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외국인직접투자와 고용에 관한 실증분석 = An Empirical Study of Ulsan’s Foreign Direct Investment and Employment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aim of this research is to empirically investigate Ulsan’s foreign direct investment (FDI) and its impact on employment. From the results, it is suggested that the FDI has created lots of jobs continually in Ulsan region after 1960s. However, the impact of FDI on employment does not show consistency though it has one-way granger-causality (FDI to employment). The other result from determinants of company level shows that size of firm is significant on employment. Moreover, some implication is suggested to explain specific and exclusive advantage in terms of FDI especially for the policy. These results can contribute to make better FDI policies for Ulsan’s economic development with attracting more FDI.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울산지역의 경제성장을 위한 FDI의 유치의 중요성과 그 현상을 토대로 울산에 유입되는 FDI가 지역의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투자유치 정책 및 전략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울산시에 유입되는 DFI의 규모는 외국인투자기업의 실질적인 고용에 대해서 그래인저인과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 효과는 복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단기적인 관점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그 결과가 상반되는 것으로 도출되었다. 보다 구체적으로 울산시의 경우, 초기(1960-1970년대)에 설립된 기업들의 고용효과가 가장 컸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외국인투자기업들로부터의 신규고용이 이루어져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비교적 최근의 고용규모는 상대적으로 2000년대 이전에 비해서는 그 규모가 적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글로벌 시대에서의 FDI를 활용한 울산시의 장기적인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을 위한 전략적 포지셔닝을 위한 함의를 도출하기 위한 실증적 근거로써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