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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발해(渤海) 구금(口琴)에 대한 악기학적 검토

        이진원 ( Lee Jin-weon ) 한국음악사학회 2017 한국음악사학보 Vol.59 No.-

        2015년 연해주(沿海州) 발해(渤海) 유적지 니콜라예프카(Nikolaevka) 성터에서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구금(口琴, 바르간)이 발견되었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구금의 발견과 그 발견의 의의를 어떻게 검토고자, 구금의 기원과 발생에 대해 먼저 검토하고, 이어 유적의 구금의 악기적인 특성, 및 관련 악기인 황(簧)에 대한 우리나라에서의 인식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를 통하여 발해 구금의 발견과 그 발견의 의의를 음악사적인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구금의 기원에 대해서 살펴보면 중국문헌에 황(簧)이라는 이름의 악기로 매우 오랜 역사를 갖고 있었음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그 흔적은 중국의 『시경』(詩經)을 비롯한 다양한 문헌에 그 모습을 전하고 있었으며, 동한대(東漢代)에 죽구금(竹口琴)과 철구금(鐵口琴), 송대(宋代)에 죽황(竹簧), 아황(雅簧), 철황(鐵簧) 등으로 존재했고, 한족을 제외한 소수민족에서 매우 활발히 사용되는 악기였다. 그리고 유럽에서는 12세기 철황 유물이 발견된 가장 이른 것으로 볼 수 있었는데, 아시아에서 발생한 죽구금이 철로 바뀐 후 유라시아로 널리 퍼진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발해 구금의 유형은 중국의 분류에 따르면 겸형(鉗形)으로 볼 수 있었고, 유럽식 호칭에 따르면 헤어핀 형태의 초기 철구금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이러한 유형은 중앙 아시아, Kahkass, Gorno Altay, Siberia 등지에서 고루 나타나고 있다. 그러므로 죽구금이 유럽으로 먼저 전파되어 유라시아 초원길을 타고 아시아로 전파되었다는 기존의 가설보다 작스(Sachs)의 논의를 참조하면, 북인도에서 형성된 철구금이 여러 경로로 유럽으로 전파되었을 가능성도 제기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발해 구금은 독주나 합주, 반주로 연주되는 악기로 오락적 기능의 음악으로서 역할 이외에도 의식음악이나 종교음악으로서 연주되었을 가능성이 있었고, 배음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특징을 갖춘 악기로서 발해의 민간음악에 배음 음악이 존재 가능성도 점검하였다. The oldest kugum 口琴 ― the jaw harp or vargan ― in existence was found in 2015 at the Nikolaevka historic site in Yonhaeju 沿海州 province where Parhae 渤海, the ancient dynasty was located. This paper explains the discovery of kugum and its meaning by examining the origin and history of the instrument. The paper also explores its characteristic and discusses current academic debates on it in Korea holding up a similar instrument called ‘hwang’ 簧 as an example. In terms of its origin, the kugum has a long history written in old Chinese documents. Referred as ‘hwang,’ the image was described in several books, like the Shih-ching 『詩經』 (Book of Odes, Sigyong in Sino-Korean), and was also called in different names, such as ‘chuk (bamboo) kugum’ 竹口琴, ‘ch'ol (metallic) kugum’ 鐵口琴, ‘chuk hwang’ 竹簧, ‘ahwang’ 雅簧, and ‘ch'ol hwangg’ 鐵簧. It was not used by Han 漢 China, but was very popular among minority ethnic groups. The metallic kugum was found in the twelfth century in Europe, and therefore it can be inferred that a kind of bamboo kugum invented in Asia was probably spread to Euro Asia regions as it was modified in different materials. The figure of Parhae kugum is in sickle-like shape, and it is classified as ‘hairpin type,’ an earlier metal version, according to the name used in Europe. Similar kinds were also found in wide range of regions of Central Asia, Kahkass, Gorno Altay, and Siberia. In this regard, the paper proposes a different point of view that the metallic kugum may have spread to Europe from Northern India in diverse routes, proving against the previous hypothesis which claims the earlier spread in Europe and the later delivery to Asia through Eurasian grassland road. Finally, it seems that the Parhae kugum was used not only for festive music, but also ritualistic or religious music. Also, the folk music of Parhae would have possibly had overtone music because the kugum could produce overtones.

      • KCI등재

        송방송의 고대음악사 이론 분야 연구 업적

        김성혜 한국음악사학회 2022 한국음악사학보 Vol.69 No.-

        이 글은 송방송의 한국음악사 연구 중에서 고대음악사의 이론 분야를 중심으로 그의 연구 업적을 고찰한 것이다. 그의 고대음악사 관련 연구서는 『한국고대음악사연구』가 유일하고 대표적이다. 그가 발표한 고대음악사 관련 글은 약 30편에 달했으며, 이것은 60년 동안 그가 연구한 전체 분량에서 약 14%의 비중이다. 그가 고대음악사 분야를 연구하기 시작한 시기는 1980년 말~1981년 1월로 파악되며, 연구 동기는 자신의 학문 목표인 『한국음악사』 개설서를 편찬하기 위해서였다. 연구 기간은 1980년부터 2016년까지 대략 36년이었으나, 연구에 집중한 시기는 1980~1989년까지 약 10년으로 볼 수 있다. 그의 연구 성과를 고대음악사의 시대별로 구분하여 검토한 결과 고구려와 백제 및 남북국시대 음악에 관해서는 다양한 주제로 성과를 올렸으나, 상고시대와 고신라 및 가야 음악에 대한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리고 그가 이룬 고대음악사 분야의 연구 업적은 4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사료 비판적 연구를 음악학계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점이다. 둘째, 발해음악에 관한 연구를 처음 시도했고, 한국음악사 영역에 발해악을 포함시킴으로써 고대음악사의 영역을 확장시켰다. 이것은 그의 연구 업적 중에서 가장 탁월한 업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셋째, 고대음악사 관련 새로운 문헌과 새로운 고고학 자료를 발견하고 이를 음악학계에 소개하고 연구한 점이다. 넷째, 통일신라음악에서 ‘악조(樂調)’ 부분과 ‘주변국 악기의 수용’ 문제를 연구하여 고대음악의 내용을 심화시킨 점이다. 일해 송방송은 고대음악사 분야에 있어 다양한 주제의 연구 논문을 학계에 발표함으로써 학문의 기반을 다졌고, 여러 가지 새로운 분야의 연구를 단행하여 고대음악사 영역을 학문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노력하였기에 이 모든 것을 그의 연구 업적으로 평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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