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성 췌장손상 = Traumatic Pancreatic Injuries

국문 초록 (Abstract)

1977년 6월부터 1980년 5월까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에 입원하여 수술받은 췌장손상 17예에 대한 입상적 고찰을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성별빈도는 남자 15예, 여자 2예였으며 연령별 빈도는 10대, 20대 및 30대에 14명으로 가장 많았다.
2) 비관통상이 15예, 관통상이 2예였다.
3) 복통 및 압통은 전예에서, 반발통은 12예에서, 복부강직은 8예에서, 복부팽만은 11예서, shock증상은 4예에서 볼 수 있었다.
4) 15예에서 백혈구수가 증가되어 있었으며, 11예에서 수술전 혈청 Amylase치를 측정하였다. 그 중 7예에서 정상치보다 증가되어 있었다. 15예서 복부천자를 실시하여 14예서 복강내 출혈을 증명할 수 있었다.
5) 17예중 8예에서 타장기의 손상을 병발하고 있었다.
6) 손상부위는 두부가 4예, 경부 4예, 체부 6예, 및 미단부 3예로 비슷하였다.
7) 손상정도는 class Ⅰ이 7예, class Ⅱ가 8예, calss Ⅲ이 2예 이었다.
8) 췌장주관 손상이 없다고 판정된 7예에서 단순배액술 및 단순봉합술을, 췌장주관의 손상이 있다고 육안으로 확인된 10예에서는 절제수술을 실시하였다.
9) 17예중 11예에서 수술후 합병증이 병발하였고 그중 췌루가 8예로 가장 많았다. 그중 5예는 1달이내에 자연 치유되었으나 나머지 3예중 2예는 패혈증 및 대량출혈로 사망하였으며 1예는 3개월후 원위부 췌장절제술로 치유되었다.
10) 17예중 2명이 사망하여 사망률은 12%였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mortality and morbidity after pancreatic trauma remain high. The mortality of pancreatic trauma is known as 20%. Approximately one third the patients with pancreatic trauma will have the complications of a pseudocyst, severe hemorrhage, intra-abdominal abscess, recurrent pancreatitis, or persistent fistula. So it is apparent that pancreatic injury is one of the major unsolved problems in trauma.
In an effort to improve the results of management of patients with pancreatic injuries, author reviewed the records of seventeen patients who were treated for pancreatic injuries at the department of general surgery,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