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 좁혀본 항목 보기순서

        • 원문유무
        • 음성지원유무
        • 학위유형
        • 주제분류
          펼치기
        • 수여기관
          펼치기
        • 발행연도
          펼치기
        • 작성언어
        • 지도교수
          펼치기

      오늘 본 자료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더보기
      • 사진을 이용한 비주얼 리터러시 지도방안 연구 : 초등학교 고학년을 중심으로

        이승미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08 국내석사

        RANK : 247647

        오늘날 우리는 텔레비전, 영화, 광고, 신문, 인터넷을 통해 끊임없이 생산되는 시각적 이미지 속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무수한 이미지들은 이미 우리 삶의 일부가 되었으며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 사고 방식, 문화의 형성에 이르기까지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렇게 수많은 시각적 이미지가 생산되고 범람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시각적 이미지를 제대로 이해하고 비평하며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려는 노력들은 아직 미비한 편이다. 미적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미술교육에서 시각적 미디어가 생산하는 시각 이미지를 올바로 인식하고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가운데 새로운 문화를 능동적으로 창조할 수 있는 비주얼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다양한 시각적 미디어 가운데 사진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으면서 영상 세대의 학생들에게 매우 친숙하고 흥미로운 매체이다. 학생들은 사진을 통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이 살고 있는 삶의 공간을 비판적으로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으며, 대중 매체의 시각적 이미지가 어떻게 생산되고 소비되는지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학생들은 사진의 시각적 이미지를 읽음으로써 그 시대의 문화와 사람들의 사고 방식을 이해할 수 있으며 세상의 모습을 능동적으로 찍는 행위를 통해 새로운 시각 문화를 창조할 수 있다. 이는 사진이 시각적 이미지를 비판적으로 인지하고, 매체를 활용해 새로운 것을 능동적으로 창조하는 비주얼 리터러시 능력을 기르는 데 적합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중심으로 사진을 이용한 비주얼 리터러시 지도방안의 내용을 다음과 같이 설계하였다. Ⅱ장에서는 시각적 미디어의 이해를 위해 시각적 미디어의 특징을 알아보고, 우리나라의 시각적 미디어 교육의 특성과 현황을 살펴보았다. 그 시각적 미디어 교육의 일환으로 비주얼 리터러시의 개념 및 특성을 문헌 연구를 통해 고찰해 본 후 비주얼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Ⅲ장에서는 시각적 미디어 중 사진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비주얼 리터러시 교육에서 사진의 역할을 살펴본 후 사진이 비주얼 리터러시 교육에 있어 적합한 매체임을 확인하였다. Ⅳ장에서는 사진을 이용한 비주얼 리터러시의 전반적인 지도 방향을 설정하였다. 이를 위하여 우선 초등 미술과 교육에서 사진의 필요성과 의의를 살펴보고, 사진 관련한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분석하여 비주얼 리터러시 교육 내용 구성의 기초 토대를 마련하였다. Ⅴ장에서는 사진을 이용한 비주얼 리터러시 수업의 실제를 다루었다. 우선 수업의 기본 방향을 정한 후 비주얼 리터러시를 함양할 수 있는 수업 모형을 설계하여 구체적인 교수-학습 과정안을 위한 틀을 마련하였다. 이후 학생들에게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수업 내용을 선정하여 수업의 실제 지도방안을 제시하였다. 수업의 실제는 크게 현실 공간의 시각적 이미지 읽기와 대중 매체 속의 사진 이미지 읽기의 두 부분으로 되어 있다. 현실 공간의 시각적 이미지 읽기는 학교 공간과 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하여 ‘우리가 꿈꾸는 학교’, ‘다 같이 놀자, 동네 한 바퀴’ 프로그램을 계획하였다. 대중 매체 속의 사진 이미지 읽기는 광고 사진과 신문 사진을 비판적 안목으로 읽는 수업으로 설계하여 ‘광고 ’속‘ 들여다보기’, ‘숨은 의미 찾기’의 프로그램으로 지도방안을 작성하였다. 이를 통해 얻은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진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색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여 사물과 대상을 보는 새로운 인식 방법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카메라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공간의 구조를 분석하고, 사물의 배치 의미를 탐색하며 그 안에 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비판적으로 성찰할 수 있게 된다. 둘째, 사진을 통해 대중 매체의 시각적 이미지를 분석하여 시각적 이미지의 생산과 활용에 관한 비판적 안목을 기를 수 있다. 대중 매체 사진의 시각적 이미지 읽기는 학생들이 시각적 이미지를 무분별하게 수용하여 그릇된 인식을 가지게 하는 것을 막고 시각적 미디어가 생산하는 이미지들을 비판적으로 해석하여 올바로 수용할 수 있는 분별력을 길러 줄 수 있다. 셋째, 사진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 주변의 사물과 공간을 새롭게 인식하고 토론 및 발표를 통해 상호 의사소통하는 가운데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문화의 창조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사진의 시각적 이미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각 문화를 새롭게 경험하고 재창조할 수 있다. 이렇듯 사진은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키워주고 우리 사회가 생산한 대중매체의 시각적 이미지를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 주어 현대 영상 정보화 사회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비주얼 리터러시 능력을 키워줄 수 있다. 따라서 사진을 이용한 비주얼 리터러시 지도에 관한 연구들이 교육 현장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교사들이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고 실천하기 위한 노력들이 일어나길 기대하는 바이다.

      • 프랑스의 문화다양성에 관한 연구 : ‘문화다양성협약’을 중심으로

        李承美 숙명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2006 국내석사

        RANK : 247631

        문화라는 것은 정신적 및 물질적으로, 이성적 및 감성적으로 다른 사회와 구분이 가능한 전반적인 총체를 말한다. 또한 이것은 지식과 믿음, 기술이나 삶의 방식과 가치 체계, 전통 등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문화는 시간과 공간을 넘어 계속하여 다양한 형태를 띠면서 발전했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는 세계화가 문화의 단일화를 야기시키고 있다. 만일 우리가 우리 고유의 문화를 지키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이는 문화의 획일화라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다. 사실 최근에는 “세계화”라는 용어가 “미국화”라는 용어와 동일시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미국화에 대항하기 위해서 대부분의 국가들은 “문화다양성”이라는 개념을 지지하고 있다. 이 개념은 프랑스의 “문화적 예외”라는 용어에서 발전한 것이지만, 다양성의 개념은 예외의 개념에 대한 대체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아니다. 문화다양성이라는 표현은 이전의 예외라는 개념보다 훨씬 긍정적이며, 문화의 획일화라는 위험에 대하여 모든 문화를 보존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문화다양성은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려고 하는 접근인 것이다. 문화다양성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는 2002년 프랑스에 의해서 제기된 것이다. 이후로 이러한 첫 시도는 RIPC(Réseau International sur la Politique Culturelle)와 RIDC(Réseau International pour la Diversité Culturelle)라는 기구와의 매우 중요한 협의사항이 된다. 그리고 2005년 10월에 문화를 관리하는 유일한 국제 기구인 유네스코에서 문화적 표현 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을 위한 협약(문화다양성협약)을 채택하게 된다. 이 협약은 문화라는 범주 내에서 각 국가들이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을 만들고 시행하는 데 있어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다. 이것은 민족 문화의 부분에 대해서만 장려하는 것도 아니고, 보호주의인 것은 더더욱 아니다. 이 협약이 세운 목표는 각 문화들 간에 어떠한 종속적인 관계도 생기지 않도록 국제적인 기준을 만들어 서로 공존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 협약은 문화의 발전을 돕는 훌륭한 도구가 될 것이며, 세계화를 조금은 인간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 협약이 절대적인 국제법으로서의 효력은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국제적인 합의를 만들어내고 상징적인 의지를 가진다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La culture est considérée comme l’ensemble des traits distinctifs pirituels et matériels, intellectuels et affectifs qui caractérisent use société, outre les savoirs et les croyances, les techniques, les modes de vie, les façons de vivre, les systèmes de valeur et les traditions. Elle prend continuellement des formes diverses à travers le temps et l’espace. Mais, dans le monde aujourd’hui, la mondialisation cause l’uniformisation culturelle. Elle engendrera une standardisation culturelle, si on ne prend pas garde à protéger des identités culturelles. En fait, le terme de “mondialisation” est considéré comme une “américanisation”. Alors, pour se protéger de l’américanisation, la plupart des pays soutient le concept de “la diversité culturelle” qui tient son origine de “l’exception culturelle” de la France. Pourtant la notion de la diversité ne se substite pas à celle de l’exception. L’expression de la “diversité culturelle” est plus positive et ouverte que celle de l’exception, elle exprime la volonté de préserver toutes les cultures du monde contre les risques d’homogénéité. La diversité culturelle est un approche afin de comprendre des differences culturelles. L’idée qu’il devait protéger la diversité culturelle avait été lancée par le président de la France à la Table Ronde en 2002. Depuis lors, cette initiative a fait l’objet d’une intense concertation avec RIPC(Réseau International sur la Politique Culturelle) et RIDC(Réseau International pour la Diversité Culturelle). Et puis l’UNESCO,institution unique des Nations Unies chargée de la culture a adopté la Convention sur la protection et la promotion de la diversité des expressions culturelles (la Convention sur la diversité culturelle) en octobre 2005. Il garantit, dans le domaine de la culture, la liberté des Etats de définir et de mener des politiques pour préserver la diversité de leurs expressions culturelles. Et il ne s’agit en aucun cas d’encourager le repli sur les cultures nationals, pas plus que le protectionisme. Le problématique de la convention est la compatibilité des normes internationals existantes entre elles, sans pour autant créer des liens de subordination. Cette convention peut être un superbe outil de développement de la culture, capable d’humaniser la mondialisation. Bien qu’elle n’ait absolument pas de force restrignant en tant que la loi international, il est important qu’elle établisse un consensus international et manifeste une volonté symbolique.

      • 청소년의 개인, 가족, 친구 및 학교 변인이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

        이승미 동아대학교 2007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친사회적 행동에 대한 성과 학년에 따른 차이와 친사회적 행동에 대한 개인, 가족, 친구 및 학교 변인과의 관계를 살펴보고 이들 변인의 상대적 영향력을 성별에 따라 파악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1. 청소년의 친사회적 행동은 성과 학년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 2. 청소년의 친사회적 행동과 개인, 가족, 친구 및 학교 변인과의 관계는 성별로 어떠한가? 3. 청소년의 친사회적 행동에 대한 개인, 가족, 친구 및 학교 변인이 미치는 상대적인 영향력은 성별로 어떠한가? 본 연구에서는 부산 시내에 소재하고 있는 중학교 3개교에 재학 중인 1학년, 고등학교 2개교에 재학 중인 1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친사회적 행동척도, 친사회적 도덕추론 과제, 공감척도, 자아존중감척도, 부모의 친사회적 행동척도, 부모지지척도, 부모의 결혼갈등척도, 친구의 친사회적 행동척도, 친구지지척도, 교사지지척도, 학교생활만족도척도 및 배경 변인을 묻는 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837부를 최종 자료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문제에 따라 이원변량분석, Pearson의 적률상관계수,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 나타난 주요 결과를 요약하고 결론을 내리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친사회적 행동은 성별과 학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즉, 청소년의 친사회적 행동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더 많다. 또한 고등학교 1학년이 중학교 1학년보다 친사회적 행동이 더 많다. 둘째, 남학생과 여학생의 친사회적 행동은 친사회적 도덕추론의 수준, 공감 및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많다. 셋째, 남학생과 여학생의 친사회적 행동은 가족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부모지지가 높을수록, 부모의 친사회적 행동이 많을수록 많다. 또한 여학생의 경우 부모의 결혼갈등이 적을수록 친사회적 행동이 많다. 넷째, 남학생과 여학생의 친사회적 행동은 친구의 친사회적 행동이 많을수록, 친구지지가 높을수록 많다. 다섯째, 남학생과 여학생의 친사회적 행동은 교사지지와 학교생활만족도가 높을수록 친사회적 행동이 많다. 여섯째, 청소년의 친사회적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예측 변인은 성에 관계없이 개인 변인 중 정의적 요인인 공감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 남학생의 경우 친구의 친사회적 행동, 부모의 친사회적 행동, 교사지지, 친사회적 도덕추론 순으로, 여학생의 경우 친구의 친사회적 행동, 부모의 친사회적 행동, 자아존중감 순으로 친사회적 행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혼인관계사건의 국제재판관할에 관한 연구

        이승미 아주대학교 2014 국내박사

        RANK : 247631

        국경을 초월하는 혼인관계가 우리 사회에 일상적인 현상으로 자리한 지도 상당한 시일이 지났다. 더불어 외국적 요소를 지닌 가사사건의 발생도 잦아졌다. 대표적인 사건이 국제이혼과 같이 외국적 요소를 지닌 혼인관계사건이다. 국제적 혼인관계사건이 법원에 청구된 때에는 국내 혼인관계사건과 달리 여러 단계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그 중 국제재판관할의 결정은 어느 국가의 법원이 당해 사건에 대해 재판할 권한을 갖는가에 관한 문제이다. 국제적 혼인관계사건에 관하여 다수의 국가가 국제재판관할을 갖는 경우, 당사자가 어느 국가의 법원에 제소하느냐에 따라 지리적 거리와 소송에 사용되는 언어가 달라질 뿐 아니라, 사건에 적용될 절차규범과 실질규범에도 차이가 생길 수 있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외국 법원에서 내려진 판결을 승인하는 때 간접적 국제재판관할로서 판결의 승인가능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더욱이 혼인관계사건에서의 국제재판관할은 재산관계사건에서처럼 분쟁에 대비해 사전에 정해놓은 계약내용이나 조약, 일반적으로 승인되는 국제법상의 원칙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오히려 당사자가 그 청구에 당면한 후에야 고려하게 되는 속성이 있다. 따라서 관련규정은 당사자가 절차와 그에 따른 결과를 쉽게 예견할 수 있도록 명확하고 구체적이어야 한다. 이 논문은 혼인관계사건의 국제재판관할에 관한 구체적인 기준의 도출에 목표를 두어 먼저 국내적 상황을 분석하고, EU의 「Brussels II bis 규칙」과 독일의 국내법인 「가사·비송법」을 대상으로 삼아 비교연구를 진행했다. 국내적 상황으로서 우리나라는 국제재판관할 결정에 관한 일반규정으로 「국제사법」 제2조를 두었다. 그러나 각칙에 정치한 국제재판관할 규정을 따로 두지는 않았다. 2001년 「국제사법」의 전면개정 당시 헤이그 국제사법회의(Hague Conference on Private International Law)의 주도로 범세계적 차원에서 ‘민사 및 상사사건의 국제재판관할과 외국재판에 관한 협약’이 성안 중에 있어, 국내법에 완결된 내용의 규정을 두기가 어려웠던 탓이다. 그러한 이유로 국제재판관할에 관한 명시적 규정의 도입은 과도기적 조치로서 종래 대법원 판례가 취해온 입장을 반영하는 데 그쳤다. 그로부터 십여 년이 지난 현재 국제재판관할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이 보다 강하게 요청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간 혼인관계사건의 국제재판관할 관련 판례는 일정한 법리에 따라 판단되어 왔다. 시기적으로 대법원 1975. 7. 22. 선고 74므22 판결(이하 ‘1975년 판결’) 판결 이전과 1975년 판결부터 대법원 2006. 5. 26. 선고 2005므884 판결(이하 ‘2006년 판결’) 이전, 2006년 판결 이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 번째 시기인 1995년 판결 이전에는 夫의 본국관할과 부부 일방의 주소지를 기준을 나란히 인정하는 경향이 있었다. 또한 두 번째 시기인 1995년 판결부터 2006년 판결까지는 원칙적으로 피고의 주소지가 우리나라에 있으면 우리 법원의 국제재판관할을 인정하고, 예외적으로 피고가 원고를 유기하거나, 행방불명되었거나, 그 밖에 이에 준하는 사정이 있거나, 피고의 적극적 응소가 있는 때에 원고의 주소지가 우리나라에 있으면 우리 법원의 국제재판관할을 인정하였다. 아직 관련 입법이 미비한 가운데 2006년 판결 이후 판례의 태도가 달라지는 현상이 보인다. 즉 혼인관계사건에 대하여도 재산관계사건에 관한 대법원 2005. 1. 27. 선고 2002다59788 판결에서 보였던 구조와 같이 판시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최근의 판결인 대법원 2014. 5. 16. 선고 2013므1196 판결이 있다. 그러나 이 판결을 통하여서는 이전 1975년 판결부터 2006년 판결 이전에 적용되었던 국제재판관할 판단의 법리가 유지되는지 확실치 않다. 더구나 국제재판관할 판단에 관한 일반적인 내용을 설시한 후에 사실관계로부터 우리 법원의 국제재판관할을 인정할 수 있을만한 여러 근거를 제시하는 판례의 현재 입장은 당사자로서는 예견하기 어렵고, 법적 안정성을 해칠 우려가 크다. 따라서 혼인관계사건에 관하여 정치한 국제재판관할 판단 기준을 입법적으로 마련하여야 한 것인데, 이때 연구의 가치가 큰 외국법제가 EU의 「Brussels II bis 규칙」이다. 「Brussels II bis 규칙」에서는 일곱 개의 기준을 두고 있는 바, ① 쌍방배우자의 상거소지, ② 일방배우자가 남아있는 부부의 마지막 상거소지, ③ 피청구인의 상거소지, ④ 공동청구의 경우 일방배우자의 상거소지, ⑤ 1년간 정주한 원고의 상거소지, ⑥ 6개월 간 정주한 원고의 상거소지로서의 본국, ⑦ 쌍방배우자의 본국이 그것이다. 동 규칙은 또한 이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사건은 기타관할로서 당해 사건이 문제된 회원국 법률에 의하여 국제재판관할을 판단하도록 하고 있으므로, 그 예시적 연구로서 독일 국내법인 「가사·비송법」 제98조에 의한 혼인관계사건의 국제재판관할 기준도 비교하여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우리 「국제사법」 제2조 제2항에서는 국내법상 관련법을 참작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므로, 우리 국내법상 혼인관계사건의 토지관할에 관한 「가사소송법」 제22조와도 비교하여 연구하였다. 비교연구를 기초로 도출한 결론을 서술하면 다음과 같다. 즉 혼인관계사건의 국제재판관할 판단을 위한 근거로서 상거소와 국적을 취하여야 한다. 특히 상거소는 구체적 사안에 따라 당사자의 생활의 중심이 놓여있는지의 여부와 그 의지, 정주기간, 사회적 관련성, 이전 정주지로 돌아갈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인정하여야 할 것인데, 정주기간이 절대적 기준을 아니지만, 대개 1년의 정주가 있으면 인정할 수 있으리라 본다. 또한 여러 유형의 사건을 포괄하기 위하여 다수의 국제재판관할 기준을 설정하되, 그 내용은 우리나라에 ① 쌍방배우자가 상거소를 둔 경우, ② 쌍방배우자가 마지막으로 상거소를 두었으며, 일방배우자의 상거소가 아직 남아 있는 경우, ③ 피고의 상거소가 있는 경우, ④ 부부가 공동으로 청구하는 경우, 일방배우자가 상거소를 둔 경우, ⑤ 쌍방배우자가 공통적으로 대한민국 국적자인 경우의 기준을 설정할 수 있고, ⑥ 원고가 대한민국 영토에 상거소지를 둔 경우로 그에 근거하여 원고관할을 피고와의 절차상 형평을 고려하여 1년의 시간적 제한 요건을 두고 인정할 것을 제안한다. 그 외 합의관할과 변론관할은 위 ④의 기준을 통해 유사한 효과를 거둘 수 있으므로 인정하지 않고, 긴급관할과 부적절한 법정지 법리에 따른 국제재판관할의 가능성을 열어놓되 매우 엄격하게 적용하여야 할 것이다. 또 국제적 소송경합의 해결로서 장래에 “일방배우자가 동일한 타방배우자와의 사이에 혼인관계사건에 관한 청구를 다른 국가에 제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후 우리나라 법원에 동일한 소가 제기된 경우에는 우리나라 법원이 진행하는 소를 직권으로 중지하여야 한다.”는 취지의 규정도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그 외 우리나라에 특유한 혼인관계사건의 국제재판관할에 관한 문제로서 조정이혼에서의 국제재판관할과 북한이탈주민의 혼인관계사건의 재판관할 근거를 살펴보았다. 실무상으로는 혼인관계생활의 국제화가 이미 매우 진행되어 국제재판관할이 문제되는 사건이 상당하다. 국내법상 혼인관계사건의 국제재판관할을 판단할 구체적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당사자 간의 공평과 편의, 예측가능성을 확보하고, 재판의 적정, 신속, 효율 및 판결의 실효성 등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항공사 CEO 이미지, 직무만족, 그리고 직무 몰입과의 관계 연구.

        이승미 한국교통대학교 행정대학원 2016 국내석사

        RANK : 247631

        관광산업이 국가경제에 미치는 비중은 날로 커지고 있으며 항공 기업들의 매출규모와 고용인원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오늘날, Chief Executive Officer(CEO)의 역할 및 이미지는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CEO 이미지라는 것은 기업 및 브랜드 이미지와 직결되기에 경쟁사와는 차별적인 이미지를 형성하여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는 전략이며, 내부적으로는 직원들로 하여금 자사 CEO의 긍정적인 이미지와 부합하는 이미지를 갖도록 독려하여 결국, 직원들의 조직 동일시까지 가능해질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높은 이미지와 브랜드적 가치가 있는 CEO를 영입하면 기업 주가가 상승하고, 브랜드적 가치가 있는 CEO들은 재임기간중 기업 주가를 해당 업종의 평균에 비해 수십 배 상승시키기도 한다(이경렬, 2004). 실제로 미국의 다국적 기업인 GE의 CEO였던 잭 웰치는 CEO로 임명 되었을 당시에는 GE의 주가에 변화가 없었으나, 재임 중 높은 성과를 올려 주가가 업계 평균 2.2.배 상승한 전례가 있다. 이러한 결과는 실제로 한 기업을 대표하는 CEO는 기업이미지와 매우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으며, 기업이 위기에 직면했을 때 유용한 방어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과거, 국내 모항공사의 차기 CEO이자 창업주 장손인 여성 경영인이 ‘언행’의 문제로 구속된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때 조직 리더십의 총체라 할 수 있는 관련사 회장은 사건 초기에 사태를 전반적으로 통찰하지 못했고 한발 앞서가는 과단성을 보여주지도 못하여 간접적인 사과와 보직 사퇴라는 안이한 방법을 채택하여 오히려 경영주 일가의 갑질 논란, 경영진의 자질 논란 등과 같은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인식 확산과 CEO 리더십 부재에 대한 편견을 갖도록 하여 거대한 항공사의 긍정적 이미지는 순식간에 몰락지경으로 추락하고 말았다(2015.08.13 재경일보). 이와 같은 사례를 통해서 보면 CEO의 이미지가 대중에게 주는 신뢰도 및 호감도에 따라 기업은 위기에 따른 손실을 줄일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항공산업에서 강한 경쟁력을 얻기 위하여 고객만족이 중요시되고 있는데 이러한 고객만족을 결정하는 것이 바로 직원들의 직무만족이다. 왜냐하면 직원들의 만족도 향상이 기업에 있어서 양질의 서비스품질을 도출하여 고객만족이 유도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많은 기업들이 직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경주하고 있는데 최근 CEO이미지가 접점직원들의 직무만족에 유의한 선행요인임이 많은 연구에서 밝혀지고 있다(최영락, 2014: 이윤주, 2006: 박지혜, 2007). 한편, 직무몰입은 업무 현장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인식되어 직무몰입의 선행요인과 후행요인을 파악하고자 많은 연구들이 최근까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직무몰입이라는 개념은 조직 구성원이 소속된 조직에 얼마나 동일시하고 얼마나 헌신하고자 하는가의 정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1960년대 이후부터 최근 까지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하지만 연구자들이 각자의 입장에서 개념정립을 하는 경향이 있기에 보편적인 개념 정립이 완성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학자들 간에 도출된 공통된 합의점은 직무몰입된 개인은 조직의 가치와 목표를 믿고 받아들이며 그들이 기꺼이 머무르고 조직을 위하여 노력을 행하고자 한다는 것이다(Mowday et al, 1979). 실제로 많은 연구에서 직무몰입된 직원들이 기업에 긍정적 성과(즉, 높은 성과, 낮은 이직율 등)를 나타내고 있음이 밝혀지고 있다(Schwepker Jr, 2001). 직무몰입은 초기에는 단일차원으로 인식이 되었으나 최근 약 20년 이상 3차원설이 지지되고 있다. Allen & Meyer(1990)은 몰입의 3 차원설을 지지하였는데 구체적으로 조직에 대해 느끼는 심리적 애착으로 설명되는 정서적 몰입(affective commitment), 조직에 남아있음으로 인해서 얻게 되는 이익과 떠남으로 해서 발생하게 되는 비용을 비교하여 조절하게 되는 유지적 몰입(continuance commitment), 조직에 남는 것이 올바르고 도덕적이라는 신념에 토대를 둔 규범적 몰입(Normative commitment)으로 나누었다. 하지만 Cohen(2007)은 Allen & Meyer의 3차원설이 일정 수준의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즉 정서적 몰입과 규범적 몰입이 개념상 겹치는 부분이 있으며 유지적 몰입은 명확한 개념정리가 이루어져 있지 않다고 주장하였으나 아직도 많은 논쟁의 소지를 갖고 있다(김종우·이지우·백유성, 2007: Cohen, 2007). 항공산업 접점직원들은 기내라는 특수한 근무환경과 시차적응, 다량의 체력소모등으로 직무소진 및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우수한 인재들이 매년 입사를 하지만, 많은 직원들이 조직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이러한 업무환경으로 인하여 낮은 몰입도 및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직원들의 역할 및 기업의 성패에 중요한 요소일 수 있는 항공사 CEO 이미지의 효과에 대한 검증이 항공산업의 인사관리에 많은 시사점을 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항공산업에서는 본 연구주제와 관련하여 연구가 미미하게 진행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항공기 객실 승무원을 대상으로 항공사 CEO의 이미지, 직무만족, 그리고 직무몰입과의 관계성을 검증하는데 연구

      • 공공문화시설의 사회적·경제적 기능 : 세종문화회관을 중심으로

        이승미 서울시립대학교 2010 국내석사

        RANK : 247631

        도시경제의 글로벌화라는 새로운 환경변화를 맞아 도시를 기반으로 국가경제가 발전하고 있다. 도시는 문화의 산물이며 문화를 구축하는 곳이다. 따라서 도시를 보다 풍요롭고 생동감 넘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가 문화예술이며 문화가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 뿐 만 아니라 지역의 이미지를 고급화시키는 최고의 매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도시의 중요성이 부각되어 갈수록 문화는 모든 정책의 중추이념으로 자리 잡아 문화예술을 도시 발전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례들이 많아지고 있다. 문화예술은 외부효과가 큰 공공재로서의 가치를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생산적인 가치를 갖고 있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시각에는 문화가 도시의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창출하고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며, 관광산업개발, 지역으로의 투자유도, 도시의 경쟁적 지위강화, 고용창출, 소득증가 등의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는 믿음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논문에서는 문화시설이 도시의 발전을 일으킨 성공적인 해외사례를 살펴본 후 서울시 출연기관 중 대표적인 공공문화시설인 세종문화회관을 중심으로 시민공연, 지역축제, 문화나눔, 문화예술교육이 시민의 문화복지를 구현하고 문화도시 서울의 모습에 기여한 부분과 이를 통하여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도시발전에 미친 사회적, 경제적 효과를 살펴보았다. 세종문화회관이 가지는 경제적 기능으로는 크게 고용창출로 인한 인접산업의 활성화와 부가가치의 창출이라는 측면을 파악할 수 있다. 사회적 기능으로는 9개 예술단을 활용하여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외교의 도구로 문화도시 서울의 위상을 강화시키는 점과 공연장 문턱 낮추기 프로젝트를 통하여 사회격차의 해소에 기여하고 문화를 향유하기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문화나눔의 통로로서 서울시민의 문화복지 구현에 힘쓰는 것 등을 들 수 있다. 이 외에도 문화 예술 분야의 인력자원을 개발하는 것과 다양한 시민공연을 통한 지역 커뮤니티 형성으로 지역문화 활성화를 이루고 그로 인한 지역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이미지 제고 등에 기여한다. 모든 정책의 중추이념으로 자리 잡은 문화예술이 이루어지는 문화시설은 도시에 공동체 형성의 장을 마련하고 도시의 이미지를 변화시키며 도시의 매력을 창출함으로서 도시발전의 수단으로 활용된다. 또한 문화시설의 순기능들은 도시에 거주하는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국내․외적으로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따라서 문화시설의 사회적・경제적 기능을 면밀히 분석하여 도시발전의 필수불가결한 도구로서 문화시설이 가지는 이점들을 적극 활용하고, 문화를 기반으로 한 도시의 발전이 일시적인 효과가 아닌 지속성을 지닐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

      • 모노리트 실리카 분말을 이용한 다양한 정지상 개발 및 크로마토그래피에서의 활용

        이승미 인하대학교 대학원 2011 국내석사

        RANK : 247631

        일반적으로 액체 크로마토그래피의 정지상 충전제로는 다공성 분말이 주로 사용된다. 본 연구에서는 다공성 분말인 실리카 모노리트를 사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정지상을 합성하였고, 이를 이용하여 컬럼을 제작한 후 유기화합물의 분리 성능을 조사하였다. 또한 실리카 모노리트 분말의 제조 방법을 새롭게 개발하여 사이즈와 동공크기를 제어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실리카 모노리트 입자의 크기는 감소하면서, 동공 크기가 커지는 효과가 있었다. 이 논문에서는 크게 두 가지의 모노리트 분말을 사용하였다. 하나는 오토클레이브 장치를 이용하여 만든 실리카 모노리트 분말이고, 다른 하나는 보통 오븐에서 만든 모노리트 분말이다. 이를 이용하여 정지상을 만든 후 컬럼을 제작하여 HPLC로 분석하였고, 각 정지상의 분리 효율을 조사하였다. 정지상은 실리카 모노리트 분말에 각각 두 종류의 리간드를 부착시켜 제조하였다. 첫째로, chlorodimethyloctadecylsilane을 이용하여 실리카 모노리트 표면에 리간드를 부착하고 추가로 end-capping과정을 거쳐 잔류하는 실란올 그룹을 비활성화하여 정지상을 제작하였다. 둘째로, 실리카 모노리트 분말에 3-chloropropyltrimethoxysilane과 sodium diethyl dithio-carbamate를 순차적으로 부가 반응시켜 중합 개시제를 부착한 후, styrene을 중합하는 방법으로 정지상을 제작하였다. 이러한 방법으로 제조된 정지상을 내벽에 유리가 코팅된 스테인레스 스틸관에 충전하여 그 이론단수를 측정한 결과, 상업용 실리카를 이용하였을 때 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기존의 상업화된 컬럼에 비하여 본 연구에서 제작한 모노리트 분말을 이용한 정지상 컬럼 효율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장차 이 실리카 모노리트를 더욱 다양한 크로마토그래피 정지상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석으로 기대된다.

      • 요리활동 프로그램을 이용한 강화된 환경중심 언어 중재가 자폐성 장애 아동의 의사소통 기능에 미치는 효과

        이승미 단국대학교 대학원 2011 국내석사

        RANK : 247631

        자폐성 장애 아동들의 의사소통 영역에서의 결함은 행동과 사회성의 문제와 더불어 자폐를 진단하는 중요한 진단 기준으로 자폐성 장애 아동들의 절반 이상이 기능적인 언어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자폐성 장애 아동들은 언어 형태를 습득했다 할지라도 그 언어를 상황에 적절하게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보인다. 이러한 의사소통적 결함을 극복하기 위하여 자연적 중재의 일환으로 환경중심 언어중재가 제안되었고 신뢰성 있는 일반화의 효과를 보여 주지 못해 수정안들이 제시되고 있으며 최근에 강화된 환경중심 언어중재에 관한 연구들이 다양한 연구자들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강화된 환경중심 언어중재에 대한 연구들이 많지 않다. 따라서 인간의 즐거움 중 하나인 요리(음식)을 통한 활동으로 강화된 환경중심 언어중재를 실시하여 자폐성 장애 아동들의 의사소통 기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만 10~11세의 자폐성 장애 아동 3명의 대상을 선정하였으며 독립변인과 종속변인간의 기능적 관계를 증명하기 위하여 대상자간 중다 간헐 기초선 설계를 이용하였다. 기초선 측정과 중재 및 유지 일반화의 전 과정은 아동들의 소속되어 기관에서 실시되었다. 아동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요리들을 선정하여 요리과정 중 각 아동별 15~16회기 정도의 강화된 환경중심 언어중재를 실시하였으며 일반화 효과와 유지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중재 일주일 후부터 각 아동마다 2~3회기씩 기초선과 동일한 조건에서 의사소통 기능의 습득정도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요리활동 프로그램을 이용한 강화된 환경중심 언어중재를 실시한 결과 연구에 참여한 3명의 자폐성 장애 아동 모두 의사소통 기능 습득의 빈도가 증가하였다. 둘째, 요리활동 프로그램을 이용한 강화된 환경중심 언어중재를 실시한 결과 연구에 참여한 3명의 자폐성 장애 아동 모두 중재효과가 다른 상황으로 일반화 되었다. 셋째, 요리활동 프로그램을 이용한 강화된 환경중심 언어중재를 실시한 결과 연구에 참여한 3명의 자폐성 장애 아동 모두 중재가 끝난 일주일 후에도 유지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요리활동 프로그램을 이용한 강화된 환경중심 언어중재가 대상 아동들의 의사소통 기능습득을 증가시켰음을 알 수 있다. 세부기능적인 부분에는 인사하기, 요구에 대한 반응, 의문사에 질문에 대한 반응, 보다 요구하기 기능의 습득이 현저히 높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요리활동과 강화된 환경중심 언어중재를 혼합 중재하였다는 점과 자폐성 장애 아동을 교육하고 훈육하는 교사 및 부모에게 현실적으로 사용 가능한 중재를 소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앞으로 진행되는 후속연구들에서는 기존의 연구들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의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For children with autistic spectrum disorders, defects in their communication skills are not only problems related to their behavior and sociability but also important criteria for diagnosing autism. It has been reported that more than half of children with autistic spectrum disorders have difficulty in using functional language. In particular, even if children with autistic spectrum disorders have acquired language patterns they show troubles in applying such pattern to real situations. In order to overcome such defects in communication, milieu teaching was proposed as a natural intervention and has been improved for more reliable generalization. Recently various studies are being conducted on enhanced milieu teaching. In Korea, however, not many studies have been performed on enhanced milieu teaching. Thus, this study purposed to apply enhanced milieu teaching through cooking(food), which is one of delights in human life, and to examine its effects on the communication skills of children with autistic spectrum disorders. For this purpose, we sampled 3 children with autistic spectrum disorders at the age of 10?]11, and adopted multiple probe baseline design across the subjects in order to prove the functional relation between the independent variables and the dependent variables. The whole process from baseline measuring to intervention, maintenance and generalization was performed at the institution that the children belonged to. We selected dishes that might stimulate and increase the children?fs interest, and applied enhanced milieu teaching during cooking activities through around 15?]16 sessions for each child. Also, in order to examine generalization and maintenance effects, from a week after the start of the intervention, we measured their acquisition of communication skills once in every 2?]3 sessions under the same conditions as the baseline.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as a result of enhanced milieu teaching using a cooking activity program, the frequency of communication skill acquisition increased in all of the 3 children with autistic spectrum disorders who participated in this study. Second, as a result of enhanced milieu teaching using a cooking activity program, the effects of the intervention were generalized into other situations in all of the 3 children with autistic spectrum disorders who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ird, as a result of enhanced milieu teaching using a cooking activity program, the effects of the intervention were maintained even after a week from the end of the intervention in all of the 3 children with autistic spectrum disorders who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se results show that the enhanced milieu teaching using a cooking activity program increased e enhanced children?fs acquisition of communication skills. According to draailed cooking s, they showed a showicica ofincrease increasacquisition of cooking snhach as greeting, responding to requests, responding to questng s, and asking furrear.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applied a mixed intervention of cooking activities and enhanced milieu teaching and introduced an intervention practically applicable by teachers and parents teaching and rearing children with autistic spectrum disorders. Based on previous research, studies should be continued to develop more systematic and scientific methods.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