      14 "대한유학생회학보 2호"

      15 김경연, "노년여성의 귀환과 탈가부장의 징후들" 민족어문학회 (82) : 133-177, 2018

      16 김희경, "노년에 대한 인류학 연구의 이론적 정향 검토" 한국문화인류학회 47 (47): 129-159, 2014

      17 권수현, "노년과 죽음의 문화 - 노년과 자유 -" 한국칸트학회 (38) : 185-212, 2016

      18 시몬느 드 보부아르, "노년 2" 책세상 1994

      19 박선애, "나혜석의 <경희>를 통해 본 1910년대 노년의 모습"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16) : 233-273, 2015

      20 우은진, "김원일의 『슬픈 시간의 기억』에 나타난 노년 서사의 서술되는 기억과 망각되는 시간" 한국문학언어학회 (78) : 517-545, 2018

      21 조은숙, "근대계몽담론과 ‘소년’의 표상" 민족어문학회 46 : 7-248, 2002

      22 문희순, "근대격동기 몰락 양반가 여성 양주조씨 노년의 삶과 ‘화병’" 한국고전여성문학회 (30) : 5-34, 2015

      23 이성재, "근대 프랑스 사회에서의 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 -17~18세기의 노인 부조 정책을 중심으로-" 한국서양사학회 (114) : 58-82, 2012

      24 이윤석, "구활자본 야담의 변이양상 연구" 보고사 2001

      25 Simmons, Leo W., "The Role of the Aged in Primitive Society" Archon Books 1970

      26 허재영, "1920년대 초 청년운동과 청년독본의 의의" 중앙어문학회 68 : 423-448, 2016

      27 이동월, "1920∼30년대 근대매체의 <騎牛老翁> 소환과 그 변모양상" 열상고전연구회 (47) : 197-2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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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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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8 0.8 0.72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64 0.6 1.44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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