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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미술교육전공 경험이 초등교사의 미술교육 전문성에 미치는 영향 :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을 중심으로

        임경진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석사

        RANK : 249711

        본 연구는 초등미술교육전공 대학원 경험이 초등교사의 미술교육 전문성에 미친 영향에 대해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참여자는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의 초등미술교육전공 석사과정에 특별전형으로 선발되어 2년 동안 파견된 초등교사 중에서 졸업한지 3년 이내의 8명으로 선정하였다. 심층면담은 사전면담을 통해 수정․보완된 면담지침서를 바탕으로 이루어졌고, 면담시간은 1~3시간 정도 소요되었으며, 면담내용은 연구참여자의 동의하에 녹음되었다. 자료의 분석은 밴 매넌의 해석학적 현상학의 연구방법론을 중심으로 그들의 경험을 기술․해석함으로써 체험의 본질에 대해 탐구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대학원에서의 경험을 살펴보면, 초등교사인 연구참여자들은 각자 다른 동기를 가지고 많은 교과 중에 미술교과를 대학원 전공으로 선택하였다. 대학원에 입학한 후에는 수업 및 과제를 통해 미술의 다양한 영역을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영역을 탐색하였다. 평소에 관심 있던 분야로 논문 주제를 선정하였으며, 연구의 실현가능성에 대해 살피고 전문가의 조언을 기반으로 연구를 진행해 나갔다. 대학원에서 생활하는 동안에는 동기 및 교수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였고 그들과의 대화를 통해 생각의 깊이와 폭을 넓힐 수 있었다. 대학원 경험을 통해 연구참여자들은 초등교사로서 미술과 수업전문성 향상, 미술에 대한 애호, 연구자적 자세 함양의 세 가지 미술교육 전문성을 갖추게 되었다. 첫째, “미술과 수업전문성 향상”은 연구참여자들은 미술수업, 미술지도, 미술교육에 대한 고민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연구참여자들은 대학원을 졸업한 후 담임으로서 대학원에서 배웠던 것과 논문 연구의 내용을 바탕으로 미술수업에 적용해 보았으며,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의 문화적 소외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작은 실천을 하고 있다. 교과전담이거나 저학년을 가르칠 경우 정규 수업시간에는 미술수업을 할 기회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방과후 수업이나 토요미술수업, 다른 교과와 미술과의 통합수업, 자투리 시간 등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미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미술수업과 미술지도를 통해 미술교육과 미술수업에 대한 교사의 자세와 경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함과 동시에, 초등미술교육 전공자로서 미술 수업을 더 잘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기도 했다. 둘째, "미술에 대한 애호"는 마음의 여유, 미술의 향유, 변화와 성장의 세 가지 범주로 구분할 수 있다. 대학원에서 생활하는 동안 심적으로 치유의 시간을 보내면서 좋아하는 책도 많이 읽었고, 지적․정서적으로 충전할 수 있었기 때문에 현장에서도 학생들이 예뻐 보이는 등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되었다. 여행과 작품 감상 등을 통해 그림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미술로 자신의 삶이 풍부해진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삶에서 미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도 했다. 어떤 연구참여자들에게 대학원은 하나의 통과의례이기도 했고 자신감을 잃게 되는 경험이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연구참여자들에게는 교육적 시야가 넓어지고 연구에 대한 재미를 알게 되는 등 인생의 전환점으로 작용하였다. 셋째, “연구자적 자세 함양”으로 연구참여자들은 박사과정에 진학하거나 유학에 대해 고려하거나, 개인적으로 연구를 지속하고 있었다. 박사과정에 진학한 연구참여자들은 근무와 학업 병행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연구에 대한 고민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다른 학문 분야에도 관심을 가지고 탐구한다. 다른 연구참여자들도 공부를 계속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 박사과정에 진학하면 근무와 학업병행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유학을 고려하고 있지만 그 또한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또 다른 연구참여자들은 개인적으로 미술연수나 지역교육청의 미술교과연구회에 참여하여 활동함으로써 연구를 지속하기도 하며, 대학원의 졸업생들끼리 미술교과를 계속 연구할 수 있는 모임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였다. 본 연구는 대학원에서 초등미술교육을 전공한 경험이 초등교사의 미술교육 전문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리고 이를 통해 미술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교사의 자세에 대해 고민해보았다. 미술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의 변화와 미술교육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인프라의 구축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교사들 스스로가 자신을 초등미술교육의 전문가라고 인식하고 삶에서 미술을 즐길 수 있을 때 초등학교에서 미술교육의 질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 K대학교 일반대학원생의 교육만족도 측정도구 개발

        김효은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24 국내석사

        RANK : 249695

        본 연구는 K대학교 일반대학원생의 교육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한 문항을 개발하고 측정도구의 타당성을 검증하여 K대학교 일반대학원생의 교육만족도 특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정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K대학교 일반대학원생의 교육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한 문항은 무엇인가? 둘째, K대학교 일반대학원생의 교육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한 도구는 타당한가? 셋째, K대학교 일반대학원생의 교육만족도 특성은 어떠한가? 위 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행연구를 분석하여 귀납적 방법으로 제작된 문항에 K대학교 특성을 반영하고자 전문가 8명을 대상으로 델파이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K대학교 일반대학원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 형태로 교육만족도를 조사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요인모형의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최종 채택된 요인모형을 기준으로 통계분석을 실시하여 K대학교 일반대학원생의 교육만족도 특성을 분석하였다. 구체적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선행연구 중 본 연구의 목적에 적합한 문항을 선별하여 K대학교 일반대학원 교육만족도 세부항목에 일치시킨 결과 총 113개의 설문조사 문항을 제작하였다. 델파이 조사는 2차례 실시하였으며 내용타당도 비율이 .75 이상인 문항은 유지하되 일부 문항의 경우 내용타당도 비율이 .75 미만이지만 전문가의 수정 의견을 반영하여 재구성 또는 보완하였다. 113개의 초기문항은 1차 델파이 조사에 따라 89개로, 2차 델파이 조사에 따라 84개로 확정되었다. 둘째, 확인적 요인분석에 앞서 문항분석에서 정규성을 확보하지 못했거나 다중공선성 수용 범위를 벗어난 12개 문항을 삭제하였다. 신뢰도분석에서는 해당 문항 제거 시 구성요인의 신뢰도가 높아지는 3개 문항을 삭제하였다. 확인적 요인분석에서는 측정오차 간 상관관계를 설정하여 적합도가 개선된 수정모형을 요인모형으로 채택하였으며 이는 13개 구성요인과 69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셋째, 성별과 연령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구성요인은 각각 여성과 40대 이상의 교육만족도가 높았다. 학위과정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구성요인은 석사 과정생이 박사 과정생보다 교육만족도가 높았다. 입학 전형 유형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구성요인은 특별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의 교육만족도가 일반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보다 높았다. 학기(학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구성요인은 1년차의 교육만족도가 3년차 이상의 교육만족도보다 높았다. 계열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구성요인은 일부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학(석)사 K대학교 졸업 여부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구성요인은 학(석)사를 K대학교에서 졸업한 학생의 교육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를 통해 도출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산업으로의 변화를 직면한 대학에서 교육만족도가 학생으로부터 선택받기 위한 생존전략이 되기 위해서는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맞춤형 교육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조사 대상의 특성에 섬세하고 정교하게 접근해야 하며 필요에 따라 본 연구에서 수집한 인구통계학적 정보 이외에 유의하다고 판단되는 집단 구분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도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일반대학원을 포함한 K대학교 교육수요자 만족도조사가 자체적으로 수행될 필요가 있다. K대학교는 종합교원양성대학으로 소속된 교수진이나 학생들의 배경이 교육과 무관하지 않은 까닭에 관련 연구를 직접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동력이 내부에 있으며 그로 인한 유익이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하는 것보다 크다고 사료된다. 또한, 자체적으로 수행되는 K대학교 교육수요자 만족도조사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담부서 신설을 검토해야 한다. 셋째, 고객만족도에서 차용되어 하나의 공고한 개념으로 자리 잡은 교육만족도가 교육조직에서 발휘할 수 있는 내재적 가치를 재고해야 한다. 교육조직이 지향하는 바는 교육력과 인간화로 도출되기에 교육만족도의 궁극적인 목적은 단기적이고 가시적인 조직목표나 생산성보다 충실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학생이 인격적으로 정당한 대우를 받고있는지 등이 되어야 할 것이다.

      • 현직 교사의 혁신교육전공 대학원 경험과 의미에 관한 사례 연구 : A대학교 대학원 교육혁신전공을 중심으로

        김다정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2022 국내석사

        RANK : 249679

        본 연구는 교육정책에 의해 현직 교사로만 구성된 혁신교육전공 대학원 경험을 살펴보며, 현직 교사의 대학원 수학 경험의 교육적 의미를 찾아보는 연구이다. 특히 여타 다른 대학원과는 달리 대학원생 구성이 전원 현직 교사라는 점에 주목하여 교사학습 및 교사학습공동체의 관점에서 대학원 수학 경험의 교육적 의미를 해석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1) 현직 교사의 대학원 진학 동기, 2) 현직 교사의 대학원 경험, 3) 현직 교사의 대학원 경험의 의미를 주요 연구 문제로 하고, 질적 연구 중 사례 연구 방법을 활용하여 접근하였다. 주된 자료 수집 방법으로는 면담을 활용하였으며, 연구대상 대학원 및 관련 정책 문서, 연구참여자가 작성한 과제 등 다양한 기록물을 수집․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연구참여자들의 대학원 진학 동기는 혁신학교 근무 경험 유무에 따라 구분되었으나, 혁신학교 근무 경험 유무와 관계없이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과 혁신교육전공 대학원의 교육과정을 매력적으로 느꼈다는 점이 공통으로 나타났다. 혁신학교 근무 경험이 있는 경우 혁신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진학을 고려하였다. 반면에 혁신학교 근무 경험이 없는 경우 기존 근무 중인 학교에서의 부정적인 근무 경험이 있었으며 혁신학교와 혁신 교육에서 이상적인 교육의 모습을 찾고자 진학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혁신교육전공 대학원 진학을 결정한 연구참여자들은 혁신학교 근무 경험 유무와 관계없이 혁신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을 공유한다고 해석할 수 있으며, 대학원 진학 전에도 현장에서 개선을 위한 고민과 노력을 지속하고 있었다는 것을 나타낸다. 공통적으로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던 연구참여자들은 공문으로 안내된 교육과정이 교육 현장과 밀접한 연관이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진학을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대학원 진학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요인으로는 주변 동료 교사의 권유, 재정적 지원, 계절제 및 기숙사로 인한 일상과의 분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있었다. 즉, 혁신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으며 교육 환경 개선에 대한 고민과 열정을 가진 교사가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을 받기 위해 진학을 결정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둘째, 연구참여자들의 대학원 경험은 다양한 경험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나타났다. 크게 교육과정 관련 경험, 동료 상호작용 및 기숙사 관련 경험, 논문 작성 관련 경험으로 나누어 볼 수 있으며 각각의 경험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다. 교육과정 관련 경험에서는 진학 동기와도 관련된 현장 중심 교육과정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이 다수 관찰되었으며 혁신학교 근무 경험 유무에 따른 구분은 뚜렷하지 않았고 각자의 관심 분야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교육과정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세미나 형식의 수업 방식인 발제 및 학생 중심 토의․토론이 유의미한 학습을 촉진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세심한 교육과정 디자인에 의해 대학원생끼리 심리적 안전지대를 형성했고 이로 인해 토의․토론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고 여겼다. 학부 때와 달라진 수업 방식에 적응하는 과정과 학습량 증가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하였으나, 대학원생 전원 현직 교사라는 특수성을 바탕으로 공통된 주제에 관한 다양한 경험 및 시각을 나누는 유의미한 학습이 촉진되었다. 교육과정과 더불어 동료 상호작용에서는 기숙사 혹은 기숙사와 연관된 응답이 높은 빈도로 관찰되었다. 기숙사 생활은 동료 대학원생을 학업뿐만 아니라 생활을 같이하는 공동체라고 여기게 했다. 잦은 동료 상호작용은 수업 안팎에서 활발한 토의․토론이 가능하도록 촉진함으로써 학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원 경험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답변이 대부분이었으나 논문 작성 관련 경험의 경우 논문 작성 중의 부정적인 경험과 논문 작성 후의 긍정적인 경험으로 나뉘었다. 연구참여자들은 수학 기간과 관계없이 진학 전부터 논문 주제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었다. 더불어 현직 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이미 실천 중이거나 관심 있었던 주제를 논문으로 작성하고 싶다는 의지가 있었다. 대학원 경험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를 이론과 연계하여 연구하고자 하였으나, 초보 연구자인 연구참여자들은 논문 작성 과정에서 스트레스 및 체력적 소진을 공통적으로 호소했다. 특히 계절제로 운영된 수업과는 달리 논문작성과정은 학기 중에 교사 생활과 병행하기 때문에 시간 확보의 어려움이 나타났다. 논문 작성을 마친 졸업생의 경우 논문 작성 과정에 대해서는 재학생과 마찬가지로 스트레스 및 체력적 소진을 호소했으나, 논문 작성 자체에 대해서는 깊이 있는 학습 및 학습을 지속하게 하는 원동력을 제공한다고 진술하는 등 긍정적인 인식을 나타냈다. 즉, 연구참여자들은 대학원 경험 전반을 긍정적으로 인식했으며, 현장 중심 교육과정 구성, 심리적 안전지대 구축이 선행된 토의․토론 수업은 유의미한 학습을 촉진했고, 논문 작성을 통해 깊이 있는 학습을 경험했다는 결과이다. 단, 낯선 수업 방식에 적응과 논문 작성 과정에 대한 어려움을 나타냈다. 셋째, 연구참여자들은 대학원 경험의 의미를 해석함에 있어서 각기 다른 양상을 가지면서도 학습공동체, 시야 확장, 관점 변화를 공통적으로 나타냈다. 연구참여자들은 혁신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 교육 환경 개선에 대한 고민과 열정을 가지고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을 받기 위해 진학을 결정했다. 또한 대학원생 전원 현직 교사라는 특수성을 바탕으로 공통된 주제에 대해 다양한 경험 및 시각을 나누는 활발한 토의․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로 인해 연구참여자들은 동료 대학원생을 단순한 친목 대상이 아닌 함께 학습하는 동료라고 생각했다. 이는 학습공동체의 특징과 맞닿아 있으나, 연구참여자들의 기존 경험에 빗대어 대학원 동료 모임을 교사학습공동체와 유사하거나 유사하지 않다고 인식했다. 일반적으로 학교에서 자주 경험하는 교사학습공동체의 모습으로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를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전문가학습공동체’가 있다. 그러나 본 연구대상인 대학원에서 나타나는 구성원들의 상호작용 모습은 카크란 스미스와 라이틀(Cochran-Smith & Lytle)의 ‘탐구공동체’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1) 초․중등 통합 선발로 인하여 다양한 경력, 경험, 능력을 갖춘 교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2) 대학원 교육과정 및 활발한 토의․토론을 통해 개인의 교육 실천을 비롯하여 교육 현안, 학교 교육을 둘러싼 이슈들을 비판적으로 고찰한다. 3) 학교 교육을 쇄신하고자 노력하는 것을 탐구 목적으로 삼아 교사 연구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탐구공동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교사 연구의 기본이 되는 논문 읽기와 논문 작성 과정은 연구참여자들의 시야 확장 및 관점 변화라는 공통적인 의미를 가져왔다. 추가적으로 대학원 경험을 통해 기존에 하던 교육적 실천에 확신을 가지고 유지․발전시키거나 새로운 시도를 했으며, 동료 교사에게 해당 과정 진학을 추천하고 교사학습공동체 개설 및 운영을 내실화하는 등 동료 교사에게 학습을 권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스로 체감하는 것에 비해 외부의 시선에서 더 많은 변화를 경험했으며, 기존과 비교하면 다른 사람들이 연구참여자를 더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교사로 평가한다고 인식했다. 넷째, 코로나 19로 인한 학교 폐쇄 이후 기존과 다른 양상의 경험이 나타났다. 2020년부터 전 세계가 코로나 19로 인하여 학교 폐쇄를 경험하고 있으며, 해당 과정도 2020년 여름학기에는 등교 수업 축소, 2020년 겨울학기부터 2021년 겨울학기에 이르기까지 전면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앞선 결과에서 연구참여자들은 대학원 경험 전반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장 중심 교육과정 구성, 심리적 안전지대 구축이 선행된 토의․토론 수업은 유의미한 학습을 촉진했다. 그러나 학교 폐쇄 및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토의․토론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의․토론이 원활할 수 없었던 원인으로는 사전 래포 형성 미흡, 비언어적인 표현 공유 어려움, 비공식적 동료 상호작용 제한적, 다른 사회적 역할에 노출되어 학업에 매진하기 어려움이 나타났다. 코로나 19 이전에도 어려움으로 지목되었던 낯선 수업 방식에 대한 적응과 논문 작성 과정은 동료 상호작용 감소로 인하여 어려움이 심화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기존 재학생의 경우 도서관 및 스터디룸 등을 활용하지 못해 학업 효율 저하를 나타냈으며, 코로나 19 이후 입학생의 경우 전면 비대면 수업만 경험함으로써 대학원생인 것을 실감하지 못하는 등 캠퍼스를 활용하지 못하는 것에서 비롯한 문제점도 나타났다. 즉, 대학원 경험 전반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던 연구참여자들은 코로나 19로 인한 학교 폐쇄 이후 대학원 경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증가하였으며, 동료 상호작용이 줄어듦에 따라 학습 효율 및 학습 효과도 저하를 나타냈다. 이는 그간 깊이 있는 학습이 가능했던 이유가 동료 상호작용과 밀접한 연관이 있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결과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현직 교사의 대학원 경험을 살펴보고 대학원 경험의 교육적 의미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 대학원은 교육청과 운영 협약된 과정으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원 측면, 교육청 측면으로 구분하여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대학원 측면의 제언으로는 첫째, 대학원 교육과정은 교육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현장을 고려한 교과목 구성이 이루어져야 하며, 직접적인 교사 연구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야 한다. 둘째, 대학원생들의 교사학습공동체 구성을 지원해야 한다.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 기간에 걸친 세심한 교육과정 디자인이 선행되어야 하며, 근거리 기숙사 배정, 워크숍 개최 등 교육과정 외적인 부분의 지원도 필요하다. 교육청 측면의 제언으로는 첫째, 교사들이 학습과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유지․발전시켜야 한다. 둘째, 정책에 의해 양성된 인적 자원의 관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졸업 후 교사들이 관련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교사학습공동체 등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며, 다른 대학원 혁신교육전공 대학원생 및 졸업생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교사학습을 촉진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 본 연구결과는 연구대상 대학원과 해당 전공 과정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해석되어야 할 것이다. 추후 교육청과 대학원 간 협약으로 설립된 다른 대학원의 혁신교육전공 경험에 관한 연구, 졸업생 추적 연구 등이 이루어진다면 교사학습 및 교사 연구, 해당 정책의 성과 및 과제에 대한 풍부한 의미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교사학습공동체와 대학원의 유기적인 연계 방안에 대해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 K대학교 일반대학원생의 교육만족도 구성요인 요구분석

        김도윤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22 국내석사

        RANK : 249679

        이 연구는 대학원 교육의 질을 개선하기 위하여 교육만족도 구성요인을 탐색하고, 학생의 입장에서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교육만족도 구성요인이 무엇인지를 실증적으로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정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원생 교육만족도 구성요인에는 무엇이 있는가? 둘째, 대학원생 교육만족도 구성요인의 우선순위는 어떠한가? 셋째, 배경변인별 대학원생 교육만족도 구성요인의 우선순위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문헌분석을 통해 교육만족도의 개념을 정의하고, 영역과 구성요인을 구분하고 종합하였다. 이후 교육만족도의 영역과 구성요인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보완하기 위하여 일반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면담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전문가 자문을 거쳐 최종적으로 교육만족도 구성요인을 확정하였다. 이후 K대학교 일반대학원 석사 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요구분석을 실시하였다. 설문 결과는 t-검정과 Borich 요구도 공식, 그리고 The Locus For Focus 모델을 통해 분석하였다. 이상의 과정을 통해 얻어진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문헌분석과 면담조사, 전문가 자문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종합하여 총 7개의 영역과 하위 54개의 구성요인이 도출되었다. 둘째, 요구분석을 실시한 결과 각각의 우선순위 도출 방법에서 공통적으로 요구도가 높은 16개 구성요인을 최우선 항목으로 분류하였다. 또한 두가지의 우선순위 도출방법 중 하나의 방법에서만 높은 요구를 보인 6개의 구성요인은 차순위로 분류하였다. 셋째, 배경변인별로 각각 실시한 요구분석 결과 입학전형 유형에 따라, 학사 K대학교 졸업 여부에 따라, 학기(학년)에 따라 공통적으로 포함되는 구성요인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배경요인의 차이에 따라 최우선 항목에 포함되는 구성요인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결론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요구분석을 통해 최우선 항목으로 분류된 구성요인을 바탕으로 교육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 결과 도출된 16개의 최우선 항목을 토대로 교육만족도를 제고할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대학원생 대상 장학제도의 보완 및 확대를 고려해볼 수 있다. 장학지원에 대한 높은 요구도를 고려하여 대학원생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셋째, 대학원생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 연구 결과 최우선 항목 중 인권에 대한 구성요인이 다수 포함되어, 인권에 대한 대학원생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넷째, 대학원 교육만족도 구성에는 대학원생의 의견과 요구가 반영될 필요가 있다. 면담 참여자들의 의견에 따라 도출된 구성요인들이 최우선 항목에 다수 포함된 것을 통해 대학원 교육만족도를 구성하는 데 있어 학습자의 의견과 요구는 반드시 반영되어야 함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우선순위가 낮은 항목에 대한 의미와 중요성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 이는 현재수준이 충분히 높거나 그 차이가 적기 때문이므로 세부적으로 살펴 의미와 중요성을 재고하여야 할 것이다. 이 연구에 대한 후속 연구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표본 수를 늘린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표본 수가 적게 모집되었으며, 전국 대학원생의 경향을 살피는 데는 한계가 있다. 둘째, 교육만족도와 그 구성요인에 대한 대학원생의 심층적인 생각을 알아보는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교육만족도 측정 도구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

      • 교원의 대학원 특별연수 참여 경험과 학교 복귀 후 변화에 관한 탐색

        유승현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23 국내석사

        RANK : 249679

        본 연구는 대학원 특별연수에 참여한 교사의 경험을 깊이 있게 탐색하고, 특별연수에서의 경험이 학교 복귀 후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원 특별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어떤 학습경험을 하는가? 둘째, 대학원 특별연수에서의 학습경험은 학교 복귀 후 교사들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가? 위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K대학교 대학원 특별연수 과정에 참여한 교사 중 전공을 다양하게 포함하여 총 8명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하여 질적 사례 연구의 방법으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원 특별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이 어떠한 학습경험을 하는지 파악하고자 강의 수강 경험과 꼬마 연구자로서의 경험, 여가 생활과 캠퍼스 라이프,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 경험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교사들은 다시 학생으로 돌아가 대학원 강의를 수강하며 토론과 발표 중심의 강의를 경험하였으며, 부족한 지식을 채워나가기 위하여 스스로 노력하였다. 연구 경험이 전무하였던 교사들은 학위논문을 작성하고 학회 및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꼬마 연구자로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었다. 또한, 교사들은 현직에 있으며 그동안 하지 못하였던 다양한 여가 생활에 참여하며 경험의 폭을 넓혀 나갔으며, 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특강과 학술 활동 지원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교사들은 대학원 특별연수에 참여한 다양한 지역과 학교급의 교사들과 교류하며 특정 학교급에 제한되어 있던 교육적 관점을 확대할 수 있었으며, 일반 대학원생들과 서로 상부상조하는 문화를 만들어나갔다. 둘째, 대학원 특별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 복귀하였을 때 어떤 변화가 있는지 파악하고자 개인적 삶의 의미와 교사로서의 전문성 신장, 그리고 교사 조직 차원에서의 기여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개인적 삶의 의미에서 교사들은 대학원 특별연수 과정을 통하여 재충전의 경험을 하였으며 특별연수에서의 경험은 교육과 관련된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준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 교사로서의 전문성 신장 차원에서 교과에 대한 이론적 고찰의 경험은 교사들에게 화려한 수업 대신 교과 본연의 특성과 가치를 반영한 수업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학생이 되어본 경험은 교육수요자인 학생의 입장에서 자신의 수업을 성찰하고 반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대학원 특별연수에서의 다양한 연구 경험은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할 때 효율성을 높이고 자신감을 향상시켰으며, 교육정책과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열린 마음으로 교육정책을 바라볼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교사 조직 차원에서 교사들은 대학원 특별연수의 경험을 살려 학교 복귀 후 현장에서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하였으며 이는 조직 차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또한, 대학원 특별연수에서의 다양한 교류 경험은 동료 교사 및 관리자와의 소통 활성화에 도움을 주었으며, 일부 교사들은 연구자로서 학문적인 탐색을 이어나가며 현장 연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도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원 특별연수생은 일반 대학원생 및 교사 대학원생들과는 다른 특성을 가진다. 대학원 특별연수생들은 신분의 안정감을 가지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으며 교직을 수행하기 위한 전문성을 신장시켜야 한다는 목표가 명확하다. 또한 일과 학업을 병행하지 않아 대학원 생활에 집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하여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는다는 특성을 가진다. 이처럼 대학원 특별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한 발자국 벗어나 자유롭게 학업과 자신의 삶에 온전하게 에너지를 쏟으며 대학원 생활에 집중할 수 있다는 특성이 있다. 둘째, 대학원 특별연수는 교사의 자발성과 주체성을 토대로 다양한 경험을 하며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교사들은 자발성과 주체성을 가지고 대학원 특별연수 과정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개인적 성장과 교사로서 전문성 신장, 그리고 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자양분을 쌓을 수 있었다. 따라서 대학원 특별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에 대한 통제와 관리·감독으로 활동을 제약하는 것이 아닌 자발성과 주체성을 기반으로 교사들이 대학원 특별연수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셋째, 대학원 특별연수에서의 경험은 학교 복귀 후 교사 개인에게는 의미있는 경험이 되지만 조직 차원의 확산으로 이어지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교사들은 대학원 특별연수를 통하여 개인적 성장은 이루었지만 이에 비해 교사 조직 차원의 변화는 미미하였다. 따라서 대학원 특별연수 제도가 교사의 개인적 성장에 머물지 않고 교직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제도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원 특별연수 이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이들이 심화시킨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사 조직 차원의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여야 한다.

      • 체육교사의 대학원 경험 탐색 : 특별연수 파견교사를 중심으로

        임재혁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24 국내석사

        RANK : 249679

        이 연구는 K대학교 대학원 특별전형으로 선발되어 최근 5년 이내에 석사학위를 취 득한 중등 체육교사 3명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하였다. 이에 연구자는 연구참여자들이 대학원에서 어떤 경험을 하였으며, 그 경험들이 불러일으킨 변화는 무엇이며, 어떤 의 미를 갖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학원 특별연수는 대학원에서 관련된 전공 이론을 통해 수준 높은 지식을 얻고, 연구 경험을 통해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신장시키는 기회를 제공한 다. 따라서 2년이라는 긴 호흡으로 현직 교사들에게 교육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부 여하는 연수라는 점에서 그 정책적 중요성이 매우 크다. 하지만 대학원 특별연수를 위해 국가에서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고 다른 연수에 비해 긴 시간에 걸쳐 이루어짐에 도 불구하고, 그 실상을 깊이 들여다보는 선행연구는 부족한 상태이다. 특히 중등 체 육교사에 관한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현재까지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초등교육 전공의 파견교사에 관한 연구로 편향되어 있었다. 이 연구를 위해 대학원 특별연수를 통해 최근 5년 이내에 석사학위를 취득한 중등 체육교사 3명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하여 내러티브 탐구를 실시하였다. 이 연구의 주된 자료수집 방법은 심층면담으로 연구참여자마다 2시간 내외로 3-4회 걸쳐 실시되었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참여자인 A교사의 대학원 특별연수 경험 은 '열망', '확대', '발전'의 흐름으로 구성되었다. B교사의 대학원 특별연수 경험은 '탐 색', '확장', '도약'의 흐름으로 구성되었다. C교사의 대학원 특별연수 경험은 '도전', ' 혼란', '비상'의 흐름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의 대학원 특별연수 경험을 삼차원적 탐구 공간에서 살펴본 결과 그들의 지원동기는 체육교육 전문성 신장,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친구의 필요성, 삶의 여유 되찾기와 같은 다양한 이유가 있었다. 그들 의 대학원 특별연수 경험에 영향을 미친 내적 요인은 지원동기, 학문적 관심 및 흥미, 개인적 경험이었고, 외적 요인은 대학원 특별연수의 제도적 특성, 지도교수 선정, 연 구실의 문화 등이었다. 연구참여자들은 교육 연구를 통한 현장 연구자로서의 연구적 변화, 수업과 업무를 비롯한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통한 교육적 변화, 개인적인 삶의 여유를 되찾는 과정에서 개인적 변화를 경험하였다. 둘째, 연구참여자의 대학원 특별 연수 경험의 공통적인 의미는 ‘체육교육 현상을 연구자의 시선으로 확대', ‘체육교 사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지향점 모색', ‘대학원 특별연수 경험을 통한 일과 삶의 균형 추구'이다. 이 연구는 대학원 특별연수에 관심이 있거나 이와 관련된 교사 및 교육 관 련자에게 대학원 특별연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대학원 특별연수에 대 한 시사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한·중 교원양성대학 교육과정 비교 연구

        김향란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08 국내석사

        RANK : 249663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iew the characteristic of teacher education curriculum between China and Korea and draw its implications for both countries' teacher education. In order to achieve the purpose, this study established these questions: 1. What are the purposes of teacher education university in China and Korea? 2. How is the university of teacher education curriculum organized in China and Korea? 3. What kinds of areas and subjects does the university of teacher education curriculum include in China and Korea? In this study, four universities were selected: Hunan Normal University, Yianbian University in China and Korean University of Education, Seoul National University in Korea. This study used the literature analysis to the research title. The following materials were reviewed and analyzed: literatures, documents, articles related to the teacher education curriculum in China and Korea.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There are some common features in teacher education curriculum between China and Korea such as purposes of education, constituent area of curriculum, and subjects as pedagogy, subject education, practice teaching. In the universities, the purpose of teacher education was training secondary school teachers. The university of teacher curriculum is organized with general education subjects, major subjects, elective subjects. And the curriculum is constituted with pedagogy, subject education, practice teaching for teacher training. There are also differences in teacher education curriculum between China and Korea. China requires more credits for graduation than Korea, but the elective subjects assigns to less credits. It indicates China adopts an exclusive form in teacher education. And in the university of teacher education in China, there are two majors what are normal education major and non-normal education in a department. Hence, the course is mostly similar between two majors. This study clarified better understanding of teacher education in China and Korea. Furthermore, these results will be helpful for improvement university of teacher education curriculum. 본 연구는 초임 교사의 자질 제고를 위한 직전교사교육의 질적 향상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한국과 중국의 교원양성대학의 교육과정을 비교· 분석하여 양국의 교사교육의 특징을 이해하고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한· 중 양국의 교원양성대학의 교육목적 또는 교육목표는 어떠한가? 둘째, 한· 중 양국의 교원양성대학의 현행 교육과정의 편성· 운영체제는 어떠한가? 셋째, 한· 중 양국의 교원양성대학의 현행 교육과정은 어떤 영역 및 교과목들로 구성되어있는가? 본 연구는 문헌연구로 진행되었고, 각 대학의 요람과 교과과정을 중심으로 관련 저서와 연구논문을 참고하여 비교· 분석을 위한 세부영역을 설정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를 진행하기 위하여 한국에서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한국교원대학교를, 중국에서는 연변대학과 호남사범대학을 선정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한국과 중국은 모두 목적형의 교원양성방식을 취하고 있다. 양국의 교원양성대학은 교육, 연구, 봉사 등 대학의 기능에 따라 교육목표를 서술하고 있다. 따라서 교육 기능의 서술에서 모두 우수한 중등교사의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교육목표는 교육과정의 편성과 운영에 지침이 되고 있다. 각 교원양성대학의 교육과정은 교양과목, 전공과목 및 자유선택과목 등 세 영역으로 나누어지며 각 대학에서 사용하고 있는 명칭과 세부구조가 다르나 기본적인 편성· 운영 체제는 유사하다. 또한 교사양성을 위하여 편성된 교육과정은 교육학, 교과교육학, 교육실습 등 세 개 부분으로 해당 영역의 학점배분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 영역에서 네 대학은 모두 전체 이수학점 10% 내외의 적은 비중을 두고 있다. 이는 타 대학과 구분이 되는 교육과정을 보유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교사 양성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대학으로서 예비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으로서는 역부족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과 중국의 교원양성대학 교육과정의 전반적인 흐름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여러 가지 차이점도 보여주고 있다. 총 이수학점에서 중국의 교원양성대학은 한국보다 더 많은 학점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에 전체이수학점 중에서 자유선택영역의 이수학점은 한국의 대학에 비해 훨씬 적었다. 이는 중국의 교원양성대학의 교육과정은 보다 폐쇄적인 형식을 취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각 영역 학점의 배분에서 중국의 교원양성대학은 교양영역과 교과내용학 영역에 상대적으로 많은 학점을 두고 있어 비사범계열전공과 뚜렷한 구분이 되는 교육과정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이는 한 학과에 사범계열전공과 비사범계열전공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중국의 교원양성대학은 단순한 교사양성을 목적으로 한 단과대학이 아닌 종합대학의 체제로 인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양국의 교원양성대학의 교육과정에 대한 비교· 분석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교원양성대학의 교육과정은 초임교사 양성이라는 특정 목표를 시종일관하게 반영하여야 하며 교육과정 전담 기관의 효율적인 편성과 운영이 필요하다. 따라서 교육학 및 교과교육학 영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을 편성하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기존의 단일한 교과목에서 학생들의 특성에 따른 다양한 교육학 및 관련 교과목을 개설하여야 하며, 이론을 실천할 수 있는 실천의 장을 제공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의 교원양성대학 교육과정의 편성과 운영에 대한 비교· 분석을 통하여 양국의 직전교사교육을 심층적으로 이해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따라서 이는 교원양성대학 교육과정의 편성과 개정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 한국어교육을 위한 교원 양성 정책에 관한 연구

        이상현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2015 국내석사

        RANK : 249663

        이 연구는 한국어교육 수요의 양적·질적 변화에 적합한 한국어교원 양성 정책의 방안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 연구는 첫째, 학위과정으로 한국어교원이 배출되고 있는데도 비학위 양성과정을 유지할 필요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둘째, 한국어교원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의 적절성을 파악하여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았다. 셋째, 현장의 수요와 여건에 따라 현장 적합성이 높은 한국어교원 양성 방법에 대해 연구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관계 법령 등에 대한 검토와 함께 사례 조사를 하였다. [사례 1]은 학위과정으로 한국어교원 자격 2급을 취득하고자 하는 정규 4년제 대학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고 [사례 2]는 비학위 단기 양성과정으로 한국어교원 자격 3급을 취득하고자 하는 대학 부설 한국어문화원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위과정으로 한국어교원이 배출되고 있다 하더라도 비학위 양성과정은 현실적인 필요가 있다. 현장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전공 및 경력을 가진 한국어교원 공급을 위해서는 비학위 단기 양성과정이 여전히 필요하다. 둘째, 한국어교원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의 시수가 부족한 것을 증대할 필요가 있는데 증대 방안으로는 교직 과목과 국어학 등의 어학 과목에 대해서 선이수한 학점을 인정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셋째, 과정별, 자격 급별 한국어교원의 특성보다 현장의 수요와 문화적 성향에 부합되는 한국어교원의 특성에 주목하는 양성 정책이 필요하다. 지금은 다변화된 현장의 수요와 문화를 고려하여 현장 적합성이 높은 한국어교원을 공급하는 것이 가장 우선된 과제인 것이다.

      • 종합교원양성대학의 성과관리모형 개발

        김세영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23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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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연구는 종합교원양성대학의 성과관리모형을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종합교원양성대학의 고유한 특성이 반영된 성과관리모형을 개발하고자 다음과 같은 세 가지의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종합교원양성대학의 특성과 이에 기반한 성과는 무엇인가? 둘째, 종합교원양성대학의 성과관리모형(관점, 핵심성과요인, 핵심성과지표)은 무엇인가? 셋째, 종합교원양성대학의 성과관리모형(관점, 핵심성과요인, 핵심성과지표)은 타당한가? 이러한 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 대상교인 K대학교의 특성을 기반으로 종합교원양성대학 성과 및 성과관리의 개념을 도출하였으며, 비전을 확인하고 미션을 수립하였다. 다음으로 네 가지 성과관리 관점을 설정하였으며 관점별 핵심성과요인을 도출하고 이를 측정할 수 있는 핵심성과지표를 도출하였다. 이와 같이 종합교원양성대학 성과관리모형 초안을 개발한 후 전문가 검토를 통해 피드백을 받아 모형을 보완하였다. 끝으로 15명의 전문가 패널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델파이 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조사 분석 결과를 토대로 유의성이 떨어지는 지표를 수정 혹은 제거하여 최종적인 종합교원양성대학 성과관리모형을 완성하였다. 이러한 연구 과정을 통해 나타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종합교원양성대학의 특성은 ‘한국 교육의 혁신을 추구하는 선도 모델로서의 대학’, ‘유치원·초등·중등 교사를 통합 양성하는 대학’, ‘교원교육의 종합적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하는 대학’, ‘지역을 넘어 전국, 세계의 교육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대학’ 등임을 밝혔다. 또한 연구 대상교인 K대학교의 성과관리 조직 및 인프라 확충, 성과관리 지표 설정 및 구체화가 필요함을 확인하였으며, 6대 성과관리 영역은 교육, 연구, 연수, 대학경영(운영·재정·환경), 지역공헌·국제화, 대학원 등으로 유형화할 수 있었다. 이 연구에서 정립한 종합교원양성대학 성과의 개념은 ‘종합교원양성대학의 인적·재정적·물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확보·관리하고, 조직(원)의 학습과 성장을 도모하여 교육 및 행정 등의 프로세스 혁신에 기반한 지역공헌, 국제화, 학습자 만족도 및 교육 성과를 제고하는 것’이다. 또한 종합교원양성대학 성과관리의 개념은 ‘종합교원양성대학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수립한 계획에 따라 수행한 총체적인 행동을 분석하여 대학의 성장을 유도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정립하였다. 그리고 종합교원양성대학의 비전은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대학’이며, 미션은 ‘종합교원양성대학의 인적·재정적·물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확보·관리하고, 조직(원)의 학습과 성장을 도모하여 프로세스 혁신에 기반한 지역공헌, 국제화, 학습자 만족도 및 교육 성과를 제고한다.’이다. 둘째, 종합교원양성대학의 비전과 미션으로부터 ‘자원 확보 및 관리’ ‘조직(원)의 학습과 성장’, ‘업무 프로세스 혁신’, ‘학습자·이해관계자 만족도 제고’의 네 가지 성과관리 관점을 도출하였고 미션과 관점을 연계하는 4개 성과목표를 설정하였다. 또한 각 성과관리 관점별로 3~4개씩 총 14개의 핵심성과요인을 도출하였으며, 각각의 핵심성과요인에 대해 3~9개씩 총 82개의 핵심성과지표를 도출하였다. 셋째, 델파이 조사를 통해 종합교원양성대학 성과관리모형의 내용타당도를 확보하여 최종적인 성과관리모형으로 ‘자원 확보 및 관리’, ‘조직(원)의 학습과 성장’, ‘프로세스 혁신’, ‘학습자·이해관계자 만족도 및 성과 제고’의 4개 성과관리 관점과 14개 핵심성과요인, 78개 핵심성과지표를 확정하였다. 그리고 종합교원양성대학의 성과 개념과 미션, 성과목표를 확정된 성과관리 관점과 핵심성과요인, 핵심성과지표에 맞게 조율함으로써 종합교원양성대학 성과관리모형을 완성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조직의 성과관리는 성과평가에서 더 나아가 거시적인 차원으로 확대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종합교원양성대학의 성과관리체제 구축이 필요하다. 셋째, 개발된 성과관리모형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 종합교원양성대학의 구성원들은 지속적 학습을 통해 대학의 성과 및 성과관리모형에 대한 이해를 제고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적 제언과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종합교원양성대학 성과관리모형의 핵심성과지표는 변화하는 대학의 환경을 고려하여 지속적인 질 제고가 필요하다. 둘째, 후속 연구 차원에서 종합교원양성대학의 성과관리 영역 중 하나인 ‘연수’, ‘대학원’ 영역을 포함하는 성과관리모형이 추가로 개발될 필요가 있다. 셋째, 종합교원양성대학 성과관리모형의 핵심성과지표를 관리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연구가 수행될 필요가 있다. 넷째, 개발된 종합교원양성대학 성과관리모형을 실제로 적용해보는 사례 연구가 수행될 필요가 있다.

      • 음악교육전공 석·박사 학위 논문의 연구동향 분석 : 한국교원대학교를 중심으로(1990~2012. 2)

        김윤정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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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원대학교 석․박사학위 논문을 연도별, 학교급별, 음악교육학 영역별, 음악과 교육과정 영역별, 연구방법별, 연구 목적에 따른 단계별로 분석하여 연구동향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음악교육에 힘쓰는 현장 교사들과 음악교육 전공자들에게 한국교원대학교 석·박사 학위 논문의 연구동향에 대한 분석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연구 주제 선정과 연구에 대한 균형적인 안목을 가지도록 도와주고 궁극적으로 음악교육 연구에 있어 후속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있다. 한국교원대학교 논문 626편의 연구동향을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도별 분석은 교육대학원 논문이 제출되기 시작한 2001년을 기준으로 이전과 이후로 분석하였다. 1990년~2000년까지 일반대학원 논문은 209편, 2001년~2012. 2 일반대학원 논문은 220편, 교육대학원 논문은 197편이며, 이 중에서 박사학위 논문은 9편(초등 4편, 중등 5편)이다. 둘째, 음악교육학 영역별로 분석결과 수업설계 41%, 교수법 11%, 기타 11%, 교육과정 10%, 심리학 7%, 사회학 6%, 심미 3% 순임을 알 수 있다. 역사, 철학, 평가, 공학, 교사론 영역의 연구는 전체영역에서 3% 미만으로 앞으로 연구가 더 필요한 영역임을 시사한다. 셋째, 음악과 교육과정 영역별로 분석 결과 전체 영역 18%, 감상 17%, 가창 15%, 기타 14%, 기악 11%, 창작 9%, 이해 9%, 생활화 5%, 통합(연계) 2%이다. 2001년 이전에는 가창 22%로 가장 많이 연구되다가, 2001년 이후에는 11%로 줄었으며, 감상 영역은 12%에서 19%로 연구가 늘어남을 확인 할 수 있었는데 이는 2007 개정 교육과정의 영향으로 판단된다. 넷째, 연구방법별로 살펴 본 결과 문헌 연구 58%, 서술적 연구 15%, 질적 연구 10%, 철학적 연구 9%, 실험적 연구 5%, 역사적 연구 3%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음악 연구자들이 문헌을 중심으로 연구하는 방법과 설문조사, 자료 조사의 방법을 선호하고 실험 연구나 질적 연구방법의 교육 현장 적용 연구방법을 선호하지 않음을 나타낸다. 교육 연구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문헌연구 방법 외에 다양한 연구방법의 적용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다섯째, 음악교육 연구의 목적에 따라 이론 단계, 계획 단계, 체계화 단계, 현장 단계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이론 단계는 음악교육의 이론적 토대 역할을 하며 음악교육 철학적 연구와 음악학 악곡 분석 연구로서 15%이다. 계획 단계는 교육 계획의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단계로서 지도방안 구안, 교과서 분석, 설문조사, 개선방안, 평가 도구 개발, 운영방안 연구이며 23%를 차지한다. 체계화 단계는 각 학년과 연계되어 체계적 · 단계적, 모형화 되는 연구이다. 수업설계, 수업모형 구안, 교과서 설계, 평가체제 개발 연구로서 43%이다. 현장 단계는 음악교육 현장 가능성에 대한 적용 및 검증 연구로 가장 발전된 연구 단계이며, 양적(量的) 연구인 실험적 연구에 의한 결과분석, 질적(質的)연구 방법인 수업설계 지도, 서술적 연구인 실태분석 연구로서 19%이다. 여섯째, 이론 단계, 계획 단계, 체계화 단계, 현장 단계로 연구는 계속 발전해 나간다. 논문을 쓸 때 개척 정신이 필요할 수는 있지만 선행 연구자들의 연구 주제의 흐름을 먼저 살펴보는 일이 필요하다. 연구자는 연구를 계획 할 때 자신이 선택한 주제의 현재 연구 단계를 정확히 살피는 일이 중요하다. 이를 수정 · 보완하고 한걸음 더 나아간다면 그 다음 단계의 발전된 새로운 연구가 될 가능성이 있다. 후속 연구를 통하여 교육 연구는 계속 발전해 나간다. 일곱째, 효과적인 음악수업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음악교육학적 연구에 근거를 둔 좋은 음악 수업의 계획이 다양한 방법으로 계속 시도되어지는 것이 필요하다. 좋은 수업설계는 음악 교육현장에 지도 및 적용하여 효과를 검증 받는 과정을 통하여 하나의 이론(理論)으로 발전할 수 있다. 앞으로 음악교육 연구는 문헌연구 방법에서 실험적 연구와 질적 연구 방법으로 실제 교육현장에서 적용 · 검증되는 연구가 증가하길 기대한다. 이를 위해서는 음악교육 연구자와 현장 음악 교사와의 협동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본다. 여덟째, 음악교육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음악교육의 효과를 측정하고 수치화 할 수 있는 적극적인 평가 방안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는 것이 필요하며, 현대는 고도의 발달된 통신 모바일 시대이므로 효과적인 매체를 이용하는 공학의 영역도 더 연구되어야 할 영역이라 판단된다. 아홉째, 인간의 청감각의 발달을 생각하여 볼 때 초등학교 1~2학년 시기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그러므로 즐거운 생활의 ‘음악 영역’에 관심을 가지고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구하는 일 또한 초등음악교육 전공자의 몫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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