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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千寬宇(1925~1991)의 史學과 古代史硏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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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7636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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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고는 後石 千寬宇(1925∼1991)의 학문활동과 고대사연구에 대하여 一瞥한 글이다. 천관우는 언론인이자 역사학자로서 이른바 ‘言官’과 ‘史官’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노력하면서, 참여의...

      본고는 後石 千寬宇(1925∼1991)의 학문활동과 고대사연구에 대하여 一瞥한 글이다. 천관우는 언론인이자 역사학자로서 이른바 ‘言官’과 ‘史官’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노력하면서, 참여의식과 ‘非아카데미史學’을 강조하였다. 곧 현실에 기초하는 절실한 요구의 歷史硏究를 중시하면서, ‘나와 우리의 立場’ 그리고 ‘現在의 立場’이 투영된 歷史像을 추구하였다. 그의 고대사연구 체계는 『海東繹史』를 비롯한 조선후기 실학자들의 연구성과를 두루 살피면서 申采浩, 鄭寅普, 安在鴻 등 민족주의 역사학자들이 추구하였던 연구경향을 발전적으로 계승한 것이었다. 특히 ‘任那日本府說’의 재검토를 통하여 가야사의 복원을 시도한 연구는 궁극적으로 한국 고대사학계에서 이룩했던 주체적 전통과 민족적 독자성을 부각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이자, 식민사학의 폐해를 걷어내려는 것이었다.
      1970년대 초에 본격적으로 거론되었던 한국 고대국가의 기원 및 형성문제는 광복 이후 고대사연구의 일대 전환점을 이루는 계기가 되었다. 천관우는 ‘韓國 上古史의 爭點’의 토론회를 주관하면서 국가의 기원 및 발전과정을 재검토하고, 이에 대신할 만한 새로운 용어와 개념을 모색하여 ‘城邑國家→領域國家’論을 제시하였다. 이처럼 ‘古代國家 形成論’의 논의를 견인하면서 한국 고대사연구의 외연을 확장하는 한편, 그간 소홀했던 연구 분야의 공백을 메우는 데에도 일조하였다. 곧 三韓의 성립과정과 諸小國의 위치비정 연구는 이후 加耶史 및 新羅ㆍ百濟史 연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衛滿朝鮮의 국가적 성격, 辰國과 삼한의 관계 및 辰王의 실체, 백제ㆍ신라ㆍ가야의 고대국가 형성 문제, 백제와 가야의 관계, 任那ㆍ任那日本府의 실체와 가야사의 복원 시도 등 일련의 연구는 그간 소홀하게 취급되었던 연구주제들에 주목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천관우는 한국사연구에 있어서 전체적 흐름을 고려한 ‘거시적 파악’과 사실의 면밀한 검토를 바탕으로 하는 ‘철저한 실증’의 병행을 강조하였다. 史料의 취급에 있어서도 새로운 접근 방향을 모색하였는데, 특히 『三國史記』 초기기록 및 『日本書紀』의 비판적 활용은 사료 활용의 범위를 확대하는 데에 기여하였다. 무엇보다 천관우는 上古로부터 近ㆍ現代에 이르는 한국사 전반에 걸친 폭넓은 연구를 바탕으로, 역사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역사교육의 成敗가 바로 民族의 繁榮과 死滅을 가늠한다고 하여, 객관적이고 올바른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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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Ⅰ. 논의의 방향
      • Ⅱ. ‘言官’과 ‘史官’의 길
      • Ⅲ. 참여의식과 ‘非아카데미史學’
      • Ⅳ. ‘著述業’시절의 古代史硏究
      • 국문초록
      • Ⅰ. 논의의 방향
      • Ⅱ. ‘言官’과 ‘史官’의 길
      • Ⅲ. 참여의식과 ‘非아카데미史學’
      • Ⅳ. ‘著述業’시절의 古代史硏究
      • 참고문헌
      • 日文抄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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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閔賢九, "해방 이후 韓國史學의 발전 in : 韓國史學의 성과와 전망" 고려대학교 출판부 2006

      2 한영국, "편집후기 in : 자료로 본 한국현대사" 지식산업사 2007

      3 조맹기, "천관우의 민족주의 언론사관 in : 한국언론인물사상사" 나남출판사 2006

      4 김삼웅, "언관, 사관의 천관우" 인물과 사상사 2001

      5 한승조, "서평: 人物로 본 韓國古代史" 16 : 1983

      6 千寬宇, "나의 韓國史 硏究" 一潮閣 2 : 1988

      7 문창로, "고대사연구 60년의 동향과 과제" 한국고대사학회 (40) : 351-390, 2005

      8 千寬宇, "韓國近代史散策" 正音文化社 1986

      9 千寬宇, "韓國史의 再發見" 一潮閣 1974

      10 千寬宇, "言官 史官-韓國新聞의 體質" 培英社 1969

      1 閔賢九, "해방 이후 韓國史學의 발전 in : 韓國史學의 성과와 전망" 고려대학교 출판부 2006

      2 한영국, "편집후기 in : 자료로 본 한국현대사" 지식산업사 2007

      3 조맹기, "천관우의 민족주의 언론사관 in : 한국언론인물사상사" 나남출판사 2006

      4 김삼웅, "언관, 사관의 천관우" 인물과 사상사 2001

      5 한승조, "서평: 人物로 본 韓國古代史" 16 : 1983

      6 千寬宇, "나의 韓國史 硏究" 一潮閣 2 : 1988

      7 문창로, "고대사연구 60년의 동향과 과제" 한국고대사학회 (40) : 351-390, 2005

      8 千寬宇, "韓國近代史散策" 正音文化社 1986

      9 千寬宇, "韓國史의 再發見" 一潮閣 1974

      10 千寬宇, "言官 史官-韓國新聞의 體質" 培英社 1969

      11 金廷鶴, "書評: 爭點 남긴 最高水準-韓國上古史의 爭點" 137 : 1976

      12 李基白, "書評: 千寬宇 著 『韓國史의 再發見』" 63 : 1974

      13 金泰植, "書評: 千寬宇 著 『加耶史硏究』" 133 : 1992

      14 李基東, "書評: 『古朝鮮史, 三韓史硏究』" 韓國古代社會硏究所 1 : 1991

      15 千寬宇, "國史學의 動向과 國史敎育" 13 : 1970

      16 千寬宇, "古朝鮮史·三韓史硏究" 一潮閣 1989

      17 韓國思想史學會, "千寬宇先生 略年譜" 4 : 1993

      18 千寬宇, "千寬宇 散文選" 심설당 1991

      19 千寬宇, "加耶史硏究" 一潮閣 1991

      20 千寬宇, "人物로 본 韓國古代史" 正音文化社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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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8-07-07 학회명변경 영문명 : The Korean Ancient Historical Association -> The Society for Ancient Korean History KCI등재
      200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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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1.69 1.69 1.84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1.64 1.57 3.463 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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